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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어둠 속에서 헤엄치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동유럽소설
· ISBN : 9791156758815
· 쪽수 : 28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동유럽소설
· ISBN : 9791156758815
· 쪽수 : 288쪽
책 소개
1980년대 사회주의 체제하의 폴란드를 배경으로 한 퀴어 로맨스 소설. 청년 루드비크는 대학교 마지막 학기를 마치고 농촌활동에 참가했다가 눈을 뗄 수 없는 청년 야누시를 만난다. 그리고 누군가를 갈망해본 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그 익숙한 감정에 휩싸인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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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밍유*
★★★★★(10)
([100자평]가장 어두운 시절 속에서 찬란하게 빛나는 사랑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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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
★★★★★(10)
([100자평]번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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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공*
★★★★★(10)
([마이리뷰][마이리뷰] 어둠 속에서 헤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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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j*
★★★★★(10)
([100자평]사랑하는 그를 위해서라도 현실에 머물고자 했으나 결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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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10)
([마이리뷰]어둠 속에서 헤엄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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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d**
★★★★★(10)
([100자평]가장 어두운 시절 속에서 찬란하게 빛나는 사랑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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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솜**
★★★★☆(8)
([100자평]책 너무 좋다. 근데 번역이 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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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
★★★★★(10)
([마이리뷰]여기 아닌 어딘가에 있는 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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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8)
([마이리뷰]금지된 첫사랑의 열정적인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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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언제가 됐든 네가 이걸 읽어주기를 바라는지는 스스로도 모르겠지만, 이걸 써야겠다는 것만은 알겠다. 네가 내 마음속에 너무 오래 있었으니까. 열두 달 전의 그날부터, 내가 비행기에 올라타 두꺼운 구름을 층층이 뚫고 날아가 바다를 건넌 그날부터.
이곳에서 나는 베니에크를 다시 보았다. 성당에서 그를 본 적이 없었기에 그가 거기 있다니 놀라웠다. 그는 변해 있었다. 내 기억 속의 깡마른 소년은 남자가 되어가고 있었기에─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우리 모두 고작해야 아홉 살이었음에도 그에게서는 벌써 남성성이 움트는 게 보였다. 한구석이 목젖으로 도드라지던 강인한 목, 다 같이 사제실에 둥그렇게 둘러앉을 때면 반바지 아래로 뻗어 나오던 길고 강인한 두 다리, 피부 아래로 불뚝대던 근육, 무릎 위쪽으로 자라나던 솜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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