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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고대철학 > 고대철학 일반
· ISBN : 9791156223931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8-09-05
책 소개
목차
서문 · 4
Chapter 1 형태장
01 창조의 설계도· 21
대자연의 디자이너 / 지구는 물질우주의 감옥
02 형태장의 구조· 26
형태장이란? / 형태장과 차원 / 형태장의 패턴 / 형태장을 그리는 방법
03 천부경 속에 담긴 형태장 · 37
천부경 구조도
04 형태장과 볼텍스· 45
볼텍스와 중력장
05 형태장과 세포분열· 49
지구를 지배하는 대자연의 속성 / DNA 속에 저장된 기억 / 체세포 분열과 생식세포의 분열
06 형태장과 인체· 58
인간의 형태 / 인체 차크라 / 얼굴 차크라
07 인체와 비례 · 70
얼굴의 형태장 / 인체의 형태장 / 여성인체의 형태장
08 형태장과 자연· 75
태극형태장 / 나무의 형태장 / 꽃의 형태장 / 과일의 형태장 / 동물 형태장 / 형태장과 진화발전
Chapter 2 카발라
01 카발라 역사 · 95
Exoteric과 Esoteric / 카발라란? / 서양 카발라 / 유대 카발라 / 육각별과 헤겔의 변증법
02 카발라 형태장· 110
03 카발라 모형 ·114
04 생명나무 세피로트 · 117
세피로트란? / 생명나무와 크리스마스 트리 / 우주목과 거꾸로 선 나무
05 세피로트 설계도· 125
06 세피로트 순서 · 132
07 세피로트 특징 · 136
0. 음의 3겹 베일 / 1. 케테르 / 2. 호크마 / 3. 비나 / 4. 헤세드 / 5. 게부라 / 6. 티페레트 /
7. 네짜흐 / 8. 호드 / 9. 예소드 / 10. 말쿠트
08 세피로트 구조· 155
세로 3중 구조 / 가로 4중 구조 / 사다리 구조 / 원형 디스크 구조 / 촛대 구조
09 카발라 32경로 · 176
32개의 빛의 길
10 카발라와 천궁도· 189
세피로트와 행성 / 세피로트와 별자리
11 카발라와 색상· 201
12 카발라와 아담카드몬 · 206
신의 모습 아담카드몬 / 아담카드몬의 얼굴
13 카발라와 신의 이름 · 212
이름 속에 담긴 정체성 / 신의 이름 네 글자 ‘테트라그라마톤’ / 테트라그라마톤과 게마트리아
14 카발라와 도형 · 221
세피로트와 도형 / 숨겨진 신 다아트(Da'at) / 어둠의 신 바포메트
15 카발라와 영혼 · 230
우주의 축소판 인간 / 영혼의 레벨 / 윤회의 목적 / 우주적 카오스와 코스모스 / 신성한 얼굴, 신성한 페르소나
16 카발라와 천사 · 244
메르카바 카발라 / 신의 전차 / 세피라와 천사
17 카발라와 신 · 257
같은 신, 다른 이름
18 카발라와 타로 · 269
카발라의 상징 도구 타로(Tarot) / 세피로트 경로와 타로와의 상응관계 / 마이너 아르카나와 10개의 세피라 / 메이저 아르카나와 22개 세피로트 경로 / 신의 하강과 운명의 수레바퀴
19 카발라와 만트라 · 302
만트라 - 말의 진동 / 세피로트와 도레미파솔라시
20 카발라와 텔리즈먼· 310
텔리즈먼이란? / 세피라와 향 / 세피라와 보석
21 세피로트 찬가 · 331
맺음말 ·336
부록 ·340
1. 세페르 예찌라(Sefer Yetzirah)
2. 조하르(Zohar)
참고문헌 및 사이트 · 347
저자소개
책속에서
대자연을 만든 창조주는 디자이너다.
극대와 극소는 하나로 통한다. 신은 우주를 품고 있을 만큼 거대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우주를 촘촘히 가득 메울 만큼의 미세함도 가지고 있다.
가장 큰 것에도, 가장 작은 것에도,
그리고 당신의 눈 속에도, 신의 숨결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우리의 육신은 영혼을 가두어두는 개인 감옥이다.
형태장이란, 창조주가 대자연을 디자인하고 또 움직이게 하는 원리를 담고 있는 설계도이다.
하나는 부족하게 만들고, 하나는 풍족하게 만들어서
둘이 완전한 하나가 되도록 만드는 원리가 이 지구의 자동시스템 원리이다.
지구상의 모든 물질은 회전한다. 회전한다는 것은 생명력이 있다는 뜻이며,
생명력이 있다는 것은 곧 정보를 받고 배출하고 있다는 뜻이다.
시간이라는 것은 직선으로 흐르는 것이 아니라 원형의 회전체 모양으로 흐른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내가 다르듯, 1년 전 나의 모습과 1년 후의 나의 모습은 다르다.
그만큼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는 성장하고 진화해 나가기 때문이다.
신은 가장 작은 것에도, 가장 큰 것에도, 어디에나 존재하는, 존재 그 자체이며,
우리 모두는 신의 몸을 이루고 있는 빛의 파편이다.
고대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깨달음의 지혜에 대한 전승이 바로 카발라이다.
카발라, 점성학, 연금술과 같은 마법 도구는 모두 인간이 신에 이르고자 하는 염원으로부터 출발하여 발전한 사상들이다.
문명은 돌고 돈다. 마치 나무가 성장하듯, 맡겨진 역할과 사명에 따라 어느 때는 이 나라에, 또 어느 때는 저 나라에 힘이 실리는 것이다. 힘이 실린다는 것은 신이 활동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카발라는 신(神)과 영(靈)에 관한 비전이다.
카발라 생명나무는 신(神) 에너지의 전압계와 같은 역할을 한다.
신은 차원을 낮추어 인간영역에 도달하고,
인간은 차원을 높여 신의 영역에 도달한다.
에너지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면서 물질화가 되고,
물질은 위로 올라갈수록 영적인 것으로 변한다.
보이지 않는 세계는 보이는 세계를 거꾸로 뒤집어 놓은 것과 같다.
마치 거울을 보듯, 이 세계와 저 세계는 서로 반대인 채로 닮아있다.
신이 하강할 전차로 인간을 선택하였다.
형태란, 빈 공간이 생길 때 비로소 형태가 인지되는 법이다.
아무것도 없는, 끝없이 공허한 공간은 허공이 아니라 무언가로 가득 찬 공간이다.
우주의 중심으로부터 출발한 영혼이 지구로 들어오려면
수많은 별들의 길을 지나 지구 에너지권으로 들어올 수 있다.
별빛은 가까울수록 영향력이 크다.
카발라 세피로트는 우주의 모습을 담아놓은 모형이자 신의 모습이다.
인간 육신은 신을 담는 그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