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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91157062041
· 쪽수 : 250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돈의 시대, 피할 수 없다면 투자하라
1부 지금 자산시장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1장 왜 세계 경제는 빚으로 굴러갈까?
상품의 값
사람의 값
돈의 값
달러
달러의 제국
제국의 민낯
빚의 제국과 조무래기들
미국 vs. 중국
2장 왜 한국 경제는 부동산에 발목 잡혔나?
땅의 값
땅값의 역사
아파트와 빚
텅 비어가는 상가 건물
주택연금이라는 꼼수
서울, 홍콩, 싱가포르
제조업 사장보다 건물주
개발 네트워크
3장 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오락가락할까?
정부의 쇼
전문가, 언론, 정치인의 쇼
[부동산에 대한 오해 1]?그들은 서울 강남에 살고 있어서 집값을 올린 것일까?
[부동산에 대한 오해 2]?서울 집값이 하락하지 않는다면 그때는 왜 하락했을까?
[부동산에 대한 오해 3]?내 집 내가 새로 짓겠다는데 정부가 왜…?
4장 일상화된 경제위기, 어떻게 생존하고 번영할 것인가?
왜 집값이 안 잡힐까
문제는 가격이다
〈설국열차〉의 영원한 엔진이 의미하는 것
자본주의는 망하지 않는다
소득 대비 가격이 중요하다?
2부 팬데믹 시대의 자산 투자 어떻게 할 것인가: 부동산과 주식을 중심으로
5장 부동산 투자, 무엇(what)보다 언제(when)가 중요하다?
분노 매수와 냉정한 매도
부동산 가격, 왜 올랐는지가 중요하다
부동산시장의 수요와 공급 관계
수요 변화가 시장의 변곡점을 만든다
매도 공급이 가격을 결정한다
[부동산 투자 원칙 1] 가격과 거래량을 동시에 고려하라
[부동산 투자 원칙 2]?가격 하락 변동성이 큰 매물에 주목하라
[부동산 투자 원칙 3]?자기자산을 정확히 파악하라
[부동산 투자 원칙 4]?예측하지 말고 행동하라?
6장 주식 투자, 언제(when)보다 무엇(what)에 집중하라
동학개미와 로빈후드, 개인투자자들의 반란
코로나19 이후 하락장의 의미
주식시장과 실물경제 간에 벌어지는 격차
주식 투자는 왜 예측이 중요한가
본질을 가리는 투자심리
[주식 투자 원칙 1]?가격이 떨어질 때마다 꾸준히 매수하라
[주식 투자 원칙 2]?스토리가 있는 회사에 주목하라
[주식 투자 원칙 3]?매출과 주가를 함께 파악하라
◎ 주식 평가를 위한 고전적인 방법
[주식 투자 원칙 4]?위기가 곧 기회다
[주식 투자 원칙 5]?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하라
◎ 새로운 투자 세계, 바이오산업
[주식 투자 원칙 6]?주가 흐름을 읽으며 가치주를 판별하라
[주식 투자 원칙 7]?소비재 기업의 배당주에 투자하라
[주식 투자 원칙 8]?시가총액 변화로 시대를 움직이는 산업을 읽어라
7장 자산의 본질, 시장의 속성
강남 아파트와 삼성전자,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주식과 부동산, 투자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주식과 부동산, 투자의 방법이 다르다
운을 무시하지 마라
모든 것은 변하고, 모든 위기는 새롭다
무엇이 시장을 변화시키는가
나오는 말: 투자는 100미터 달리기가 아니다
리뷰
책속에서
현명한 투자를 하려면 현실을 통해 미래를 예측함과 동시에 투자를 통해 세상을 보는 관점으로 전환해야 한다. 부자는 자산과 투자 대상을 극히 조심스럽게 관리한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은 빚을 내서 그다지 필요하지도 않은 자동차와 텔레비전을 산다. 세계적인 사학자 유발 하라리에 따르면 자본주의 윤리와 소비지상주의 윤리는 동전의 양면이다. 이 동전에는 두 계율이 새겨져 있다. 부자의 지상계율은 “투자하라!”이고, 나머지 사람들의 계율은 “구매하라!”이다. 하라리의 말처럼 투자로 세상을 바라보면 나머지 사람들의 생각과 달라질 수 있다.
_<들어가는 말>
부동산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있는 자와 없는 자를 특정 지역 주택의 소유 여부로 구별하고 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수천만 원 차이에 지나지 않았던 서울 강남북 아파트의 가격이 십억 원 안팎으로 벌어졌다. ‘내가 그때 저기를 샀더라면, 내가 그때 저기를 팔지 않았더라면….’ 순간의 선택으로 자산 격차가 크게 벌어진 사람들은 강남의 부가 정당한 것이라고 인정하지 못한다. 더구나 그런 기회마저도 없는 2030 세대는 부모나 삼촌 세대가 응당 자신의 몫이 되어야 할 잠재적 부의 일부를 빼앗아버린 것 같아 적개심에 불타오른다.
_<2장 왜 한국 경제는 부동산에 발목 잡혔나>
투자와 투기는 구분하기가 힘들다. 현재는 무주택자지만 2015년부터 유행한 갭투자를 통해 십여 차례 아파트를 사고팔아 5억 원의 양도차익을 얻은 현재의 무주택자는 투기꾼인가, 아니면 무주택 서민인가? 최근 5년 동안 한두 차례 아파트를 사고팔아 2억 원의 양도차익만 얻었다면 그는 투기꾼인가, 아니면 무주택 서민인가?
서울에서 평당 분양가 1,000만 원을 최초로 돌파한 강남구 대치동 타워팰리스가 미분양되었을 때 샀다가 지금까지 타워팰리스에 거주하고 있는 1가구 1주택자가 30억 원의 평가차익을 보고 있다면, 그는 투기꾼인가?
_<3장 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오락가락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