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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눈이 초승달 닮은 아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56343875
· 쪽수 : 56쪽
· 출판일 : 2020-01-01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56343875
· 쪽수 : 56쪽
· 출판일 : 2020-01-01
책 소개
어릴 때 심한 열병을 앓아 대화가 서툰 주인공 봉지가 할머니와의 산책길에서 만난 동물들과 친해지면서 교감을 나누어 가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언어 구사가 또렷해지며, 결국 일반인은 할 수 없는 동물들과 의사소통을 하게 되는 것이다.
책속에서
은행나무 가지에 참새 두 마리가 앉아있습니다.
비둘기가 참새에게 다가가 다정하게 묻습니다.
“혹시 봉지라는 아이를 아니?
할머니랑 매일 양재천에 산책 다니는 아이야.
까르르 잘 웃고 눈이 아주 예쁜 여자아이!”
“아, 웃을 때 눈이 초승달처럼 변하는 귀여운 아이?
집이 저쪽인 것 같던데 요즈음 보이지 않았어.”
“너도 우리랑 함께 봉지를 찾아볼래?”
“그래, 나도 봉지 소식이 궁금했어.”
동물들은 마침내 봉지 집을 찾아냅니다.
동물들이 경비아저씨께 봉지 소식을 묻습니다.
“야옹, 야옹(우린 봉지 친구예요)!”
“꽥꽥, 꽥꽥(봉지가 어디 아프나요)?”
“까악, 까악(봉지 좀 만나게 해주세요)!”
아저씨는 동물들의 말을 알아듣지 못합니다.
아저씨는 매우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말합니다.
“어? 녀석들이 어디서 몰려온 거야.”
길을 가던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듭니다.
“도시 한복판에 동물들이 나타나다니!”
사람들이 몹시 신기해하며 말합니다.
그런데 어떤 아주머니가 몹시 화를 냅니다.
“아휴, 지저분해라. 저리 가지 못해!”
아주머니는 손가방까지 휘두르며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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