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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김원중

야구선수 김원중

(그저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 김하진 (지은이)
브레인스토어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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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김원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야구선수 김원중 (그저 롯데 자이언츠,)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기타 명사에세이
· ISBN : 9791169780599
· 출판일 : 2025-08-22

책 소개

한국프로야구(KBO)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뜨거운 팬덤을 자랑하는 구단 롯데 자이언츠, 그리고 연고지 ‘구도’ 부산의 오늘을 대표하는 슈퍼스타의 책이 출간된다. 바로 롯데의 리빙 레전드이자 원클럽맨, 프랜차이즈 스타로 팀의 뒷문을 든든히 지키는 김원중 선수의 스토리텔링과 이미지로 구성되는 책 『야구선수 김원중』이다.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역사 TOP 10에 드는 최강 마무리투수
그리고 롯데 자이언츠의 리빙 레전드이자 원클럽맨 프랜차이즈 스타
야구선수 김원중이 처음으로 밝히는 ‘나의 야구, 나의 인생’


한국프로야구(KBO)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뜨거운 팬덤을 자랑하는 구단 롯데 자이언츠, 그리고 연고지 ‘구도’ 부산의 오늘을 대표하는 슈퍼스타의 책이 출간된다. 바로 롯데의 리빙 레전드이자 원클럽맨, 프랜차이즈 스타로 팀의 뒷문을 든든히 지키는 김원중 선수의 스토리텔링과 이미지로 구성되는 책 『야구선수 김원중』이다.
그동안 [선수(選手)]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해외 스포츠 스타들의 커리어와 인생을 집중 조명하면서 많은 스포츠 타이틀 독자로부터 사랑받아온 출판사 브레인스토어는 국내 스포츠 스타를 대상으로도 좋은 책을 만들고 싶었다. 한국에도 커리어적인 측면에서나 인간적인 매력에서나 충분히 책의 주인공이 될 만한 스타플레이어들이 있다고 생각했다. 출판사 편집부 및 외부 기획자, 기존 저자들과의 소통, 회의 끝에 첫 번째 스타로 선정된 인물이 바로 김원중이었다.
김원중은 롯데 자이언츠를 대표하는 마무리투수로, 2012년 프로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롯데 한 팀에서만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2012년 1라운드 전체 5위라는 높은 순위로 팀에 입단하며 선발투수 재목으로 큰 기대를 모았고 2018년 8승을 올리는 등 활약하다 이후 더 잘 맞는 보직을 찾았다.
2020년 클로저로 전향한 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리며 마무리투수 보직 정착에 성공했고, 롯데 구단 사상 최초로 150세이브를 돌파한 선수가 됐다. KBO 리그 역대 세이브 순위에서도 TOP 10에 진입했으며, 여전히 32세의 젊은 나이로 미래가 더 기대되는 롯데 자이언츠의 리빙 레전드다. 그는 2024년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하여 여러 구단으로부터 좋은 조건의 제안을 받았으나 롯데 잔류를 선택하고 장기 계약을 체결하며 롯데 팬들로부터 더 큰 사랑과 지지를 받게 됐다.
그가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받는 것은 물론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리면서 발전적인 커리어를 이어 나가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요소이지만, 선수로서의 퍼포먼스 외에도 다양한 매력을 가진 인물이라는 것 또한 큰 부분을 차지한다. 192cm, 96kg라는 우월한 피지컬에, 잘생긴 얼굴 그리고 지금은 단정하게 잘랐지만 그의 시그니처와도 같았던 바람에 날리는 장발의 머리카락 등등 한마디로 매력 넘치는, 스타성이 풍부한 선수라는 점에서 더 큰 주목을 받는다.
그런 김원중이 프로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스스로 밝힌 적 없었던 자신의 야구 인생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팬들에게 들려준다. 김원중이 롯데에 입단한 2012년부터 지금까지 기자와 선수 이상의 친분을 쌓고 소통해온 스포츠경향 김하진 기자와 협업하여 야구선수 김원중, 청년 김원중의 이야기와 생각을 전하는 책을 함께 만들었다. 김원중 선수는 인터뷰이이자 스토리텔러로, 김하진 기자는 인터뷰어이자 라이터로서 책 작업에 임했다.
김원중은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미디어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선수는 아니고 신문, 잡지, 방송, 유튜브 인터뷰에서도 개인적인 이야기를 많이 풀어놓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이번 책을 통해 야구팬들에게 처음으로 전해지는 흥미로운 스토리가 많을 것이다. 김하진 기자 역시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김원중 이야기가 가득한 책이라는 것만큼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며 원고 작업을 마쳤을 때의 소회를 편집부에 전하기도 했다.
김원중 선수도 자서전, 자전 에세이 혹은 인물 평전 형식의 책이었다면 선뜻 작업에 참여하기가 부담스러웠을 수 있다. 아직 더 보여줄 것이 많은, 미래가 창창한 현재진행형의 젊은 선수이고, 스스로 더 발전해야 한다고 느끼는 부분도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랜 기간 소통해온 김하진 기자와 야구에 대해서,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에 대해서, 자신의 야구인생 속에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함께 해온 가족과 동료에 대해서, 롯데 자이언츠라는 팀에 대해서, 자신을 아껴주는 팬에 대해서 이런저런 생각들을 한번쯤 말과 글로 정리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에 책 작업에 흔쾌히 동참했다.
한국프로야구 최고의 인기 구단 롯데 자이언츠의 간판 선수로서, 부산의 슈퍼스타로서, 30대 초반의 평범한 청년으로서 자신의 커리어 안과 밖의 삶을 이야기하는 책이 될 것이다. 직업으로 삼고 있는 야구는 물론이고, 그 밖에 자신이 좋아하고 아끼는 것들과 소중한 사람들에 대해 때로는 감성적으로, 때로는 완벽한 대문자 T의 캐릭터를 드러내며 담담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
『야구선수 김원중』을 통해 우리는 우리가 막연히 알고 있던 선수 김원중의 절반에 대해 확실히 더 잘 알게 될 것이고, 우리가 잘 모르고 있었던 청년 김원중의 절반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책, 정말 흥미롭다. 그리고 야구선수 김원중, 정말 매력적인 사람이다. 책을 작업하는 동안 브레인스토어 출판사 편집부 사람들도 모두 김원중의 팬이 됐다. 그것보다 이 책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해주는 표현은 더 없을 것이다.

팀의 승리를 지키기 위해 마지막 순간 마운드에 오르는 클로저 김원중
롯데와 부산을 대표하는 스타인 동시에, 게임과 커피에 빠져 있는 평범한 청년
우리가 알고 있던 김원중의 절반, 알지 못했던 김원중의 절반을 책으로 만난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간판 스타 최강 클로저 김원중의 야구 인생과 커리어 안팎의 스토리를 담은 책 『야구선수 김원중』이 곧 출간된다. 한국 최고의 야구 도시 부산 그리고 그 부산을 연고로 한 인기 구단 롯데 자이언츠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 김원중의 이야기와 생각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책이 출간되는 것은 야구팬들에게 반갑고도 놀라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야구팬이라면 누구나 다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김원중은 2012년 한국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 전체 5위라는 높은 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되어 데뷔한 이후 2025년 현재까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롯데 유니폼을 입고 있다. 잠시 나라의 부름을 받아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시간 외에는 성인이 된 이후의 모든 시간을 롯데와 함께했다.
커리어 초에는 구단이나 팬들이 기대했던 것만큼의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부상과 군복무로 1군을 떠나 있던 시기가 꽤 됐고, 선발투수로서 2017년 7승, 2018년 8승을 올리며 가능성을 보여준 시즌이 있었지만, 그 역시 롯데 팬들의 큰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결과였다. 그러나 그 시기에도 김원중은 여전히 25세 전후의 젊은 투수였다. 어떻게 보면 그 자신도, 구단도, 감독 및 코칭스태프도 김원중이라는 투수에게 가장 잘 맞는 옷이 무엇인지 아직 잘 모르고 있었던 것일 수도 있다.
김원중은 2020년 이후 마무리투수라는 새로운 보직을 부여받았고 이후 완전히 다른 선수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2020시즌 5승 4패 25세이브 평균자책 3.94를 기록했다. 마무리 전향 첫 시즌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좋은 활약이었다. 2021시즌은 무려 35세이브를 달성했다. 4승 4패 35세이브 평균자책 3.59의 좋은 성적을 올렸고, 완연하게 클로저의 아우라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2022시즌은 17세이브로 잠시 주춤했지만, 2023시즌에 다시 30세이브, 2024시즌에 25세이브를 올리며 롯데 구단 역사에 남는 선수가 되었다. 2025시즌 중에는 통산 150세이브를 돌파한 데 이어 10위 조규제의 153세이브 기록도 넘어서며 KBO 히스토리 TOP10 클로저가 됐다.
김원중이 얼마나 훌륭한 선수인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잠시 그의 커리어를 축약하여 나열했지만, 이 책은 수치와 실적만으로 김원중의 야구인생을 돌아보는 책이 아니다. 그가 걸어온 커리어를 함께 되짚어보며 이야기하지만 성취와 업적에 대해 구구절절 논하기보다는 그 과정 속에서 그에게 큰 영향을 준 사람들 혹은 일들과의 상호작용에 대해 스토리텔링하는 인간적인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선수 김원중과 기자 김하진이 주고받은 대화는 유려한 텍스트로 옮겨졌고, 문장과 문장 사이마다 야구선수 김원중과 인간 김원중의 생각과 감정이 은은하게 배어 있다.
‘챕터 1. 야구선수 김원중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를 시작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래전 타이거즈의 이종범을 보며 유격수를 꿈꿨던 김원중 어린이의 이야기부터 만날 수 있다. ‘챕터 2. 광주 소년, 아들 부잣집 장남… 우리가 몰랐던 김원중 이야기’에서는 광주에서 보낸 성장기 가족들과의 에피소드가 가득하다. 아마 팬들이 전혀 모르고 있었던 이야기가 가장 많이 실려 있는 파트일 것이다. ‘챕터 3. 김원중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에서는 우리가 사랑했던 혹은 사랑하면서도 이해할 수 없었던 그의 장발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머리 스타일뿐만 아니라 글러브, 스파이크 등 그가 프로야구선수로 자신의 정체성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넓게 보면 퍼포먼스와 아트에 대한 이야기가 된다.
‘챕터 4. 김원중을 바라보는 사람들, 김원중과 함께하는 사람들’에서는 그와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 혹은 아프고 쓰린 기억을 함께 나눈 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챕터 5. 하나에 빠지면 미친다! 좋은 건 끝까지 간다’에서는 그가 푹 빠져 있는 게임 ‘Lol’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 친구들, 커피, 독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김원중과 우리의 공통분모를 찾아볼 수 있다. ‘챕터 6. 롯데 그리고 부산, 스무살에서 지금까지’에서는 그에게 제2의 고향이 된 도시 부산 그리고 롯데라는 팀에 대한 애정이 묻어난다. 가족과 함께 소년으로서의 삶을 보냈던 광주가 아니라, 성인 남자로서 독립하여 오롯이 홀로 살아가는 ‘부산 싸나이’의 라이프가 그려진다
이 책에는 김원중의 인생관,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에피소드가 많이 실려 있다. 무엇보다 스스로를 믿고 마운드에 오르는 것, 자신이 올라간 경기는 어떻게든 직접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강한 마인드, FA 계약에는 돈 이상으로 낭만과 명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도 느낄 수 있다. 어제의 패배는 어제의 일로 흘려보내며, 오늘의 승리는 오늘의 일로 하루만 기뻐하고 놓아주는 것. 그의 심플하면서도 강인한 마음가짐을 알 수 있는 표현이다. 또한 그가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들도 많다.
이 책의 편집을 맡은 에디터는 “김원중 선수는 누구보다 화려해 보이는 한국프로야구의 스타이고, 나와는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 같다는 느낌을 주는 우월한 피지컬과 비주얼을 가진 셀럽이지만, 왠지 모르게 친근하게 느껴지는 스토리가 많다. 아마 이 책을 읽게 되는 독자들도 야구선수 김원중의 커리어를 조명한 이야기보다는, 가까운 친구, 평범한 동네 형처럼 느껴지는 야구장 밖의 에피소드에서 더 큰 재미와 매력을 만끽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김원중의 야구 인생 속 수많은 에피소드들을 직접 그의 목소리로 들어볼 수 있는 책이 곧 야구팬 독자들을 찾아간다. 부산 사직에서만 볼 수 있는 책이 아니다. 전국 어디에서든 만나볼 수 있다. 책의 첫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그의 야구 인생 스토리가 멋지게 펼쳐질 것이다.

목차

Chapter 1. 야구선수 김원중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Chapter 2. 광주 소년, 아들 부잣집 장남… 우리가 몰랐던 김원중 이야기
Chapter 3. 김원중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Chapter 4. 김원중을 바라보는 사람들, 김원중과 함께하는 사람들
Chapter 5. 하나에 빠지면 미친다! 좋은 건 끝까지 간다
Chapter 6. 롯데 그리고 부산, 스무 살에서 지금까지

저자소개

김하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포츠경향(경향신문) 스포츠부 차장. 어릴 적 부산 사직 야구장에 자전거 타러 갔던 일이 야구와의 인연이 되었고, 이후 프로야구 기자가 되어 어느새 16년 차 베테랑이 되었다. 부산 출신답게 가장 오래 롯데 자이언츠 구단을 담당했고, 같은 경상도 지역을 연고로 하는 팀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도 오래 담당했다. 담당 구단을 떠나 프로야구가 있는 곳이라면 전국 어느 야구장이든 누비고 다닌다. 김원중 선수가 처음 롯데에 입단한 13년 전부터 그가 크게 성공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고, 그라운드 안팎에서 기자와 선수 이상의 친분을 쌓으며 오랜 시간 소통해왔다. 2025년 8월 출간되는 『야구선수 김원중』이라는 에세이를 함께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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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를 대표하는 마무리투수로, 2012년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롯데 한 팀에서만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원클럽맨,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2012년 1라운드 전체 5위라는 높은 순위로 팀에 입단하며 선발투수 재목으로 큰 기대를 모았고 2018년 8승을 올리는 등 활약하다가 이후 더 잘 맞는 보직을 찾았다. 2020년 클로저로 전향한 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리며 마무리투수 보직 정착에 성공했고, 롯데 구단 사상 최초로 150세이브를 돌파한 선수가 됐다. KBO 리그 역대 세이브 순위에서도 TOP 10에 진입했으며, 여전히 32세의 젊은 나이로 미래가 더 기대되는 롯데 자이언츠의 리빙 레전드다. 그는 2024년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하여 여러 구단으로부터 좋은 조건의 제안을 받았으나 롯데 잔류를 선택하고 장기 계약을 체결하며 많은 롯데 팬들로부터 더 큰 사랑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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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김원중은 시즌을 마치고 생애 첫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FA 자격 공시가 되기 전 그에게 선택에 대해 물은 일이 있었다. 그의 대답은 "낭만이 있어야 한다"였다. 단순히 돈으로 조건으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 선수로서 어떤 팀을 선택해야만 하는 명분이 필요하고, 그 명분에는 낭만도 있어야 한다는 의미로 들렸다. 김원중의 고민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아니, 이미 답이 나와 있었다.
- <야구선수 김원중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중에서


프로 무대에 입문한 뒤 초반에 김원중은 항상 실험적인 머리 스타일을 시도했다. 그냥 흑발에 무난하고 깔끔한 스타일을 했어도 괜찮았을 텐데 매번 미용실만 다녀왔다 하면 이상한 스타일로 야구장에 등장하곤 했다. 커트를 좀 특이하게 하거나, 염색으로 컬러를 바꾸거나 이상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나타나곤 했다. 어쩔 땐 ‘얼굴 믿고 저렇게 아무렇게나 머리를 멋대로 하는 건가’라는 생각을 할 때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항상 물어봤다. 무난한 스타일이 가장 잘 어울리고 제일 멋진데 왜 자꾸 이상한 스타일을 하냐고, 한번은 대체 미용실이 어디냐고 물어본 적도 있었다.
- <김원중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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