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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멍하고 길멍하다

불멍하고 길멍하다

(비우고 걷고 살아내며 나를 찾는 여행)

지산 (지은이)
모요사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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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멍하고 길멍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불멍하고 길멍하다 (비우고 걷고 살아내며 나를 찾는 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9263567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5-07-18

책 소개

"돈이 없어도, 삶은 지속될 수 있을까?" 이 책은 월급을 받아도 마음이 늘 결핍된 이들에게 날것의 질문을 던진다. 저자는 불멍 캠프에 우연히 참가한 것을 계기로, 도시의 속도를 내려놓고 '돈 없이 살아보기'에 도전하는 생생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불멍, 나를 만나다
꿈을 좇다 우연히 만난 불멍 캠프
불멍 캠프라더니 야생 캠프잖아!
볼음도라는 외딴섬의 일상
대구에서 인천까지 보름을 걸어온 별난 사람
자신의 재능으로 워크숍을 열자!
모닥불 모닝커피와 자급자족 라이프

2부 길멍, 우리를 만나다
불멍 캠프에서 길멍 캠프로
주운 자전거로 서울을 여행하며 노숙하기
활 산장의 초대 그리고 열린 서클
가양대교 노숙
한강에서 첫 덤스터 다이빙
첫 탁발의 설렘과 현기증
도시락과 돈을 그저 얻게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드디어 서울 탈출
트럭 위에 집을 짓고 사는 잉앵
필요와 욕심은 종이 한 장 차이
대전 정방경로당의 초대 그리고 에멜무지로
뭐든 주고픈 어머니와 깊은 산속의 뱀 아저씨
태풍이 오기 전까지는 평안했다
금산 시장을 구경하다 느낀 마음의 허기짐
민지의 부시크래프트 첫 사냥
덤스터 다이빙만으로도 살 수 있지 않을까?
함양 온배움터에서 풀문 게더링
산내 실상사에서 만난 인연들
모두가 꿈꾸는 오두막집에서 하룻밤
곡성 어딘가를 걷고 있을 길멍 친구 찾기
정자가 2성급 호텔로 느껴지는 날
전라남도 인심과 내 마음의 풍족함
지속 가능한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계획이 부질없을 때는 주역을 던지고 마음을 살핀다
여행자의 집에서 웃고 먹고 쉬고
주운 복숭아를 씻다 만난 인연
해 질 녘의 순천만, 별장 가는 길
버드나무 양치질과 짚신
여수 가는 길에 들른 예배당과 정자
무명의 묵언 수행
영화관 탁발과 용궁잔치

에필로그

저자소개

지산 (지은이)    정보 더보기
ESTJ의 대표적인 하드워커. 주민등록증을 손에 쥐자마자 동네 술집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대학 졸업 후에는 강남 한복판의 회사에서 몇 년간 화이트칼라로 일했다. 그러나 반복되는 출퇴근과 업무 속에서 점점 자신을 잃어갔다. 삶의 변화는 우연히 만난 볼음도 '불멍' 캠프에서 시작되었다. 뒤이어 '길멍' 여정을 마친 뒤에는 하던 일을 그만두고, 지내던 집과 짐까지 모두 정리했다. 그리고 제주 강정에서 요트를 고치며 공동체 생활을 했다. 그 후 일 년에 한두 번 정도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벌며, 필요한 건 뭐든 주워가며 전국 각지의 친구들을 만나러 다녔다. 집도 없이 주소지 불명 상태로 떠돌다가, 2025년에 다시 제주 강정에 집을 구해 자신만의 속도로 살아가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며칠 못 버틸 거라고 짐작했는데 웬걸, 볼음도에 도착해 사흘이 지나자 친구도 사귀게 됐고, 모닥불에 밥을 해 먹는 것도 자연스러워졌으며, 텐트 생활까지 익숙해졌다. 점심을 먹고 나서는 따스하게 내리는 햇볕이 좋아서 캠핑 의자에 앉아 믹스커피를 마시는 여유도 즐기게 됐다. 다른 친구들은 낮잠을 자거나 인디언 티피에 모여 악기를 연주하는 등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때만 해도 한 달 후면 어차피 도시로 돌아가니 '잠깐의 일탈'일 뿐이라고만 여겼지 깊게 고민하지 않았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삶을 살아도 괜찮겠다'라는 마음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다.


바태의 요가 워크숍이 열리고 며칠 지나지 않아 인디언 티피에서는 매일 열리는 손바느질 워크숍이, 모닥불 근처에서는 며칠간 장작 패기와 불 피우기 워크숍이 열렸고, 큰 나무 옆 공터에서는 외국의 전통 춤 워크숍까지 열려 각자의 재능을 나누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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