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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나 옳다

나는 언제나 옳다

길리언 플린 (지은이), 김희숙 (옮긴이)
  |  
푸른숲
2015-11-25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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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나 옳다

책 정보

· 제목 : 나는 언제나 옳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91156756309
· 쪽수 : 96쪽

책 소개

<나를 찾아줘>의 작가 길리언 플린의 단편소설. 2014년 조지 R.R. 마틴의 단편선집 <사기꾼(Rogues)>에 '무슨 일 하세요?(What do you do?)'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다. 길리언 플린은 이 소설로 2015년 에드거상 최우수 단편상을 수상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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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길리언 플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발표한 모든 작품이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어 ‘할리우드 영향력 1위 작가’가 된 천재 스토리 텔러. 데뷔작 《몸을 긋는 소녀》로 CWA 스틸 대거상과 뉴 블러드 대거상을 받았고 두 번째 소설 《다크 플레이스》는 ‘최고의 책’(〈뉴요커〉, 〈퍼블리셔스 위클리〉), ‘여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투데이〉)’으로 선정되었다. 세 번째 소설 《나를 찾아줘》는 출간 직후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으며 41개국에 소개되었다. 또한 〈타임〉, 〈월스트리트 저널〉, 〈워싱턴 포스트〉 등 세계 주요 언론과 스티븐 킹, 오프라 윈프리가 ‘최고의 소설’이라고 극찬한데 이어 데이비드 핀처가 영화로 제작하고 길리언 플린이 직접 각본을 맡으면서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길리언 플린의 소설은 전 세계를 통틀어 1,3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나는 언제나 옳다(The Grownup)》는 2014년 조지 R.R. 마틴의 단편선집 《사기꾼(Rogues)》에 〈무슨 일 하세요?(What do you do?)〉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다. 길리언 플린은 이 소설로 2015 에드거상 최우수 단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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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번역가. 연세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러시아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북클럽비바>를 운영 중이다. 『로봇』, 『무지와 편견의 세계사』, 『위민 투 드라이브』, 『롯실드의 바이올린』,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 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체호프 전집을 번역하는 꿈을 꾸고 있다. 유튜브 채널 youtube.com/@bookclub_bbar 페이스북 facebook.com/bba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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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에게는 일을 처리해줄 수 있는 어른이 필요해요. 진짜로요. 차를 몰고, 호텔 방을 잡는 그런 일 말예요. 나이에 비해 내가 너무 작잖아요. 열다섯 살인데 다들 열두 살로밖에 안 봐요. 제대로 돌아다니려면 아줌마 같은 어른이 필요해요. 아줌마가 나를 데리고 그 집을 나가주기만 하면 됐는데, 정말로 그렇게 하셨죠. 아줌마는 자기 발로 경찰서에 찾아가진 않을 거잖아요. 모르긴 몰라도 아줌마 같은 사람들은 보통 전과도 있지 않나요?” _80p

“하하! 좋은 지적이에요. 그럼 누군가는 아줌마에게 거짓말을 한 거네요. 어느 쪽을 믿을 건지는 아줌마가 결정해야 한다고 봐요. 수전이 또라이라고 믿고 싶으세요, 내가 또라이라고 믿고 싶으세요? 어느 쪽을 믿는 편이 좀 더 마음 편한가요? 처음에 나는 아줌마가 수전을 계속 미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더 낫다고 봤어요."


아무 생각이나 떠오르면, 그게 출발선이다. 거기서 이야기를 시작하면 된다. 상대가 허접스러운 자수성가풍의 이야기를 원하면 후루룩 지어서 말해주면 된다. 그럴 때면 나는 갑자기 멀리 떨어진 차터 스쿨의
우등생이 되었고(실제로도 나는 우등생이었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그게 아니니까) 엄마는 나를 학교까지 데려다줄 기름값이 없어 쩔쩔매는 사람이 되었다(실제로는 나 혼자 버스를 세 번 갈아타고 다녔다). 상대가 체제 비판적인 이야기를 원할 수도 있다. 그럴 때면 나는 갑자기 잘 모르는 병에 걸린 아이가 되었다(엄마는 데이트하던 개자식들 이름을 따서 아무렇게나 병명을 지어냈다. 토드-티천 신드롬, 그레고리-피셔 질환). 그리고 엄마는 내 치료비를 대느라 파산한 사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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