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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서 시작하는 사회탐구

동물원에서 시작하는 사회탐구

김성환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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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서 시작하는 사회탐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동물원에서 시작하는 사회탐구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91156332664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9-10-07

책 소개

동물의 인지능력, 언어능력, 감정체계를 철학적으로 분석한 청소년 교양서로, 인공지능의 힌트를 제공한다. 동물의 의식, 언어, 마음에 관한 논쟁을 통해 인간과 동물, 나아가 인공지능의 경계를 찾는다.

목차

들어가며
: 인간과 동물과 인공지능은 어떻게 다를까? 4

STEP 1 동물원으로 떠나는 철학 나들이
1. 철학 나들이가 뭘까? 15

동물원에서 하는 철학 실험│철학 나들이의 3단계│동물원 철학 나들이, 어떻게 해야 할까?

2. 동물원으로 출발! 28
침팬지도 우울증을 앓는다고?│일본원숭이는 왜 자꾸 박수를 칠까?│검은손기번은 왜 손가락을 빠는 걸까?│왜 항상 모여서 털 고르기를 하지?│오랑우탄은 왜 옷을 입었다 벗었다 할까?│침팬지는 부끄러움을 전혀 모를까?│일본원숭이, 침팬지, 오랑우탄에게는 이성이 있을까?│왜 침팬지는 사람에게 관심이 없을까?│침팬지가 왜 똥을 먹을까?│침팬지는 왜 담요를 끌고 다닐까?│어린 유인원이 사람과 눈을 맞추는 이유는?│털 고르기는 자기 앎의 증거일까?

STEP 2 동물에게도 마음이 있을까?
3. 동물의 마음에 접근하는 방법 71

개가 깡충깡충 뛰면 기쁜 걸까?│의인화의 두 얼굴│감정을 느끼게 하는 뇌 구조│인간중심주의에서 벗어나려면│동물의 마음을 아는 네 가지 방법

4. 동물도 감각을 의식할까? 86
돼지도 악취 때문에 괴로울까?│도살되는 동물이 고통을 느낀다면│의식은 일차일까, 고차일까?│채식주의자의 눈으로 보면
[데카르트와 다윈의 대화 1] 동물은 과연 고통을 느낄까? 102

5. 동물도 기쁨과 슬픔을 느낄까? 122
문어도 사랑을 느낀다고?│송어가 도망친 이유│개구리, 이구아나, 쥐의 감정│파충류에게도 감정이 있을까?
[영화관으로 떠나는 철학 나들이 1] 사자에게 마음이 있을까? 〈라이온 킹〉(1994) 138

6. 동물에게도 언어가 있다? 149
수학 문제를 푸는 말│수화하는 침팬지들│키보드를 두드리는 보노보│촘스키 vs 다윈
[데카르트와 다윈의 대화 2] 동물도 서로 대화를 할까? 165

7. 동물의 마음에는 뭐가 들어 있을까? 191

뇌전증 환자의 자의식│침팬지에게는 마음 이론이 있다│침팬지에게는 마음 이론이 없다│본 것과 의도한 것
[영화관으로 떠나는 철학 나들이 2] 동물도 사랑을 할까? 〈그랑블루〉(1988), 〈정글 속의 고릴라〉(1988) 202

8. 동물과 사람의 경계를 어떻게 나눌까? 219
기계와 사람의 경계를 찾다│데카르트의 동물 기계론│데카르트에 도전하다
[데카르트와 다윈의 대화 3] 동물에게 이성이 있다면 228

또 다른 철학 나들이 : 놀면서 철학 공부하는 법 255

참고문헌 264
교과 연계 268
찾아보기 269

저자소개

김성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진대학교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학위논문 「데카르트의 철학 체계에서 형이상학과 과학의 관계」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표 저서로는 『김성환의 영화철학에세이: 나는 본다, 철학을』, 『17세기 자연 철학』, 『동물 인지와 데카르트 변호하기』, 『장소철학Ⅰ』(공저), 『장소철학Ⅱ』(공저), 『영화관에 간 철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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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간의 마음 능력은 넓고 깊어요. 고통을 의식하는 능력, 새 문장을 창조하는 언어 능력, 남의 생각과 내 생각을 아는 능력 등 인간의 의식, 언어, 마음 읽기 가운데 인공지능이 어느 한 능력의 일부만이라도 구현할 수 있다면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거예요. 그리고 인간의 넓고 깊은 마음 능력을 정확히 알려면 기계, 인공지능 이전에 인간과 동물의 경계 찾기를 해야 해요. 아리스토텔레스와 데카르트와 다윈이 간 길이죠. 인간과 동물의 경계에 인공지능의 열쇠가 있어요.”
_ ‘들어가며 : 인간과 동물과 인공지능은 어떻게 다를까?’


“침팬지는 꼼짝 않고 앉아 있어요. 그렇게 지루한 시간이 흐르다가 돌발 사건이 일어나요. 어느 관람객이 침팬지 우리의 천장 위로 바나나를 던진 거예요. 동물에게는 자판기에서 파는 먹이만 줄 수 있는데 관람객이 규정을 어긴 거죠. 침팬지는 팔을 길게 뻗어 창살을 잡고 천장으로 올라가요. 철장 사이로 바나나를 빼서 꼭지만 남기고 껍질까지 통째로 먹어요. 구석진 곳에서 가만히 앉아만 있던 침팬지는 먹이에 적극적으로 반응해요.
침팬지는 음식이나 배설처럼 생존에 관련된 것 말고 다른 데는 관심이 없을까요? 침팬지는 어떤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_ ‘2. 동물원으로 출발!’


“데카르트의 눈으로 보면 기계와 동물은 모두 이성이 없는 자동 기계예요. 데카르트는 심지어 사람의 몸도 기계, 동물과 똑같은 자동 기계라고 해요. 사람의 마음만이 이성을 가지고 있어서 기계, 동물, 몸과 다른 거라고 봐요. (중략)
그러나 데카르트의 동물 기계론에 대한 도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어요. 지금까지 우리는 이 도전을 다양하게 살펴봤어요. 돌고래, 고릴라, 침팬지가 마음 이론을 가진다는 견해, 앵무새, 침팬지, 보노보가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견해, 송어, 이구아나가 감정을 가진다는 견해, 꿀벌과 같은 무척추동물도 감각을 의식할 수 있다는 견해 등이 데카르트가 동물과 사람 사이에 세워 놓은 경계를 허물기 위한 도전이죠.
그러나 데카르트를 지지하는 견해도 만만치 않아요.”
_ ‘8. 동물과 사람의 경계를 어떻게 나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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