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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마침표 없는 편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1215465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2-05-2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1215465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2-05-20
책 소개
사랑하는 남편의 외도로 인해 고통 받는 아내의 이야기인데, 특히 배우자의 외도가 가정파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를 적나라하게 묘사되어 있다. 10여 년의 오랜 기간 고통스러운 퇴고 작업 끝에 탈고한 작품으로 세밀한 묘사와 찰진 대사가 돋보인다.
목차
프롤로그
마약 같은 선물
사라진 꿈
발각
마지막 기회
돌아올 수 없는 강
마침표를 찍다
새로운 길
꿈이었을까!.
새로운 탄생
가족 상봉
카르마
서울이여 안녕!.
비보.
돌고 돌아 행복!
작가 후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형민은 기습적으로 은희를 껴안았다. 그녀가 거부할 것을 염려하여 격하게 껴안은 것은 아니었다. 그런 행위가 남자답게 여겨졌고 그녀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줄 것으로 믿었다. 그녀가 비밀한 곳에 동행한 것은 은밀한 약속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형민은 뜨겁고 깊은 키스를 퍼부었다. 은희도 대담하게 입술을 탐했다. 형민에게 여자는 많을수록 좋은 오락 같은 것이었고, 은희에게 남자는 갈급함을 풀어주는 마약 같은 것이었다.
“여자 있는 거 알고 있으니까 빨리 정리하세요. 시끄러워지기 전에.”
형민은 말도 안 된다는 듯이 진중하게 말했다.
“이 나이에 여자는 무슨 여자.”
“당신 이마에 연애한다고 씌어 있거든. 운전하면서도 문자 지우는 이유가 뭐겠어?”
형민은 전율을 느끼며 말했다.
“당신한테 배운 거지.”
“방 안에서도 알 건 다 아니까 좋게 말할 때 끝내셔! 여자는 유부녀고 회사 안에 있어.”
경아가 유부녀라고 추측한 것은 동물적 감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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