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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 꽃들 13

사상의 꽃들 13

반경환 (지은이)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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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 꽃들 13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상의 꽃들 1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시론
· ISBN : 9791157285129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23-08-15

책 소개

반경환 명시감상 17권.

목차

목차

5 저자서문

1부

14 정 해 영 응시
20 강 정 이 유령상념
26 이 서 빈 한바탕 일기
32 김 소 형 여름, 먹히다
37 김 선 태 적중
44 권 기 선 별자리 안부
51 이 정 옥 점(·) 하나 왔다
55 임 태 래 돼지밥바라기별
61 윤 극 영 반달
67 신 명 옥 오프라인
74 이 창 수 횡천橫川
81 최 병 근 먼지
88 강 기 원 모린 호르 Morin khuur
93 전 영 숙 나팔꽃이 입을 다무는 때
99 박 잎 프란츠 카프카
105 김 기 택 강아지는 산책을 좋아한다

2부

112 장 옥 관 걷는다는 것
118 박 설 하 수정유리 계과장
123 안 정 옥 그러니까에 대한 반문
131 윤 성 택 슬픔 감별사
138 인 은 주 모르는 새
142 백 무 산 기본점유권
145 성 윤 석 붉은 달
150 이 병 일 호랑이
155 김 형 식 봄비
158 기 혁 노루잠
164 송 재 학 푸른 별
169 김 륭 비단잉어
173 김 지 민 현장으로부터
181 사 공 경 현 천사들의 궁전
187 임 덕 기 봄, 무대에 서다
190 박 정 원 별나라

3부

198 임 봄 풀
203 이 희 은 분청사기추상문편병
209 사 공 경 현 ( )의 속성
216 함 기 석 서해에 와서
222 김 정 웅 북극 항로
228 권 혁 재 개마중
233 김 늘 Surfer
237 윤 성 관 아버지 생각
241 김 영 진 황태
245 강 정 이 개기일식 스캔들
251 박 영 도란도란
256 남 상 진 면사매듭
261 신 혜 진 A and B or doctor or today
267 유 계 자 밥
273 이 병 연 꽃의 말
278 신 대 철 기수역 풍경

4부

284 조 순 희 투명한 비명
292 현 순 애 철새 도래지, 화진포
299 이 병 국 함박
305 김 외 숙 압화
311 승 한 173 폐쇄병동-상처
318 이 순 희 그래
322 천 양 희 수상한 시절
330 이 선 희 환생하는 꿈
337 허 이 서 욕 한 마리
343 이 혜 숙 석양
347 윤 경 첫사랑
349 유 영 삼 마렵다는 거
355 김 다 솜 저 우주적인 도둑을 잡다
361 이 승 애 둥근 방
368 이 영 식 꽃을 줄까 시를 줄까
372 최 윤 경 가시
376 강 익 수 호수의 책

저자소개

반경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났으며, 1988년 『한국문학』 신인상과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반경환의 저서로는 『시와 시인』, 『행복의 깊이』 1, 2, 3, 4권, 『비판, 비판, 그리고 또 비판』 1, 2권, 『반경환 명시감상』 1, 2, 3, 4권,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문장들』 1, 2권, 『반경환 명구산책』 1, 2, 3권이 있고, 『반경환 명언집』 1, 2권, 『쇼펜하우어』, 『니체』, 『사상의 꽃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권 등이 있다. 이 『사상의 꽃들』은 ‘반경환 명시감상’으로 기획된 것이지만, 보다 새롭고 좀 더 쉽게 수많은 독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포켓북이라고 할 수가 있다. 사상은 시의 씨앗이고, 시는 사상의 꽃이다. 그는 시를 철학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철학을 예술(시)의 관점에서 이해한다. 그의 글쓰기의 목표는 시와 철학의 행복한 만남을 통해서, 문학비평을 예술의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따라서 반경환의 문학비평은 다만 문학비평이 아니라 철학예술이라고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시는 행복한 꿈의 한 양식이며, 낙천주의를 양식화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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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상낙원은 지옥이 되었고, 오리무중의 안개 속의 권태에 사로잡힌 인간들은 모두가 다같이 일상생활을 잃어버리고 부들부들 떨며 코로나 팬데믹, 즉, 「수상한 세월」을 살아가게 되었다. 너와 나는 사회적 동물로서의 어떤 유대감이나 연결고리도 없고, 우리는 모두가 다같이 마스크를 쓴 채 ‘코로나 팬데믹’의 주연배우로서 살아가게 된다. 전지전능한 신의 영원한 천벌을 받은 것이다.
― 천양희, 「수상한 시절」


김기택 시인은 의인화, 의물화의 대가이자 풍자와 해학의 대가이고, 어떤 사건과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볼 줄 아는 대한민국 최고의 시인이라고 할 수가 있다. 그의 언어는 가장 날카롭고 예리한 칼이고, 그의 언어는 가장 감미롭고 따뜻한 노래라고 할 수가 있다. 그의 언어는 무기와 악기의 역할을 다같이 맡아하지만, 그러나 그의 언어는 노래로서 그 모든 강함의 숨통을 끊어버린다. 웃음이 적의의 숨통을 끊어버리고, 더없이 감미롭고 따뜻한 노래가 천하제일의 명검을 굴복시킨다.
― 김기택, 「강아지는 산책을 좋아한다」


‘악의 꽃’이라는 보들레르의 짐, ‘지옥에서 보낸 한 철’이라는 랭보의 짐, ‘오감도烏瞰圖’라는 이상의 짐, ‘산유화’라는 소월의 짐, ‘등뼈’라는 장옥관의 짐,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프란시스 베이컨의 짐, ‘에밀 교육론’이라는 장자크 루소의 짐, ‘비판철학’이라는 칸트의 짐, ‘유물사관’이라는 마르크스의 짐, ‘정신현상학’이라는 헤겔의 짐, 자기 자신의 온몸으로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행려병자로 죽은 톨스토이의 짐 등----. “대낮의 허리가 시큰거”리고, “온몸으로 핥아야 할 시린 뼈마디”가 우리들의 “등짝에도 숨어 있다.”
― 장옥관, 「등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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