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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책/행정/조직
· ISBN : 9791156224389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9-04-15
책 소개
목차
발간사: 카이스트의 새로운 도전
머리말: 대학행정도 당당한 경영
책을 펴내며: 행정의 고뇌와 열정이
Chapter1: 대학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01 죽느냐 사느냐의 갈림길
02 대학의 역할이 달라진다
03 캠퍼스의 경계가 사라진다
04 대학의 행정도 역할이 바뀐다
Chapter2: KAIST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01 1971년에 부여됐던 역할은 완료
02 미래의 새로운 역할에 도전
03 존재가치와 의미에 끊임없이 답하라
04 용오름치는 혁신 DNA
Chapter3: 왜 행정 선진화를 추진하는가
01 행정에도 방향과 전략은 필수
02 KAIST의 지향가치에 응답하는 행정
03 행정 선진화는 이미 꿈틀거리고 있었다
04 행정 선진화는 자기 진화형 행정생태계
05 행정 선진화는 모든 구성원이 주체
06 행정 선진화는 계속되어야 한다
Chapter4: 행정 선진화는 무엇인가
01 비전 : “혁신을 선도하는 최고의 글로벌 행정”을 구현하자
02 목표와 가치 : ‘창의’, ‘도전’,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라
03 추진전략 : 스스로가 길을 찾게 하라
04 추진방법 : 분과별 활동으로 전문화하라
Chapter5: 인사제도 : 너와 나, 우리 함께 가자
01 추진방향 : 결국은 사람이 답이다
02 추진목표 : 조직과 인력 운영을 효율화하라
03 추진전략 : 분수 이론을 완성하라
04 추진방안
가. 인사고과 제도
나. 승진 제도
Chapter6: 역량강화 : 전문성으로 다양성을 창출하라
01 추진방향 : 역량이 춤추게 하라
02 추진목표 : 선순환의 생태계를 구축하라
03 추진전략 : 스스로 진화하게 하라
04 추진방안
가. 업무의 질을 높이는 역량강화 교육
나. 걷기에서 뛰게 하는 전보 시스템
다. 조사·연구하고 방안을 제시하는 정책연구
라. 세계와 협력하는 글로벌 선진대학 교류
마. 새로운 혁신을 위한 행정 안식년 제도
Chapter7: 업무환경 : 최고의 스마트 환경을 구축하라
01 추진방향 : KAIST 행정이라면 이 정도는 되어야지
02 추진목표 : 유연하고 미래지향적인 스마트 행정기반을 만들자
03 추진전략 : 최고의 과학기술을 적용하라
04 추진방안
가. 정보가 축적·공유되게 하라
나. 고객을 행복하게 하라
다. 직무를 효율적으로 재설계하라
라. 창의적인 업무환경을 구축하라
마. 행정기능을 집적하라
바. 업무를 표준화하라
사. 수요자 중심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라
아. 규정 트리맵을 완성하라
자. 미래 환경 변화를 대비하라
Chapter8: 조직문화 : 조직의 미래는 현재의 문화에 있다
01 추진방향 : 인류 보편가치가 숨 쉬게 하라
02 추진목표 : KAIST 핵심가치가 연결되게 하라
03 추진전략 : 공유된 가치를 행태의 변화로 유도하라
04 추진방안
가. 행정문화플랫폼으로 연결하라
나. 행정공감포럼으로 공유하라
다. 행정소식지로 소통하라
라. 행정문화제로 발산하라
마. 팀장 리더십 세미나로 함께 고민하라
바. Team Boxing Day로 협력하라
사. 자유롭게 타박하고 공감하며 인정하라
아. 그룹·집단별 워크숍으로 다양화하라
자. 지속적인 서적 출판으로 확산하라
Chapter9: 제언 : 행정도 과학이다
01 역할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02 외유내강의 행정을 만들자
03 직원도 공동체로서 존중받아야 한다
04 자생적인 노력이 나와 우리의 가치를 만든다
05 새로운 공감과 공존의 문화를 만들자
06 경쟁과 협력으로 KAIST와 행정발전을 만들자
07 글로벌 행정이라야 통한다
08 행정발전을 지속하는 체제를 만들자
부록: 행정선진화추진위원회 명단 직원 인식 설문조사 결과
01 행정 선진화 추진위원회 명단
02 우리의 생각을 탐색하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제는 교육과 연구에 머물렀던 대학들의 발전전략에도 행정을 포함하고 고민하여야 한다. 지금의 대학행정은 단순한 집행·관리와 지원·서비스에 머물지 않고 대학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고 정책을 조사·검토하며 신규사업을 개발하는 전문가 집단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진로·상담·인권 등 새로운 행정영역의 확장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대학행정의 환경 변화는 행정이 대학발전의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대학발전의 핵심적인 주체로서 인식·접근하도록 사고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행정 선진화의 모델은 ‘자기 진화형 행정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자기 진화형 행정생태계는 변화되는 환경에 스스로 적응하고 자기혁신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며 미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행정이다. 누군가에 의한 강요와 외부의 힘에 의한 수동적인 변화가 아니다. 오히려 행정 스스로가 환경 변화에 적응하면서 미래를 위한 역량을 준비하고 대응해나가자는 적극적인 자세와 태도를 이야기하고 있다.
인사제도의 목표는 ‘분수 이론’을 완성하는 것이다. 분수 이론은 어디에 개념화되어있거나 정의되어있는 것은 아니다. 독자적으로 이론화하고 개념화한 것이다. 분수 이론의 핵심은 구성원들이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성과 향상과 새로운 역할을 부여하는 합리적인 평가·승진 과정 그리고 퇴직까지의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고 가치를 향상·순환시켜 나가는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