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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찍는 자

돈을 찍는 자

(국가의 흥망을 놓고 벌인 중앙은행과 은행가들의 300년 세계사)

쉬진 (지은이), 권하정 (옮긴이)
내인생의책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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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찍는 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돈을 찍는 자 (국가의 흥망을 놓고 벌인 중앙은행과 은행가들의 300년 세계사)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57232956
· 쪽수 : 504쪽
· 출판일 : 2016-12-23

책 소개

300년 전 중앙은행의 탄생에서부터 오늘날 미 연준까지 중앙은행이 걸어온 길을 꼼꼼히 분석한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세계 경제의 흔들림은 각국 중앙은행 사이의 치열한 힘겨루기의 결과다. 동시에 자국 내에서는 국가의 경제 지표를 좌우하는 '금권'을 놓고 처절하기까지 한 다툼이 첨예하게 벌어진다.

목차

저자의 말 큰 역사와 함께한 화폐의 손길 8

1장 18세기: 중앙은행 VS 유럽의 패권 전쟁
제국 전쟁에서 영국이 우뚝 서기까지 4 2
국왕의 최후의 발악 49
국가는 국가의 자리로, 국왕은 국왕의 자리로 되돌아가다5 6
1720년의 남해포말사건과 존 로 61
은행권에서 지폐까지 68

2장 19세기: 금융 개혁 VS 영국 번영
1825년 위기: 영국의 역사적 ‘자금경색’ 7 8
지금논쟁: 통화주의 VS 케인스주의 82
파운드와 금본위제도 88
잉글랜드은행처럼 믿음직스럽게 94
대영제국의 ‘사각관계’ 101
금융 배후 제도의 변화 107
니얼 퍼거슨: 대영제국에 감사하다 113

3장 20세기: 대공황 VS 위기 극복
1929년 증시 폭락: 호황과 불황의 한계 12 2
루스벨트 대통령의 새 정권: 공포와 자유 13 0
대공황: 진실과 신화 141
중앙은행가: 파멸과 기사 회생 1 50
월터 배젓에서 벤 버냉키까지: 최후대출자 1 56

4장 21세기: 글로벌 금융위기와 끝이 난 ‘빚잔치’

Ⅰ 2008년 미국 금융위기·169
리먼브라더스의 추락: 자만의 대가 172
씨티그룹: ‘유니버설 뱅킹’의 꿈 산산조각 1 82
벼랑 끝에 선 헨리 폴슨 1 91
앨런 그린스펀의 고백록 203
금융위기의 계시록 226

Ⅱ. 유럽 채무위기·239
아이슬란드의 ‘파산’ 242
그리스 섬들: 최초의 그리스 위기 2 53
유로화 구출하기 264
러시아 루블 위기와 달러의 귀환 2 79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회색 백조 재현 3 03
중앙은행: 포스트 양적완화 시대의 ‘제신(諸神)들의 난’ 331

Ⅲ 포스트 금융위기 시대의 중국과 세계·353
‘브릭스 5개국’의 어려움 356
4조 위안의 부양책과 부실 지방채 3 64
대수축: 글로벌 채무위기 속의 중국 3 85
중앙은행발 자금경색의 진상 393
위안화와 자본개방의 진퇴양난 412
중국의 1위 등극과 세계의 ‘새로운 평범’ 시대4 33
미래의 뉴노멀 그리고 5대 리스크 4 50
중앙은행의 고민: ‘디플레이션의 묵인’은 ‘인플레이션 소란’보다 더 치명적4 6 9

맺는말 중앙은행에 대한 회계감사 477
후기 우리는 언제나 역사 속에서 함께 숨쉰다 4 85
참고문헌 495

저자소개

쉬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경제사를 분석하여 오늘날 중국 경제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과 전망을 제공하는 젊은 경제학자 겸 칼럼니스트이다. 중국 《파이낸셜타임즈》 주간으로 재직하며 《위기와 전환(危機與轉型)》 《중국 경제 괜찮은가(中國經濟怎麽了)》 《케인스의 중국 모임(凱恩斯的中國聚會)》 등 인문학과 경제학, 역사를 넘나드는 여러 권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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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역자 권하정(權河廷)은 중국 상해교통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외국어대학원 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인 (주) 엔터스코리아의 중국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옮긴 책으로는《빨리 철들자:2040 직장 in, 관계의 힘》 《돈을 찍는 자》 《힐러리 이야기: 힐러리의 사랑과 꿈과 열정》 《작은 이야기 큰 깨우침》 《역사 이야기로 떠나보는 중국 여행기》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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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경제 갈등의 배후에는 언제나 정치가 버티고 있다. 잘 알려져 있듯, 잉글랜드은행은 휘그당 당원들이 설립했다. 반면 남해회사는 토리당의 지지를 받았다. 토리당이 정권을 잡았던 시기만 해도 정부는 수천만 파운드에 달하는 부채를 안고 있었고, 자금을 지원해줄 이가 절실했다. 이때 지원사격을 하기 위해 탄생시킨 조직이 남해회사다. 기자 대니얼 디포 등 많은 유명 인사들이 남해회사를 홍보하고 위상을 높이는 일에 적극 동참했다. 이들에게 남해회사는 정부의 대출 업무를 독점하는 잉글랜드은행을 견제하고, 나아가 휘그당을 공격하는 효과적인 수단이었다.
- 〈18세기: 중앙은행 VS 유럽의 패권 전쟁〉 중에서


당시의 자료를 찾다가 놀라운 점을 발견했다. 붕괴가 시작되기 전 시장에 대한 전망은 대체로 낙관적이었다. 정치가와 경제학자, 큰손과 개미들 모두 그렇게 생각했다. 시장이 혼란에 빠질 때면 누군가는 꼭 나서서 모든 상황이 정상적이며 문제없다고 이야기했다. 붕괴가 시작되기 전, 경제학자 어빙 피셔는 “주가는 영원히 하락하지 않을 고지대에 도달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폭락 직후인 10월 25일 금요일 허버트 후버 대통령은 “미국 기업이 내놓는 제품의 생산과 분배는 완전하고 발전된 기반 위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선언하기까지 했다.
- 〈20세기: 대공황 VS 위기 극복〉 중에서


게임의 ‘칩’인 금은 미국에 집중적으로 쌓여갔다. …… 당시만 해도 금은 여전히 부의 초석이고, 금본위제도도 금융 체제 안정의 초석이므로 세계는 하루빨리 금본위제도로 다시 돌아와야 한다는 생각이 주류를 이루었다. 중앙은행 총재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국제금융 체제의 재건을 논의할 때도, 많은 부분에서 이 생각이 주로 반영되었다. 이들은 국제외환시장의 안정과 자금 유동의 자유화 등을 강화해 경제를 회복시키고자 했다. 그러나 금을 다시 구제한 대가는 세계 파멸이었다.
- 〈중앙은행가: 파멸과 기사회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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