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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70637976
· 쪽수 : 140쪽
· 출판일 : 2014-05-15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 7
성 프란치스코의 삶 … 12
성인담 … 53
성 프란치스코가 레오 형제에게 완전한 기쁨에 대해 설명하다
성 프란치스코가 마세오 형제의 질문에 답하다
성 프란치스코가 제비들에게 명하고 새들에게 설교하다
성 프란치스코가 레오 형제에게 환상을 해설하다
알베르나 산의 성 프란치스코와 매
생명의 찬미가
맺으며 … 65
부록 … 73
그림| 조토 디본도네의 “프란치스코 성인담” 프레스코 연작
서평|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의 작은 꽃다발
단편| 꽃놀이: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의 유년 시절
옮긴이의 말 … 129
리뷰
책속에서
프란치스코가 교황의 설교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이 아시시에 퍼지자 사람들 사이에서 그의 말을 듣고자 하는 엄청난 열망이 치솟았다. 그는 (다른 성당은 너무 작았기 때문에) 대성당에서 강론해야 했다. 그의 압도적인 열정이 폭풍처럼 몰아쳐 구름같이 몰려온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즈음에 또다시 가난한 사람들과 고상한 귀족들과 아시시의 지배자들 사이에서 심각한 불화가 일어나고 있었다. 프란치스코의 설교와 본보기는 엄청난 영향을 끼쳐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진실로 그가 각 파벌의 다툼을 중재해주길 바라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온 도시가 그의 온화한 판결에 순종했다. 그는 적들은 서로 화해하고 가난한 사람들은 이익을 가져가게 했고, 귀족과 평민 사이의 계약서와 동맹 서약을 기초하고 성실히 지키게끔 했다. 파괴된 것들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자 도시에 감사와 기쁨이 넘쳐흘렀다. 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프란치스코의 동반자가 되려고 몰려들었다. 그러나 그는 그의 형제회를 두고 “하찮은 이들의 수도회Orden der Minoriten”라고 불렀다. 모든 사람들이 점점 더 그를 사랑하고 존경했으며 당시에 이미 성인으로 부르기까지 한 사람들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