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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91156223672
· 쪽수 : 234쪽
· 출판일 : 2018-05-25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01 세상과 나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무엇이 문제인가?
어떻게 할 것인가?
02 재무설계
자산과 빚에 대한 다른 생각
인적자산, 물적자산
얼마를 가졌는가? 그리고 어떤 것을 가졌는가?
앞으로 얼마나 가지게 될 것인가?
생애 재무설계
1년에 한 번 이력서 써 보기
5월에 바쁜 사람, 한가한 사람. 내 소득은 몇 종류일까?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가지고 있는가?
통장엔 이름표와 설명서를 붙여라
자동이체 관리, 마이너스통장 활용법
가계부?! 매일 쓰지 마라. 한 달에 한 번 써라
재테크 동아리를 만들어라!
우리 아이 경제교육?! 우리 집은 명문가인가?
상속, 미리 계획하자
03 은행 어떻게 활용할까?
돈과 사람들
예금하러 가기 전 알고 가야 할 것
대출상담 전 알고 가야 할 것
담보대출 얼마나 가능할까?
신용대출 얼마나 받을 수 있나?
대출금리 우대받는 방법
04 펀드
투자 상식
펀드 쉽게 알아보는 법
펀드 종류별 특징
펀드에는 수수료가 있다
Class가 뭘까?
매입과 환매(인출)?방법
펀드, 이것만은 알고 가자
05 보험
보험을 파악하라!
보험종류별 특징
보험은 비용이다
보험가입 사례와 보험리모델링
깜빡한 숨은 보험금 찾아보기
06 연금
연금은 왜 필요할까?
연금의 종류와 세금과세 방식
국민연금
퇴직연금, 연금저축. 사적연금의 세계?!
주택연금
순수 개인연금
07 실전?! 금융거래
단기여유자금 활용법
목돈 만들기·불리기, 어떻게 가입할까?
연말정산 절세 3종 SET
주택청약종합저축 반드시 가입하라
외국돈 환전은 이렇게
자영업자 필수품 ‘노란우산공제’
골드바 어디서 살까?
카드 포인트 알뜰하게 쓰는 법
08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
내 예금 지켜주는 예금자보호법
신용등급관리 Know-How
재산세 부과기준
전세금 어떻게 지킬까?
퇴직 후 건강보험료 인상 예방하려면?
신분증, 카드관리 어떻게 할까?
자동차세 조금만 신경 써도 절세
09 Well Dying
아름다운 이별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장례는 어떻게 할까?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렇게 세상은 급격한 속도로 변하는데 나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게 가장 큰 문제이다. 은행을 찾으시는 분 중 가끔 현금인출청구서 작성을 못하거나, 인터넷·모바일뱅킹·카드 등을 안내해 드리면 거부하거나 색안경을 끼고 직원을 나무라는 경우들을 본다. 이제 은행에서는 내부규정으로 종이통장은 폐지되었고, 일부 국가에선 현금도 사라지는 시대가 되었는데, 그렇게 살기엔 삶이 너무 많이 남아 보이는데도 세상과 무관한 존재로 살아가려는 분들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에 잠긴다.
DOS라고 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배우러 다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20여 년이 흐른 지금 이제 인터넷 없이는 한시도 살 수 없는 시대가 되어 버렸다.
결론은 세상을 읽을 통찰력과 세상과 소통할 줄 아는 꾸준한 자기관리, 그리고 내 몸과 가족을 지킬 만큼 최소한의 돈은 벌어야 하며, 그 돈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그 힘은 거저 주어지지 않으며 생각만큼 쉽지 않다.
자동차는 빚이 아닌지는 몰라도 적어도 자산은 아니다. 돈 먹는 하마일 뿐 아니라 되팔 때 그 가치가 존속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 하나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자산일까? 빚일까? 예전처럼 급속히 가격이 뛰던 시절은 자산이 맞다. 그러나 지금은 단연코 아니다.
예를 들어 30평대에 살아도 되는 우리 가족이 50평대에 살고 있다면? 이렇게 과분한 집이라면 100% 자산은 아니다. 나에게 맞는 30평대의 집보다 더 많은 관리비용과 대출이자, 난방비까지 부담하고 있으니 안 나가도 될 돈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는 내 자산이 줄어드는 요인이니 줄어드는 만큼은 자산이 아니라 빚으로 간주하여야 한다. 집을 줄였을 때 얻을 수 있는 차액을 저축한다면 분명 나에겐 자산의 크기가 커질 테니 불필요하게 큰 집의 일부분은 빚이라 하겠다. 이처럼 자산으로 분류했는데 내 자산이 줄어드는 요인이 있는 자산이라면 이는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지금 내가 가진 자산은 나를 점점 부자로 만들어 주고 있나? 아니면 점점 가난하게 만들어 주고 있나?
빚도 마찬가지다. 대출을 부담하고 구입하였으나 향후 가치가 오를 것이라든가, 대출이자와 감가상각을 감안하고도 더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면 이를 모두 빚으로 간주하여 구입을 미루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빚을 활용한 자산 구입도 재산형성의 아주 좋은 방안이다.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이
돈이 들어오는 자산인가? 돈이 나가는 자산인가?
아니면 돈이 들어오는 빚인가? 돈이 나가는 빚인가?
이와 같이 자산과 빚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정립한다면 내가 구입하고자 하는 혹은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집 등, 사물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생각의 크기도 달라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