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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6362814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18-09-21
책 소개
목차
서문 … 6
제1부┃사랑은
우리 봄처럼 헤어져요 … 11 과거형 사랑 … 13 말로는 표현이 부족 한 것들의 이야기 … 14 바람이 분다 … 16 만년필 … 18 미련한 상상 … 20 정이 붙어버린 사진 … 23 먼지처럼 … 25 깊게 새겨진 사람 … 26 너에게 묻고 싶다 … 28 알면서도 … 30 두려움이 더 컸 던 사람 … 32 피한다고 해서 … 34 당신마저도 … 36 당신은 이미 알고 있었나보다 … 38 쓰레기 … 40
제2부┃사람은
미필적 고의 … 43 낯선 곳 … 47 괜히 말했나보다 … 49 당신이 왜 아픈지 알고 싶지 않았다 … 51 버겁게 느껴진 봄 … 52 아름다운 욕 심 … 54 Because I'm here … 56 뒤로 걷기 … 57 시야 … 59 보이지 않는 왼쪽 … 60 알게 되겠지 … 62 아이와 여행자 … 65 걸음마 … 68 낮음의 미학 … 71 사람들의 시선 … 73 행복이 선택이라는 걸 알게 해준 여행자 … 75 위험한 시간 … 78 Finishing well … 81 로 잘리아(Rosalia) 할머니 … 83 초콜릿 할아버지 … 85 노부부 … 87 아무렇지 않게 … 91 여행설사 … 93 여행자 Ⅰ … 95 여행자 Ⅱ … 97 사람이 운다는 건 … 100 기나긴 하루 … 101
제3부┃삶은
마지막 여행의 시작 … 105 새들의 여행 … 107 반딧불이 이야기 … 109 피아노 … 110 사람에게 물들어 … 112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게 아니야 … 114 넣었다 뺐다 … 116 길에 흘린 질문 … 118 진심인 데 … 120 거짓말 … 122 알고 싶지 않았다 … 124 술주정 … 126 말하다 보니 … 128 지치도록 걸어야만 했던 이유 … 130 아닌 걸 알면서 … 132 월급 없이도 살 수 있을까 … 135 장래희망 … 137 내 꿈은 공무원입니다 … 139 어깨 … 142 틈 … 144 자연스러운 변화 … 145 시집 … 147 쓴다는 것 … 149 이상한 세상의 사람 들 … 151 여행자 숙소의 주방 … 153 기준이 없어도 … 155 느려서 … 157 오늘은 이 마을에 머물러야겠어요 … 160 길이 안아주고 있 었다 … 161 가장 정직한 몸 … 164 빨간 배낭 … 166 다른 의미 … 168 물들다 … 170 말의 함정 … 172 살 맛을 찾아가다 … 173 누 구나 책임질 수 있는 길 … 175 목적지 … 177 길은 마지막에 말했 다 … 179
제4부┃기억 (REMEMBER 20140416)
가만히 있으라 … 182 바다는 고요하기만 하다 … 185 도네이션 (Donation) … 188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리 헤어지는 일은
봄처럼 해요.
다시 곁으로 돌아올 봄처럼
그렇게 우리 봄처럼 헤어져요.
천천히 와서는 더 짙어지려고 하는
먼지처럼
당신에게 다가감도
그렇게 짙었어야 했다
변하지 말라는 말은
더 사랑하지도
덜 사랑하지도
말라는 거였을까.
어떤 게 너를 사랑하는 방법이었을까.
묻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