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문어

문어

애지문학회 (엮은이)
지혜
9,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8,100원 -10% 2,500원
450원
10,1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문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문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57284399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1-04-23

책 소개

지혜사랑 시인선 235권. 애지문학회 회원들인 남상진 이규호 김정원 유계자 이병연 박영 최병근 오현정 조옥엽 권혁재 이선희 강정이 이수 이희숙 강우현 김혁분 김진열 김도우 김명이 박은주 김종겸 김선옥 조영심 정해영 등의 열다섯 번째 사화집이다.

목차

애지문학회 제15집
문어文魚를 펴내면서 5

1부

남상진 멸치의 꿈 외 1편 12
이규호 절망마저 흘러간다 16
김정원 목련 외 1편 18
유계자 물소리 외 1편 21
이병연 붓꽃 외 1편 25
박 영 칠월 순천만습지 외 1편 27
최병근 멍 외 1편 30
오현정 따로, 함께 살아요 외 1편 32
조옥엽 산다화 외 1편 34
권혁재 시집을 바람맞히다 외 1편 38

2부

이선희 쌀들 외 1편 42
강정이 웰컴투 물만골 44
이 수 연밭 외 1편 46
이희숙 그의 스웨터를 뜨다가 외 1편 48
강우현 봄밤 외 1편 50
김혁분 한 그루의 집 외 1편 53
김진열 그리고 수세미 외 1편 57
김도우 문어 외 1편 61
김명이 동백의 근간 외 1편 65
박은주 거울 속에 외 1편 68

3부

김종겸 엑스레이 촬영실에서 외 1편 72
김선옥 공터 외 1편 75
조영심 부적 2 ―시 또는 그림 외 1편 79
정해영 생활의 상자 외 1편 81
김 늘 동백 결사 외 1편 85
탁경자 수요일의 이팝나무 외 1편 87
조성례 가족사진 외 1편 89
현상연 가출 외 1편 92
김정웅 비늘 외 1편 95
임덕기 현수막의 힘 외 1편 99

4부

김형식 구두 뒤축 외 1편 102
이국형 어떤 변명 외 1편 105
백소연 호리병 속 둥지 외 1편 108
이정옥 그리움 외 1편 113
조순희 구름을 경작하다 외 1편 115
임현준 참새떡집 외 1편 119
정미영 어떤 장례식장 외 1편 122
정가을 전철이 잠깐 흔들렸는데 외 1편 124
채의정 글밭 외 1편 127

반경환 명시감상 132

저자소개

애지문학회 (엮은이)    정보 더보기
지혜사랑 시인선 『D-day』(백지 외)는 애지문학회 회원들의 열아홉 번째 사화집 - 『나비, 봄을 짜다』, 『날개가 필요하다』, 『아, 공중사리탑』, 『버거 씨의 금연캠페인』, 『떠도는 구두』, 『능소화에 부치다』, 『엇박자의 키스』, 『고고학적인 악수』, 『혁명은 민주주의를 목표로 하는가』, 『유리족의 하루』, 『버려진다는 것』, 『어떤 비행飛行』, 『도레미파, 파, 파』, 『굴뚝꽃』, 『문어文魚』, 『마당에 호랑이가 산다』, 『북극 항로』, 『멸치, 고래를 꿈꾸다』에 이어서 - 이 된다. 김평엽, 강익수, 조숙진, 성재봉, 이병연, 최병근, 김정원, 박설하, 김길중, 김혁분, 허이서, 이희석, 김명이, 김재언, 최윤경, 현상연, 배옥주, 김행석, 이영선, 백지, 이미순, 사공경현, 백승자, 임덕기, 김은정, 강수정, 한성환, 황금비, 유계자, 송승안, 김용칠, 정해영 등의 32명 회원들과 이미산, 김보나, 권기선, 권선옥, 반칠환, 박분필, 김종규, 오윤경, 우정인, 함민복 등 10명의 초대시와 반경환 명시감상 5편을 실었다. 애지문학회 회원들은 서정시를 쓰는 시인도 있고, 자유시를 쓰는 시인도 있다. 정신분석학적인 측면에서 시를 쓰는 시인도 있고, 자연과학적인 측면에서 시를 쓰는 시인도 있다. 낙천적인 시인도 있고, 회의적인 시인도 있다. 저마다 제각각 사상과 취향이 다르지만, 그러나 모두가 다같이 우리 인간들의 행복한 사회를 꿈꾸며, ‘시인 만세’인 시세계를 열어나간다.
펼치기

책속에서

맨발의 염부는 딱 한 번 염천을 벗어나 바다로 돌아가고/ 세상에서 건진 것은 어느새 세상으로 돌아간다// 나는 폐염閉鹽을 지날 때마다 철퍽철퍽 쏟아지던 물소리를 받아내곤 한다 ----유계자, [물소리] 부분


사는 것이 독하다/ 씹어도 씹어도 삼켜지지 않는/ 문어 한 조각/ 보안대서 권총 차고 호령하던 아버지 간데없고/ 홀로 다섯 남매 부둥켜 안았다// 문어는 펄펄 끓는 물에서도/ 온몸을 뒤틀었다
----김도우, [문어] 부분


지난가을 촬영실 벽체에 납을 붙이며/ 무거운 것을 몸에 지녀야 한다는 것이 안쓰러웠는데/ 납을 구석구석 펴 넣고 정성들여 석고치고 도배해줬는데/ 공사비를 못 받고 있는 것이 슬펐던 것이다/ 납의 무게만큼 퍼붓고 싶은 마음을 찍힌 것일까?/ 모질지 못한 갈비뼈가 더 아픈 것이다
----김종겸, [엑스레이 촬영실에서] 부분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