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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6363897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0-04-20
책 소개
목차
제 1 부 각자가 가진 흐름
푸른 청춘을 살아가는 것 … 9
시와 영화, 그리고 책과 음악에 대하여 … 16
충분히, 행복 … 24
각자의 동네가 좋을 수밖에 없는 이유 … 30
사랑은 사랑이야 … 34
모두가 살면서 겪게 될 그러한 것들 … 39
여행에 대한 아주 주관적인 고찰 … 46
각 시대마다 … 51
사회초년생과 이 년 차 … 54
열등감의 소멸을 위하여 … 58
절대 놓치지 않을 만한 것 … 63
봄날 같은 날들로 채우기 … 68
제2부 어떠한 날들과 이야기
내가 좋아하는 것 … 72
생각이 많다 … 76
친구라는 명분 … 79
가정 … 83
선택적 석택 : 우리 아빠 … 88
우리는 그것을 사랑으로 부르죠 … 92
구름 속에 파묻혀 한숨 푹 자고 싶어 … 96
솔직히 어른들 말씀은 거의 다 맞아 … 99
깃털같이 가벼운 소원 … 102
착하다는 게 뭔가요 … 105
인생을 잘 살아가는 방법 … 108
다른 취향의 사람과 산다는 것 … 111
영화배우 같다고 말해주세요 … 115
누구나 강박감이 있죠 … 117
참 좋은 언니의 결혼 … 120
누군가에게 나를 내려놓고 기댄다는 건 … 124
Forever Young : 영원히 어리기 … 128
이상한 욕심들이 있더라 … 131
있을 수 없는 상황들 속에 … 135
엄마에게 미안해 … 138
옥상의 맛 … 141
망한 다이어트 … 143
진짜 진짜 좋은 시간 … 146
제3부 시간은 가고, 그렇게 쌓여간다
SNS, 그것은 참 … 149
매일 밤 매일 낮 … 152
안락하고 편안한 사람들과 … 155
아무튼 … 158
사람은 사람을 죽일 수 없다 … 161
달의 마지막 날 … 164
할머니가 되어서도 이럴 거래 … 167
엄마와 공주 … 170
뚜벅뚜벅 … 174
나란하게 살아내는 것 … 177
내가 내리는 결정 … 180
내가 쓴 시를 읽고 싶대 … 184
밤을 새우고 난 그 후에는 … 187
조금은 느리게 가도 괜찮을지 고민이라면 … 191
찬란하게 계속 가자, 그 어느 날에도 … 195
저자소개
책속에서
한때 말을 참 예쁘게 한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다. 그때의 나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내가 벌써, 어쩌면 아직 스물셋이라니. 이 세상 사람들은 누구 하나 빠짐없이 모두 나이가 들어간다. 태어난 때가 다를 뿐 누구든 공평한 시간 속 한 해 한 해 지날 때마다 자신의 나이에 하나의 숫자가 더해진다.
이 청춘이라는 때는 각자 삶의 갈피를 잡아가고 본인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키워가는 때가 분명하다. 그렇게 30대가 되었을 때 그동안 잡아 온 갈피와 자신에 대한 믿음을 중심으로 더 당당한 인생을 살아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내가 바라보는 세상에 대한 상징과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이가 바라보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하는 것. 누구나 내가 보는 세상이 맞는지에 대한 의문으로 헤매다가도 그저 내가 바라보고 있는 세상이라는 것만으로 좋은 그런 날이 있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