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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이반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이반

캐서린 애플게이트 (지은이), 정성원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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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이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이반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91156332916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0-07-10

책 소개

미국의 어느 쇼핑몰 내 우리에서 27년간 홀로 갇혀 살았던 고릴라 아이반의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뉴욕타임스' 등에 기사가 실릴 만큼 유명했던 아이반의 이야기는 2013년 책으로 출간되어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꼽히는 뉴베리 상을 수상했다.

목차

고릴라 사전

인사
내 이름
참을성
내 모습
8번 출구 서커스 쇼핑몰로 오세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서커스
사라지기
예술가
구름의 모양
상상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고릴라
텔레비전
자연 다큐멘터리
스텔라
스텔라의 코
계획

야생
피카소
손님 셋
돌아온 손님들
미안
줄리아
밥 그리기
밥과 줄리아

잠이 안 와
딱정벌레
변화
추측
잠보
행운
도착
도와줘, 스텔라
관심 밖
묘기
자기소개
스텔라와 루비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이반의 집
예술 수업
선물
코끼리 수수께끼
아이들
주차장
루비 이야기
인기
걱정
약속
알다
인간 다섯
위로
눈물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이반
옛날에
으르렁
진흙
보호자
완벽한 삶

덩굴
임시 보호
굶주림
정물화

아기
침대
내 자리
9876일
새벽의 방문
새 출발
불쌍한 맥
색깔
악몽
이야기
어쩌려고
기억
그들이 한 짓
파는 물건
또 다른 아이반


프로젝트
잘못
끝없이 빙글빙글
나쁜 녀석들
광고
상상
안-술래
한 가지 더
7시 공연
열둘

조바심
줄리아한테 보여 주기
더 많이 더 많이
가슴 두드리기

퍼즐 조각
마침내
다음 날 아침
화난 인간
신문 기자
다시 스타가 되다
고릴라 예술가
인터뷰
5시 뉴스
팻말
시위
조사관
루비를 풀어 줘
새 상자
훈련
콕콕 찌르기
그림 중단
커다란 상자
작별 인사
딸깍
좋은 생각
존경
사진
떠남
착한 아이
움직임
깨어남
그리움
음식
유명하지 않음
무언가
새텔레비전
고릴라 가족
흥분
내가 본 것
여전히 거기에
바라보기
키냐니

궁금
출발
마침내 바깥
이크
진짜 고릴라처럼
흉내
잠자리
텔레비전에 루비가
놀이
사랑
또 사랑
손길
이야기
언덕 꼭대기
돌벽
안전해
실버백 고릴라

작가의 말

저자소개

캐서린 애플게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어린이책 작가이다. 고릴라 아이반의 실화를 바탕으로 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이반』으로 미국의 아동문학상인 뉴베리 상을 수상했으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엔들링 1-3권』, 『장난꾸러기 해달 오더』, 『윌로딘』, 『소원나무』, 『용감한 자들의 고향』, 『말썽꾸러기 로스코 라일리』 시리즈를 썼다. 현재 가족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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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있잖아, 나는 기억을 많이 못 해.” 내가 말했다. / “기억을 ‘못 하는’ 것과 ‘안 하는’ 건 다른 거야.” 스텔라가 부드럽게 말했다. /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 기억하지 않는 것은 어려운 일일 수 있다. 하지만 나는 그러려고 애를 썼다. / 스텔라가 덧붙였다. “기억은 소중해. 우리가 누구인지 말해 주니까.”


“서커스 조련사들이 루비를 바닥에 묶어 놨었대. 네발 모두, 그것도 하루 스물네 시간 내내.” / 나는 그렇게 묶어 두는 게 혹시 좋은 건 아닌지 골똘히 생각 해 봤다. 나는 언제나 인간의 그런 미심쩍은 행동을 좋게 보려고 노력한다. / 마침내 내가 물었다. “왜 인간이 그렇게 한 거지?” / “루비의 영혼을 무너뜨리기 위해서지.


루비는 밤새도록 훌쩍이고 끙끙댔다. 나는 내 영역을 서성였다. 혹시 루비한테 필요한 게 있을지 몰라 잠을 자지도 않았다. / 밥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아이반, 잠을 자. 널 위해서 야. 날 위해서라도 자도록 해.” / 밥은 내 배 위가 아니면 잠을 자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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