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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깊은 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56624486
· 쪽수 : 88쪽
· 출판일 : 2020-03-3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56624486
· 쪽수 : 88쪽
· 출판일 : 2020-03-30
책 소개
언제나 머리맡에 두고 읽고 싶은 한국 시의 정수를 소개하는 'K-포엣' 시리즈. 시리즈 열한 번째 책은 안현미 시선집이다. 제목과 표지의 이미지에서처럼, 몇 해 전에 있었던, 영원히 잊힐 수 없고 잊혀서도 안 되는 '세월호 참사'를 중심으로 조망하는 시선집이다.
목차
깊은 일
세월호못봇
#Yosoy132
수학여행 가는 나무
주문
생각보다 흰
생활문화진흥
마래 터널
안녕, 노랑
장미공동체
사랑의 계단
무능력의 능력
희생양
독거
변신-서발턴
태백
서푼짜리 오페라를 위한 시놉시스
취객
안녕, 곰
둥근 밤
전신거울
갱년기
기향 국수
꿩
구름있음
시인노트
시인 에세이
해설
안현미에 대해
저자소개
책속에서
어떤 슬픔은 새벽에 출항하고 어떤 아픔은 영원히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날 이후 우리들은 그 바다에 못 박혔습니다. 당신은 말합니다. 그 바다에 못 박힌 천사 같은 내 새끼가 너무 보고 싶다고. 잊지 않겠습니다. 잊힌대도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고 기록하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생은 그 바다를 슬퍼하고 그 바다를 노래하는 시인으로 죽다가 죽어야겠습니다.
-시인노트 중에서
안현미는 미래 대신 과거로 간다. 어쩌면, 이미 서술된 과거에 대한 재서술이 진리를 만들어 내는 창조적 행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자각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스스로가 “나는 내가 자꾸 누군가 끌고 다닌 그림자이거나 나머지이거나 그 모든 것의 얼룩이거나 흔적 같았다”고 느낀다.
-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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