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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바꿔봅시다!

둘이서 바꿔봅시다!

(염동연이 말하는 노무현 신화의 탄생)

염동연 (지은이)
메디치미디어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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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바꿔봅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둘이서 바꿔봅시다! (염동연이 말하는 노무현 신화의 탄생)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한국정치사정/정치사 > 노무현정부
· ISBN : 9791157062324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21-05-14

책 소개

염동연의 관점에서 기술되었지만 전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에 관한 이야기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과 만나 그를 도와 정권을 잡고 정치혁신을 실행했던 당시 상황을 드라마를 보듯 생생하게 재현했다. 이 책은 노무현 신화의 탄생을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 있는 최초의 이야기다.

목차

서문 나는 왜 노무현을 선택했나

1부 호남이 선택한 영남 후보, 노무현
제1화 결심했습니다!
제2화 이제부터 친구 합시다!
제3화 장사 좀 하러 왔습니다
제4화 노무현 하나만 와도 백만대군이네!
제5화 베트남에서 한류가 뜨다
제6화 대통령님! 저를 왜 미워하십니까?
제7화 농부가 어찌 밭을 탓하리오
제8화 형님! 죽으려면 혼자 죽으세요!
제9화 노무현 깃발을 들고 뛰는 사람들

2부 국민경선 대역전 드라마
제10화 금강캠프 초기 멤버와 노사모
제11화 총장님! 좀 깎아주세요!
제12화 카드 좀 빌려주세요!
제13화 통의동에서 만난 벤처기업 사장들
제14화 정치자금은 ‘가시 많은 생선’
제15화 김근태 캠프와의 동상이몽
제16화 동교동에서 내게 이럴 수 있는 겁니까?
제17화 ‘덕유산 수련회’와 새 희망
제18화 움트는 ‘혁명의 싹’
제19화 반드시 광주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제20화 숨 가빴던 후보등록 마감시간
제21화 막 오른 16부작 주말 드라마
제22화 노무현이 1등 못 하면 손에 장을 지질 거요
제23화 부메랑이 된 이인제의 음모론
제24화 승부의 저울추가 기울다
제25화 명장도 백전백승은 어렵다

3부 단일화 고비를 넘어 대선 승리로
제26화 대한민국 수도를 옮기자는 거죠?
제27화 변방의 장수에게 ‘옥새’를 내놓지 않다
제28화 YS 시계와 노무현의 이상주의
제29화 바람 앞에 외로운 등불
제30화 당을 정리할 어른이 필요합니다
제31화 나도 용납할 수 없다
제32화 내가 대통령이 되겠어요?
제33화 이상한 분이 오셨어요!
제34화 한나라당 집권만은 막아야
제35화 보따리 장사나 하게 내버려 두세요!
제36화 내가 DJ나 YS 하고 다른 게 뭐죠?
제37화 후보님! 하느님이 계십니다!
제38화 죽을 때까지 감옥생활 할 것 같은데…
제39화 대통령 안 하면 될 것 아닙니까
제40화 시대가 만든 겁니다. 전략이 아닙니다

4부 참여정부 탄생
제41화 권력 암투의 서막이 오르고
제42화 호남사람들이 제게 뭘 바랄까요?
제43화 인사위 해체합시다!
제44화 여민관과 공수처
제45화 내가 무슨 반미예요?
제46화 선산에 봉황이 울어야 하나
제47화 국정원 보고는 받지 않겠습니다
제48화 노무현은 원칙주의자다
제49화 첫 경제부총리 인선에 얽힌 얘기
제50화 언론이 권력보다 훨씬 셉니다
제51화 총장님 업보니까 알아서 하시고

저자소개

염동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6년 전남 보성군 태생이다. 중동고등학교를 졸업후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어과를 중퇴했다. 한국청년회의소(JCI)중앙부회장을 거쳐 김대중 총재의 청년전위조직인 민주연합청년동지회(연청)에 참여했으며, 연청전남회장과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1997년 김대중 대통령 당선과 평화적 정권교체에 일조했다. 그해 노무현에게 대선출마를 권유하고, 2000년 노무현이 결심하자 10월에 대선캠프를 꾸렸다. 캠프 좌장을 맡아 새천년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승리했다. 그리고 노무현 대 선후보 정무특보를 맡아 2002년 제16대 대통령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다. 17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해 광주 서구갑에서 당선되었고, 2005년 전당대회에서 열린우리당 상임중앙위원에 선출됐다. 열린우리당 사무총장과 정무조정위원장을 역임했다. 대통합민주신당이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에 패하자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물러났다.
펼치기

책속에서

“다음엔 ‘호남 후보’가 아니라 ‘호남이 선택한 영남후보’만이 승리할 수 있습니다.”
내가 평소 생각해온 ‘호남이 미는 영남후보론’이었다.
“노 부총재님은 3당 합당 거부와 청문회 스타 부각 등으로 이미지가 좋은 데다, 노동자·농민과 서민을 위한 인권변호사 출신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지역주의 종식을 위해 DJ 깃발을 들고 영남에서 어려운 줄 알면서도 줄곧 도전하는 소신에 찬 정치행보를 보여 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영남후보!’ 부정할 수 없는 선거환경에 딱 맞지 않습니까? 지역주의 장벽 속에서도DJ 깃발을 들고 30% 얻었는데, 설마 내 동네에서 내 깃발 들고 나오
는데 30% 못 얻겠어요? 30%만 얻으면, 우리가 이깁니다. 호남이 지지하는 영남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셈이니 그만큼 지역주의도 반감되지 않겠습니까?”
- <제1화 결심했습니다> 중에서


노무현을 민주당 대선 후보로 만들기 위해 내 모든 것을 걸었다. 조직 구축 및 관리, 자금 조달, 언론 접촉 등으로 매일매일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하지만 대망의 당내 경선을 이겨 노무현이 대선 후보가 되고 나면 그 후엔 당 공식 조직에서 모든 것을 책임질 것이라고 생각하며 힘을 냈다. 캠프에서 내가 가장 먼저 주도한 일은 노무현이 당 후보가 돼야 하는 논리를 개발하고 당 안팎에 이를 전파하는 것이었다. 나는 ‘예선이 곧 본선’이라는 이런 논리를 당원들에게 전방위로 전하며 노무현 지지를 설득했다. 하지만 십중팔구 반응이 좋지 않았다.
“총장님! 지금 제게 그 말씀…, 가능한 일이라고 얘기하신 겁니까?”
“무슨! 노무현이…, 대통령이요?”
내 얘기를 도통 귀담아 들으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멈추지 않았다. 얘기 끝에는 내 논리를 빼곡히 적은 쪽지를 손에 쥐어주며 “시간 나는 대로 읽어보라!”고 했다. 그 쪽지는 A4 사이즈 한 장을 두 번 접은 것이다. 수만 장을 복사해 쪽지로 접어 호주머니에 늘 10여 장씩 넣고 다녔다. 각 지역 책임자에게도 이 쪽지를 나눠주며 당원들을 만나면 반드시 건네주도록 했다. 돌이켜보면 이런 홍보 작업이 국민과 당원들에게 ‘본선 경쟁력은 이인제보다 노무현이 더 높다!’는 생각을 갖게 한 단초가 됐다고 본다.
- <제11화 총장님! 좀 깎아주세요!> 중에서


광주 경선 노무현 1위는 천지개벽의 돌풍이었다. 그러나 ‘이인제 대세론’이 꺾이고 광주의 돌풍이 ‘노풍’으로 된 결정적 계기는 이인제 후보 측의 미숙한 대응 탓이었다. 광주 경선 직후 이인제는 ‘청와대의 노무현 지원설’, 이른바 ‘음모론’을 제기했다. 그러나 음모론은 당원과 국민들로부터 ‘이인제는 이번에도 자신이 후보가 안 되면 또 뛰쳐나가겠다는 건가’라는 의심으로 되돌아왔다. 아무리 명장名將이라도 전투에서 백전백승하기는 어렵다. 작은 패배에서 깨끗이 승복하지 못한 이인제의 태도가 당원과 국민을 실망시킨 것이다.
- <제25화 명장도 백전백승은 어렵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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