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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57061068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17-11-25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서문
빅데이터로 세상을 탐험하다
아주 작은 '칩'의 놀라운 능력
독성 물질을 예측하는 오믹스
사람을 치료하는 기계를 발명하는 일
인공지능, 건강 식단을 짜다
작가 후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는 중·고등학생 때 수학의 명료함에 반해 일찌감치 수학과 진학을 목표로 했다. 연세대학교 입학식 날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성경 구절을 보았을 때, 나에게 진리는 수학이라고 생각했을 정도였다. 그러나 그 기대가 깨지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예상과 달리, 수강했던 수학 과목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떨어져서 전공 분야가 생각을 자유롭게 하기는커녕 속박이 되었다. 수학에서 다루는 이론들이 적용되는 응용 분야가 먼저 소개되었다면 동기부여가 됐을 텐데…. - (손소영)
이 한마디에 나는 귀가 쫑긋했다. 전산은 요즘으로 치면 컴퓨터다. 전산과가 어디에 있나 살펴보니 공대에 있었다. 만일 내가 법대를 선택했더라면 어땠을까 드라마나 책에서 법과 관련된 장면이나 구절을 보고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걸 보면, 문과로 진학해 법조계 일을 했더라도 아주 신나게 했을 것 같다. (중략) 공학은 사회나 현실을 떠나 존재할 수 없는 학문인 데다 논리적 추론이 필수적인 분야이기 때문에 완벽히 이과적 공부라기보다는 문과적 성향도 상당히 필요하다. 실생활과 늘 소통하며 실생활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학문이고, 그 해결책을 글로 잘 표현해야 한다는 점에서 문과적 성향이 도움이 되는 점이 있다. -(임혜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