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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은 한얼이다

내 얼은 한얼이다

(개정판)

박준환 (지은이)
  |  
해드림출판사
2020-11-17
  |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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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은 한얼이다

책 정보

· 제목 : 내 얼은 한얼이다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6344308
· 쪽수 : 235쪽

책 소개

'사우수배일로(SBU) 한의과대학'과 '캘리포니아 경영과학대학(CALUMS)'을 설립한 박준환 박사가 자신이 평생 살아온 이야기를 담담히 담아 낸 자전적 책이다.

목차

여는글 …4
잇는글 …8

1부 사우수배일로 한의과대학

학교의 태동 …21
미약한 시작 …28
사우수배일로 한의과대학 …34
CALUMS 경영과학대학 …38
교수와 교재를 찾아서 …44
한의사 법령의 역사를 말한다 …51
침술과 한약 …57
구당 김남수 침구법 …62
남미로 가자 …68
사상의학과 정밀 의학 …75
함께 일하는 사람들 …79
40년의 발자취 …83

2부 한얼 펴기 운동

한얼 펴기 운동 …90
나의 얼을 찾다 …91
한국 역사의 회복 …97
뿌리 깊은 나무는 흔들리지 않는다 …103
한얼 연구소 …109
한국문화가 현대과학이다 …115
신과학과 고전 과학 …118
뫼비우스의 띠 …121
파동과 에너지, 결과 기 …126
홀론 이론과 의상 사상 …130
정신신체이론 …133
직감과 영성 …136
불확정성 이론과 퍼지 논리 …139

3부 소년의 야망

아버지의 유산 …145
마마보이가 골목대장으로 …149
해방되던 날 …154
칠곡 군수 잡아라 …157
학도호국단 감찰부장 …164
전쟁의 포화 속에서 …169
육군 통역장교 …173
60년 만에 받은 졸업장 …177

4부 미국에 뿌리내리다

잃어버린 대학 시절의 낭만 …183
경제학 박사가 되다 …186
잔디 깎고 벽돌 나르기 …189
리들리 농장에서 욕쟁이를 패주다 …193
미국 학생들 때리며 가르치다 …199
너는 박사 과정 하지 마라 …203
메릴랜드대학 해외분교 프로그램 …209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은 이유 …213
피 좀 흘려주고 돈 좀 벌어오자 …217
한국 경제를 살리려는 계획들 …222
한국과 아부다비의 수교를 돕다 …227
배구선수 강만수를 아부다비로 …231
아메리칸 인디언과 한민족 …236
가발 장사로 나서다 …244
정치와 사업은 다르다 …247
한인회와의 짧은 인연 …252
미국의 정치인들 …259
연세대학교 남가주 동문회 …265
나의 가정 …270

부록

한얼 천부영기 수련법 해제 …275
仙人道 - 天符靈氣秘 桓雄仙功法 …296
일선 건강수련법 무극도리신공(無極道理神功) …320
한얼을 깨우는 천부영기 수련법 …326

추천사 …335

영원한 청년의 미수를 축하하며
- 이덕일
나의 정체성, 민족의 정체성
- 김용운
친구에게 보내는 노래
- 정시우
조국에 대한 사랑
- 박석재
축시 …348
박준환 어아가
- 김철호

저자소개

박준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0년 대구에서 독립운동가 박태현의 삼남으로 태어나 계성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50년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하던 해 6?25 전쟁이 발발, 참전하여 육군 통역장교로 복무했다. 1955년 연세대를 졸업하고 도미, 경제학 전공으로 클레어몬트 칼리지에서 학사(1957), USC 대학원에서 석사(1959)와 박사학위(1962)를 받았다. 1963년부터 2년간 메릴랜드대학의 해외분교 교수로, 1965년부터는 칼 폴리 포모나대학에서 경제학 교수로 31년간 재직한 후 1996년 은퇴했다. 1977년 사우수배일로 한의과대학을 창설했고, 1997년 캘리포니아 경영대학을 분립했으며, 현재 양 대학의 총장과 이사장으로 교육과 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평생의 화두인 한사상 전파를 위해 1997년 한얼 연구소를 설립, 홍익인간 재세이화의 이념을 세계 속에 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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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국을 자주 방문하는 나는 갈 때마다 깜짝깜짝 놀란다. 얼마나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발전하는지, 그 안에서 사는 사람들조차 따라가기 벅차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라 전체가 숨 가쁘게 돌아간다. 1955년 전쟁 직후 고국을 떠나온 사람에게는 그 변화가 실로 눈부신 것이어서 어느 순간에는 한국이 내가 전혀 모르는 나라처럼 낯설게 느껴지기도 한다.

21세기 한국은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빠른 경제성장으로 번듯하고 풍요로운 나라가 되었다. 세계 시장에서의 약진과 한류의 물결을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대단한 나라로 인정받고 환영받고 있다.
그런데 외적인 성장에 비해 내적 성장이 같은 속도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문제다. “잘살아 보세”를 외치며 정신없이 달려오는 동안 사람들은 많은 것을 놓쳤고, 잃었고, 버렸다.
물질에 집중하면서 정신을 잃었고, 성공에 집착하면서 과정을 놓쳤으며, 편안한 삶을 위해 불편한 진실을 버렸다. 돈 몇 푼을 더 벌기 위해 자존심과 윤리를 내팽개쳤다. 그 결과 국민의 민도와 성숙도가 현저하게 낮아서 그 대가로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사회적 문제들이 계속 부상하고 있는 것을 우리는 본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현재에 급급한 삶 속에서 민족의 유구한 역사를 잃어버린 것이다.
“한민족의 역사는 언제부터이고, 어디서부터인가?”
“우리의 조상은 어떤 사람들이었고, 어떤 유산을 남겼나?”
“우리가 다음 세대에 물려줄 얼과 사상은 무엇인가?”
이런 질문들이 거의 논의되지 않는 교육 현실은 한국의 미래를 더욱더 어둡게 만들지도 모른다. 동방의 위대한 나라 한국이 왜 이런 지경에 이르렀을까.
사실 한국인은 수천 년 동안 우리의 역사와 얼을 소중하게 여기는 민족이었다. 역사적 정체성이 흔들리고 사라진 것은 19세기 근대 이후 제국주의 열강에 휘둘린 지난 100년의 부끄러운 역사 때문이다.

“한국 역사는 아직도 광복이 되지 못했다.”고 많은 역사학자들은 말한다. 그 이유는 대한민국이 일제 35년의 강점기가 남긴 치욕의 유산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일제 강점기를 36년이 아니라 35년이라고 쓴 이유는 1910년 8월 29일 국권침탈으로부터 해방이 찾아온 1945년 8월 15일까지의 기간이 35년이 채 못 되는 34년 11개월 16일이기 때문이다. 한국 역사는 그 치욕의 기간을 왜 늘려서 기록하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명백히 잘못된 계산이므로 이를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
_‘한국 역사의 회복’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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