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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평생을 결정 짓는 R.E.P.D 육아법

내 아이의 평생을 결정 짓는 R.E.P.D 육아법

(사교육 없이 영재교육원 합격과 전교회장까지!)

김은수 (지은이)
마음세상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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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평생을 결정 짓는 R.E.P.D 육아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 아이의 평생을 결정 짓는 R.E.P.D 육아법 (사교육 없이 영재교육원 합격과 전교회장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91156361800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7-11-30

책 소개

사교육 대신 밥 먹듯이 책을 읽은 두 아이와 엄마의 이야기로 독서뿐만 아니라, 윤리, 인내, 일기까지 육아를 하면서 지침이 될 핵심을 담았다. 육아에 지치고 불안한 엄마, 우왕좌왕하는 엄마에게 방법을 제시해준다.

목차

들어가는 글 … 8

제1장 R.E.P.D 육아법에 대하여


R.E.P.D 육아법의 개요 … 15
왜 R.E.P.D 육아법인가? … 20
흔들리지 않는 삶을 결정짓는 요소 … 26

제2장 독서 (Reading)

엄마부터 책을 읽어라 … 32
책 읽는 환경을 만들어라 … 38
독서로 인생지도를 그려낸다 … 43
우리 아이 책벌레 만들기 … 48
책 태교로 시작하라 … 54
한글 떼기도 받아쓰기도 책 읽으면 만사 OK … 61
국, 수, 사, 과, 영 모두 책만 읽으면 문제없다 … 68
많이 읽어주기 보다는 매일 읽어주어라 … 72
늦지 않았다 당신의 아이도 책벌레가 될 수 있다 … 77
독후활동보다 책 읽기에 집중해야 한다 … 84

제3장 윤리 (Ethics)

엄마는 된장찌개 못 끓여도 요리학원을 등록하지 않는다 … 89
학원정보 알아볼 시간에 교과서를 살펴보아라 … 94
공교육을 믿어야 대한민국 미래가 밝아진다 … 99
학교교육만으로 학교시험을 잘 볼 수 있다 … 103
학교에 관심은 자녀를 향한 엄마사랑의 실천이다 … 110
아이를 믿어라 … 117
옆집 아이와 비교하라 … 121
애국심을 길러주어라 … 125
키우는 재미를 양보하지도 포기하지도 마라 … 129
사교육 없이도 영재원에 입학할 수 있다 … 134
남편을 사랑하는 척이라도 해라 … 140
남편을 가끔 자녀교육에 참여시켜라 … 144

제4장 인내 (Patience)

엄마가 혼내면 밖에서 칭찬소리 들리고 엄마가 감싸면 밖에서 비난소리 들린다 … 149
이성적으로 혼내고 마무리해라 …154
고전, 소리 내어 읽고 필사하면 인성이 저절로 자란다 … 160
신문읽기도 습관만 기르면 된다 … 165
영어도 습관이다 …169
엄마의 습관이 아이까지 간다 … 176
나누고 베푸는 뒷모습을 보여라 … 180
함께 도전해야 적극적인 아이로 자란다 … 184
가훈, 좌우명을 함께 만들어라 … 190
학교폭력이 의심되면 이렇게 도와줘라 … 195
실수, 실패는 도전 중이다 격려해주고 기뻐하라 … 201

제5장 일기 (Diary)

일기는 자기성찰지능을 높인다 … 209
일기는 자기주도학습으로 이어진다 … 212
아이의 일기 … 217
아들도 일기 잘 쓸 수 있다 … 223
엄마도 일기를 써라 … 228
기록이 곧 역사임을 가르쳐라 …234
영어일기도 쓸 수 있다 … 237
기록하면 이루어진다 … 240
글을 마치며 … 245

저자소개

김은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사천 곤양면에서 태어나 맑은 공기 마시고 흙을 밟으며 자랐다. 육아와 동시에 놓고 살았던 책을 한 권씩 읽기 시작한 평범한 엄마다. 꾸준히 이어진 독서는 육아서에서 자기계발서로, 인문학으로, 고전으로 분야를 넘나들며 푹 빠져들었다. 5년 전부터는 1년에 100권씩 읽었다. 두 아이와 때론 남편과 주말마다 찾는 도서관은 집만큼 편하고 익숙한 곳이 되었다. 기회가 된다면 지역사회에 아이만을 위한 도서관을 지어 나와 내 두 아이가 누렸던 ‘글풍요’를 되돌려 주고 싶다. 이메일 to1woman@naver.com 블로그 http://blog.naver.com/to1w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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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간은 원래 아니 생명은 원래 믿는 대로 자란다. 식물들이 좋은 말과 음악을 들으면 얼마나 잘 성장하는지는 이미 미디어로도 많이 알려졌다. 사람도 그렇다. 믿는 대로 성장한다. 그래서 어떤 어머니는 제 자식을 욕을 할 때도 “저 흥할 놈~ 저 박사될 놈~” 이라고까지 했더니 흥하게 되고 박사가 되었다고 하지 않던가.


맹세코 나는 내 아이가 영어를 앞서기를 바란 적은 없다. 또 좀 더 두꺼운 책을 읽어내기를 바라거나 원한 적도 없다. 그저 꾸준히 습관처럼 몸에 배기를 바랐다. 어쩌면 우리 두 아이의 학습법은 콩나물 학습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일 매일 영어책을 듣고 보고 읽지만, 확인을 한다고 되묻는다든지 하는 일은 없었다. 그저 낄낄대고 웃으면 나도 궁금해져서 묻긴 한다. 뭐가 그리 재밌는지 이야기 좀 해달라고 말이다. 그러면 신이 나서 책을 가져와 이야기해준다. 난 그거면 되었다고 생각한다.


새벽형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매일 아침 나 자신을 이겼다는 성취감으로 시작한다. 그 성취감에 젖은 엄마를 아이들은 아침마다 보게 된다. 나도 아이도 하루의 시작을 소소한 기쁨과 감사로 열게 된다. 그렇게 습관 하나, 하나를 몸에 익히고 만들어 나가니 희망이는 엄마처럼 되고 싶다고 했다. 엄마를 존경한다는 표현까지 해서 나를 부끄럽게도 했다. 하지만 누구에게 듣는 말보다 내가 낳은 자식에게 존경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의 감동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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