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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나쁜 시녀들 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56627050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24-05-1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56627050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24-05-10
책 소개
해적의 딸이자 평민 계급의 율리아 아르테는 귀족 가문의 연인에게 배신당하고 그 집안 사람들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무려 여덟 번이나. 죽었다고 생각한 순간마다 율리아는 다시 곧 눈 덮인 산속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그때 율리아를 구하는 사람은 매번 같은 남자, 제국의 사량관인 카루스 란케아다.
목차
23. 나쁜 시녀들
24. 첫 번째였던 소녀의 복수
25. 어떤 순간
26. 돌이킬 수 없는
27. 이간질
28. 군림하는 장미와 부러진 칼
29. 내 심장을 먹어요, 나는 텅 빈 채로 살아갈 테니
30. 독사
31. 눈에는 눈, 이에는 이
32. 붉음보다 더 붉은, 암흑보다 더 검은
33. 저주는 스스로 주인을 선택한다
34. 아르테 백작
24. 첫 번째였던 소녀의 복수
25. 어떤 순간
26. 돌이킬 수 없는
27. 이간질
28. 군림하는 장미와 부러진 칼
29. 내 심장을 먹어요, 나는 텅 빈 채로 살아갈 테니
30. 독사
31. 눈에는 눈, 이에는 이
32. 붉음보다 더 붉은, 암흑보다 더 검은
33. 저주는 스스로 주인을 선택한다
34. 아르테 백작
저자소개
책속에서
할 수 있는 건 뭐든지 했다. 보호자가 없는 아이는 살아남기 위해 점점 더 영악해졌다. 죄책감도, 도덕심도 없었다.
율리아 아르테는 순수한 악당이었다.
운이 좋은 날에는 사형당한 해적의 주머니에서 값비싼 것들을 꺼낼 수 있었다. 그때는 해적의 처형식이 잦았고, 버려진 시체에 손대는 자는 아무도 없었다.
_(『나쁜 시녀들 3』)
율리아가 가진 마음의 감옥엔 바닥이 없었다. 카루스가 아무리 따스한 말로 채우려 해도 밑바닥이 없어 쌓이지 않았다. 그는 그걸 알면서도 계속해서 그녀의 감옥에 들어왔다.
카루스의 말, 행동, 눈빛, 손, 웃음. 그런 것들이 쏟아졌다. 자꾸자꾸 나타나 어지러웠다. 바닥이 없어 뻥 뚫린 아래로 그에 대한 기억이 쏟아져, 율리아의 시선을 빼앗았다.
아까웠다.
_(『나쁜 시녀들 3』)
“만약에 그 저주에 걸리면 어떻게 되는데요?”
“뭐? 그런 건 왜 궁금해하는 거야? 미신 수집이라도 하게?”
“써먹을 데가 있어서 그래요.”
“한 쌍이라고 했어.”
“뭐가요?”
“무조건 한 쌍이라고. 한 사람이 아니라, 두 사람이라고.”
“둘이라고?”
“하나의 저주가 시작되면 다른 하나가 마땅한 적수를 고른다.”
_(『나쁜 시녀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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