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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러블리 봉봉 1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56341888
· 쪽수 : 72쪽
· 출판일 : 2017-05-05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56341888
· 쪽수 : 72쪽
· 출판일 : 2017-05-05
책 소개
산모와 태아의 태교를 지향하지만, 동화인 만큼 아이들이 보기에도 그리고 둘 다 관계없는 어른들이 보기에도 좋은 책이다. 웃음 짓게 하는 삽화와 더불어서 꽃처럼 예쁜 ‘봉봉이’의 생각들을 읽어가다 보면 굳었던 마음도 다시 말랑말랑 따듯해지기 때문이다.
리뷰
책속에서
내 이름은 봉봉(峰峰), 봉봉이에요. 봉우리 봉(峰)자 봉봉이요. 매봉산에서 봉(峰)자를 따온 거예요. 우리 집이 매봉산 밑에 자리하고 있거든요. 봉봉이란 이름이 장난스럽다는 말도 들리더군요. 그렇지만 태명은 부르기 쉬운 게 좋은 거래요. 개똥이, 소똥이, 이렇게 요. 엄마 아빠가 머리를 맞대고 지어주신 봉봉이가 나는 참 좋아요. 뜻이 아주 근사하잖아요.
엄마에게 아기가 생기지 않았던 건 너무 피곤하셨기 때문이래요. 새벽에 일어나 밤늦게까지 잠자리에 들지 못하셨나 봐요. 요즈음 엄마는 여왕처럼 편해지셨어요. 외할머니댁으로 이사를 오셨거든요. 참, 지금부터 외할머니는 할머니로 부를게요. 부르기도 편하고 가깝게 느껴져서요. 외할머니라고 부를 때가 종종 있기는 하지만요. 엄마는 할머니만 보면 어린애처럼 어리광을 부리시곤 해요. “엄마랑 사니까 너무 좋다. 진작부터 같이 살걸! 헤헤헤헤.” 엄마가 그렇게 좋아하시는 건 이유가 있어요. 출퇴근 시간이 엄청 줄어든 데다 할머니가 집안일까지 해주시거든요. 그래서 잠을 푹 잘 수 있게 되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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