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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린 건 없어도 많이 드세요

차린 건 없어도 많이 드세요

(인생을 살아가는 소소한 발자국들!)

홍석민 (지은이)
해드림출판사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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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린 건 없어도 많이 드세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차린 건 없어도 많이 드세요 (인생을 살아가는 소소한 발자국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56341871
· 쪽수 : 148쪽
· 출판일 : 2017-04-20

책 소개

살아온 삶의 편린들을 모아 담담히 펜 가는 대로 옮긴 홍석민 시인의 첫 시집. 추억이라는 창고에 저장해 둔 어렵고 힘든 과거 경험들, 환호와 기쁨의 순간들, 행복하고 아름다웠던 인연들, 평범한 일상 등을 풀어내고 있다.

목차

들어가면서…4

1부 사랑
매화야…12
겨울 사랑…13
괜찮습니다.…15
그때 울었습니다.…17
너 커서 머 될래…20
노팬티…22
사랑 TWO…23
사랑표현…25
사랑해…26
시골 초등학교…28
아내…30
아파요…32
여행…33
잊을 수 없는 맛…35
첫 데이트…37
크면 알게 됩니다.…38
행운과 행복…40
효도해라…41

2부 인생
남자의 인생…44
내 마음을 아시나요…47
단풍…49
도시의 천사…51
마음의 눈…52
따뜻한 인생…53
살아보니…55
아니 벌써…56
아파트…59
액자 사진첩…60
여자라서…61
이런 제기랄…62
인생…63
인생의 정답은 없다…64
자취생…65
지금도 생각납니다.…67
지키는 인생…70
차린 건 없어도 많이 드세요…73
컵밥…74
튀김집 아들…75
후회하지 않는 삶…76
훔친 인생…77
희망 사항…78

3부 나는
나는 남편이다…82
나는 도시인이다…85
나는 동생이다…87
나는 아들이다…89
나는 아빠다…91
나는요…94
나는 자연인이다…95
나는 조카다…97
나는 직장인이다…99

4부 세상살이
100세 시대…103
가을이 되니…105
꿈…107
나락 농사…109
노메달리스트…111
노후대책…112
눈을 보면…114
돈…116
동해안을 따라…117
로또복권…119
바다…120
비밀…122
세상은…123
세월 유감…125
시골 밤은 아름답다…126
심연…127
어린 나뭇가지…129
언제 식사라도 한번…131
얼토당토 1…132
얼토당토 2…133
이 고요한 아침에…134
이웃집 아저씨…135
지하철…136

5부 술이야
술 한잔 어때…141
술과 함께…143
술잔 1…145
술잔 2…147

저자소개

홍석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6년 목포해양대학교을 졸업하고 바다에 나가 3년여 승선 중 퇴선과 좌초사고를 겪었다. 이후 선원관리회사에서 육상근무를 하였으며 2003년 스마트마린(주)를 설립하여 선박관리업과 해운경영 컨설팅업에 뛰어들었다. 2006년 가압식 LPG선박을 매입하면서 해상화물운송업에 진출하였고 현재까지 연근해에서 엘피지 화물 운송업의 이마린(주)를 경영하고 있다. 사업을 시작하면서 공부도 함께 하여 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과정을 마쳤으며 2012년에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였다. 2006년부터 7년간 한국해사신문사 대표이사를 역임하였고 2014년부터 2년간 목포해양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했다. 또한 2015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학습모듈 집필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7년부터 7년간 마린어스리서치 회장을 맡았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해양환경안전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9년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23년 「자랑스러운 목포해양대인」으로 선정되어 공로상을 받았다. 주요저서로는 『팜톱 PC활용을 위한 BASIC 프로그래밍』과 소설『라이쓰 장』 수필집『나는 차라리 꼰대가 되기로 했다』『바다를 꿈꾸는 그대에게』그리고 시집으로는 『차린 건 없어도 많이 드세요』 『넘지 말아야 할 선』『내 갖다 팔아라』『반도 오십대』가 있다. blog : http://blog.naver.com/smhong8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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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매화야

세상이 여전히 시리도록 차가운데
너는 무슨 배짱으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가녀린 꽃잎을 터뜨리는가
시절이 속절없이 하수상한데
너는 무슨 수로 태연히
고운 자태를 뽐내는가
세상은 온갖 악취 진동하고 미세먼지 떠도는데
너는 무슨 용기로 겁도없이
그윽한 향기 내 뿜는가
지난해에도 아름다운 자태와 그윽한 향기로
서둘러 찾아와 추운 겨울 물리치느라 고생 꽤나 했을 터
올해는 여유부리는 약삭빠른 너가 되었으면 했건만
이번에도 변함없이 제일 먼저 찾아오니
반가우면서도 안타까운 마음 그지 없어라
- 1부 사랑 중에서


겨울 사랑

첫눈은 첫사랑만큼 설레게 합니다
첫 눈을 맞으면 행복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연락하고 싶고
만나고 싶어집니다.
아쉽게도 첫눈은 수줍어 오래도록 내리지 못하니
안타깝습니다
함박눈은 참으로 포근합니다
하얀 세상이 만들어지는 걸 보면
그냥 행복해집니다
눈을 맞고 들어와 마주한 따뜻한 커피 한 잔
창 넓은 거실에서 보는 눈 내리는 풍경
소복이 쌓인 하얀 세상
겨울은 춥지만 마음은 포근하고 따뜻합니다
진눈깨비가 내립니다
끝나가는 겨울 사랑의 아쉬운 눈물이 섞였나 봅니다
겨우내 따뜻하게 감싸 안은 사랑의 마음을
쉬이 정리하지 못한 듯
봄의 속살은 천천히 드러납니다.
- 1부 사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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