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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쇳물은 제철보국이었네

우리 쇳물은 제철보국이었네

안병화, 여상환 (지은이)
도서출판 아시아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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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쇳물은 제철보국이었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 쇳물은 제철보국이었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6623618
· 쪽수 : 528쪽
· 출판일 : 2018-06-09

책 소개

철의 날은 1973년 6월 9일 포항제철 1고로에서 첫 쇳물을 생산하며 한국 산업화의 새 지평을 열어젖힌 그날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한국 철강인들이 특별히 제정한 날이다. 2018년 올해는 포스코 50주년 '철의 날'이다. '철의 날'을 맞아 포스코 창업세대가 '포철혼'을 토로한다.

목차

│발간 취지문│ POSCO SPIRIT 안병화
│책을 엮으며│ 지금은 다시 ‘포철혼’을 세워야 할 때 여상환

POSCO SPIRIT 1 왜 포스코는 무(無)에서 시작해야 했는가?
―‘KISA’에서 ‘하와이구상’까지

POSCO SPIRIT 2 제철보국의 뿌리와 줄기를 키우다
―창업요원은 말한다

POSCO SPIRIT 3 제철보국의 뿌리와 줄기를 키우다
―현장에서, 기술에서

POSCO SPIRIT 4 제철보국에 물과 거름을 주다
―위기의 시간을 함께한 바깥 사람들

POSCO SPIRIT 5 제철보국을 만들고 제철보국을 살다
―박태준 창업회장의 삶과 정신

저자소개

여상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7년 경기도 이천 출생, 1960년 고려대 법대 졸업, 1968년 서울대 행정대학원 졸업,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최고경영자과정 수료, 1968년 포항제철 입사(창립요원)·인사부장·POSCAN 사장·미국UPI 수석부사장·포스코 부사장, 세아그룹 상임고문, 한국 철강협회 상임고문, 한국북방학회 회장 역임. 현재 자유지성300인회 공동대표·국제경영연구원 원장. 저서 『신바람, 이제 실천할 때입니다』 『인간·기업 그리고 민족』 『命을 운반하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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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1년 경기도 광주 출생, 1958년 서울대 영문학과 졸업, 1959년 경기고 교사, 1961년 대한중석 입사, 1968년 포항제철 입사(창립요원)·업무부장·상무이사·부사장, 1982년 동진제강 사장, 1985년 포항제철 사장, 1987년 한국중공업 사장, 1988년 제33대 상공부 장관, 1989년 한국전력공사 사장, 1994년 포철동우회 회장 역임. 저서 『원자력발전백서』 『창조를 위한 파괴 변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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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68년 4월 1일, 이 만우절에는 한국 현대사의 기록으로 남을 두 가지 ‘특별한 기념식’이 열렸다. 장소는 대전과 서울이었다. 대전의 것은 거창하고, 서울의 것은 조촐했다. 대전 공설운동장에서는 대통령 참석 행사로 예비군 창설 기념식이 열리고, 서울 한복판 명동 유네스코회관 3층에서는 어떤 특공소대의 출정식 같은 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POSCO) 창립식이 열렸다.
그날의 포스코 창립요원은 박태준 사장을 포함해 모두 서른아홉 명이었다. 곧이어 다섯 명이 떠나감으로써 실제 공식 기록에는 ‘34명’으로 등재되는 창립식 뒤풀이 분위기는 덤빌 것도 없고 들뜰 것도 없다는 듯이 차분했다. 다만, 박 사장의 카랑카랑한 창립사가 날카로운 가시 같은 여운으로 남아 있었다.
_‘왜 포스코는 무(無)에서 시작해야 했는가?’ 중에서


창업 포스코의 기획관리부장으로 출발한 나는 처음부터 ‘코드’를 생각했다. 21세기 들어 한국사회에 ‘코드인사’라는 신조어(新造語)가 널리 퍼지면서 갑자기 ‘코드’란 단어가 널리 회자된 적도 있었지만, 벌써 50년이나 흘러간 그때는 서울 시민들도 ‘코드’라고 하면 기껏 전기와 관련된 도구쯤으로 알아들었다.
그러나 나의 코드는 ‘이념 또는 패거리, 전류의 원활한 소통’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었다. 차라리 ‘포스코의 혈관’으로 해석하면 근접되겠다. 포스코의 심장과 대뇌로 드나드는 ‘돈의 흐름’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법이었던 것이다.
_‘제철보국의 뿌리와 줄기를 키우다’ 중에서


포스코 50주년, 박종태 초대 포항제철소장은 대선배로서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다는 말이 있었다. “포스코를 잘 끌어가주시오. 이건 그냥 해보는 상투적인 말이 아니오. 나는 언제 어디서나 포스코 제철소장 한 것을 자랑하며 살아가는 사람이오. 만약에 포스코가 어려워지거나 국가적 걱정거리가 된다면 내가 그걸 자랑으로 삼을 수 있겠소? 나 앞으로도 자랑 많이 하면서 살아가게 해주시오.”
_‘제철보국의 뿌리와 줄기를 키우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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