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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바라타

R. K. 나라얀 (엮은이), 김석희 (옮긴이)
도서출판 아시아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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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바라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하바라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56620228
· 쪽수 : 294쪽
· 출판일 : 2014-05-02

책 소개

'아시아 클래식' 4권. <마하바라타>는 <라마야나>와 더불어 인도 2대 서사시로 인도 정신문화를 지탱하는 두 기둥을 이루고 있다. 고대 그리스 장편 서사시인 <일리아스>, <오디세이아>에 비견될 만큼 웅장하고 탄탄하며 수려하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긴 서사시이다.

목차

편저자의 머리말
가계도

1. 여덟 번째 아기
2. 무술 대회
3. 환희의 집
4. 다섯 형제의 신부
5. 큰아버지의 선물
6. 빛나는 도시
7. 주사위 노름
8. 추방 생활
9. 백 개의 질문
10. 노예 상태
11. 전쟁의 먹구름
12. 전쟁이냐 평화냐?
13. 행동 개시
14. 망설이는 영웅
15. 파괴의 망상
16. 승리와 슬픔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등장인물 소개

저자소개

R. K. 나라얀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06년 10월 10일 인도 동남부의 첸나이(옛 이름은 마드라스)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할머니와 함께 살면서 산스크리트어를 배웠고, 마이소르의 마하라자대학교에서 공부했다. 나라얀은 ‘말구디’라는 가상 지역을 배경으로 하여 장편소설 『스와미와 친구들』(1935), 『문학사(文學士)』(1937), 『영어 교사』(1945), 『재정전문가』(1952), 『여행 가이드』(1958) 등을 썼다. 이 중 『여행 가이드』로 1960년 인도국립문학원이 수여하는 ‘사히티아 아카데미상’을 받았다. 영어로 작품을 쓴 최초의 인도 문학가인 나라얀의 소설은 안톤 체호프, 윌리엄 포크너, 오 헨리, 플래너리 오코너 같은 작가들의 작품과 비견된다. 그는 인도에서 가장 위대한 영어권 소설가로 간주되며, 노벨 문학상에 여러 번 지명되기도 하였다. 동시대 작가인 존 업다이크는 “찰스 디킨스 이후 나라얀의 가상 도시 말구디가 전달하는 다채롭고 풍부한 효과에 필적할 수 있는 작가는 거의 없다. 그 도시의 주민은 사원 벽을 장식한 띠 모양의 조각처럼 뚜렷하게 새겨져 있고 무한해서, 길모퉁이를 돌 때마다 항상 더 많은 등장인물이 나타나는 듯이 느껴질 정도다”라고 말한바 있다. 대표적인 단편집으로 『말 한 마리와 염소 두 마리』 『말구디 시절』 『벵골 보리수 아래에서』 등이 있다. 이밖에도 여행기, 수필집, 회고록, 인도의 전설과 신화를 개작한 『신들, 악마들, 기타』 등과 인도의 2대 서사시를 편저한 『라마야나』와 『마하바라타』도 출간했다. 1980년에 그는 영국 왕립문학회가 수여하는 ‘A.C. 벤슨 메달’을 받았으며, 1981년에는 미국 예술원 명예회원이 되었다. 1989년에는 선거를 거치지 않고 구성되는 인도의 상원인 라지아 사바의 의원이 되었다. 2001년 5월 13일 첸나이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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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제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으며,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다. 한때 창작과 번역을 병행했으나 2000년 이후에는 번역에만 종사하여, 영어·불어·일어를 넘나들면서 허먼 멜빌의 『모비 딕』, 헨리 소로의 『월든』,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 쥘 베른 걸작선(20권),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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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판두는 아이를 더 갖고 싶어 했지만, 그후 쿤티는 더 이상 아이를 낳기를 거부했다. 이때 판두의 두 번째 아내인 마드리가 쿤티에게는 이미 세 아이가 있으니까 자기도 아이 하나쯤 낳게 해달라고 간청했다. 판두는 쿤티를 설득해서 만트라를 마드리에게 전해 주었다. 마드리는 쌍둥이 신인 아스윈을 불러서 아이를 가졌고, 훌륭한 쌍둥이 나쿨라와 사하데바를 낳았다. 이들 다섯 형제는 ‘판다바’라고 불리게 되었다.
한편 간다리는 눈먼 왕 드리타라슈트라와의 사이에 백 명의 아들을 낳았다. 맏이는 두르요다나, 둘째는 두사사나였다. 이 백 명의 형제들은 ‘카우라바’라고 불렸는데, 이들은 평생 동안 판다바의 적이었고, <마하바라타>는 죽어야만 끝나는 두 왕족 사이의 투쟁 이야기라고 말할 수 있다.


땅굴이 준비되자 쿤티는 사람들을 초대하여 큰 잔치를 베풀었다. 손님들을 배불리 먹이고 배웅한 뒤 유디스티라는 동생들에게 말했다. “이제 우리도 떠날 시간이야.” 그들은 비밀 통로를 열었고, 모두 안으로 들어간 뒤 비마 혼자만 집에 불을 지르려고 뒤에 남았다. 비마는 푸로차나가 자고 있는 방에 불을 질렀다. 성공적인 방화였다. 가연성 물질이 많았기 때문에 건물 전체가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였다. 주민들이 깨어났을 때쯤 판다바 형제들은 이미 지하 통로 속으로 깊이 들어가 있었다.


“유디스티라, 이 세상에는 노름꾼이 수천 명이나 있었지만, 그들 가운데 가장 형편없는 노름꾼도 자기 아내를 내기에 걸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어. 하지만 형은 우리 동생들을 모두 내기에 걸었고, 그것도 모자라서 아내까지 내기에 걸었어. 나는 형이 우리가 가진 귀중한 재산과 보물을 잃은 것은 상관하지 않았지만, 도대체 형은 이 무고한 여자한테 무슨 짓을 한 거지? 지금 형의 아내가 어떤 곤경에 빠져 있는지 봐! 나는 형의 두 손을 불태워버리고 싶어. 사하데바, 가서 불을 가져와라. 노름에 병든 저 손모가지를 태워버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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