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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91157522019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5-01-05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내 삶에 빛이 되어 주는 글쓰기
_삶은 언제나 진행 중이다
상처 입은 치유자
한 셈 치고
진정 떠나보내야 할 때
어머니의 절제
나만의 지도
정서 공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주인공 병
새벽 미명에
3초만
도둑놈
조폭 운전의 교훈
딸에게
보물 같은 모임
아버지의 손
남자의 눈물
영원한 안식을 바라며
복을 빌어 주다
아버지의 두 모습
밥상머리 교육
문화 차이
품격
감사
주애를 응원한다
마음 다스리기
삶은 동화가 아니다
파레토의 법칙
고독이 만들어 준 행복
잔소리
같은 말을 쓴다는 의미
함께 길을 걸어 줄 친구
여러분의 점심식사는 어떠하신지?
사랑
이 또한 지나가리라
그럼에도 감사를
_나는 오늘도 한 뼘 더 자란다
천사 게임
고통은 새로운 깨달음을 준다
비겁함
마음의 분노
4,000만 원
세월을 먹고살 수는 없지만
용서
그는 내 곁을 떠나게 될 것이다
희생의 보신탕
상상 속의 청중
글을 다듬는 일
세상에서 가장 무섭고도 두려운 휴식
졸병
책 쓰다듬기
잠시 있던 자리를 떠나는 것도
진짜 부자
편안함을 주는 사람
마음의 방향
획일화
행복하기를 원하는가?
쓰러지는 것도 성장의 과정이므로
변덕
성숙한 사람
곧게 난 길은 하나도 없더라
유머와 삶의 여유
치열함을 훔쳐보다
니고시에이터
그래도 포기하지 마라
_주님은 오늘도 내 마음의 문을 노크하신다
은혜를 깨닫다
커밍아웃
아름다운 동산
하나님 욕하기
우아하다
절대적 확신
마음을 나누는 일
영적인 로맨스
비겁한 신앙
신앙의 핵심
작은 고추가 맵다는데
만장일치
사단의 두 가지 무기
이름을 기억해 주는 일
진정한 부흥이란
제일의 목적
차별하지 말 것
목회자의 가정
오늘도 행복하세요
반대급부로 더욱 빛나는 것들
믿음
해병대 정신
참된 쉼이 필요한 때가 있다
내가 발견한 예수님
경청자의 자세
그리스도인의 연대
말을 함부로 하지 말 것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헨리 나우엔은 《상처 입은 치유자》라는 책에서 자기가 입은 상처가 다른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는 원천이 된다고 했다. 그러나 상처가 있다고 해서 남을 치유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상처 있는 사람이 오히려 남에게 더 큰 상처를 줄 가능성이 훨씬 크다. 내 상처가 너무 아프기에 남을 돌볼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내 경우가 그러했다. 치유자가 되려면 자신이 아파했던 그 상처를 회복해야 한다. 그런 후에야 다른 사람을 돌볼 수 있다. 동생이 내 곁을 떠난 후 비로소 나는 나 자신을 진정으로 돌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야 하나님께서 나를 치료자로 세우기 위하여 그 수많은 상처들을 주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상처 입은 치유자’ 중에서
17만 원을 받던 전도사 시절 ‘한 셈 치고’ 집사님을 만나 교제하면서 나는 큰 도전을 받았다. 남을 도와주는 것은 돈이 남아서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렇다고 내가 마땅히 누려야 할 것을 다 포기하면서 도와주라는 의미는 아니다. ‘한 셈 치고’ 집사님은 누려야 할 것, 즐겨야 할 것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얼마든지 남을 도와줄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가난한 전도사 시절 나도 ‘한 셈 치고’ 정신을 본받아 남을 돕고 사는 것을 실천해 보았다. ―‘한 셈 치고’ 중에서
지도란 여행자들의 경험의 산물이다. 과거에 여행했던 사람들의 기억과 경험을 한 장의 종이 위에 그려 놓은 것이다. 비록 선과 점으로 이루어진 작은 종이에 불과하지만 그 지도 뒤에는 수많은 사연이 숨어 있다.우리는 선배들의 통찰력에 바탕을 둔 지도에 의지하여 우리만의 탐구 여행을 하게 된다. 오늘도 나만의 여행 속에서 이런저런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그들이 고민했던 것들, 아파했던 것들, 경험했던 것들과 그들의 통찰력을 통하여 나만의 선을 지도 위에 그어 가고 있다. ―‘나만의 지도’ 중에서
나는 마음속으로 수도 없는 자책과 후회를 하며 스스로를 욕하였다.
“이 바보 같은 놈!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어! 죽을 뻔했잖아! 이제 이 차는 어떻게 할 거야!”
나는 온갖 생각과 말을 하며 머리를 쥐어뜯었다. 그 순간 그분이 나에게 이런 말을 하셨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잘못도 할 수 있고, 남에게 비난받을 죄도 범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손가락질하고 비판하고 욕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전도사님까지 거기 가세해서 자신을 욕할 필요는 없잖습니까?”
그렇다! 누구나 잘못은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스스로를 깎아내리기만 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나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는 것은 끊임없이 되뇌는 자기 목소리이다. 늘 자신을 깎아내리고 부정하고 비판하면, 그 말의 악한 영향력이 자신의 삶을 망가뜨리고 말게 된다. 나를 망가뜨리는 것은 다름 아닌 바로 나 자신이다.
―‘조폭 운전의 교훈’ 중에서
상담하기 싫거나 귀찮으면 성경을 인용하면 된다! 사람들은 성경의 답에 더는 할 말이 없어진다. 결론이기 ■ 신간 보도자료
때문이다. 거기에 더 이상 토를 달 수 없다. 누군가 상담을 요청할 때는 자신의 아픔을 나누고 공감해 주기를 소망하기 때문이다. 정답을 알고 싶어서도 아니고, 성경의 답을 듣고 싶어서도 아니다. 누군가 내 편이 되어 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뜻이다. 그런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너무나 쉽게 성경을 답으로 끌어다 쓴다. 누군가 이런저런 문제가 있다고 말하면, 바로 정답을 말하고 싶어 입이 근질거린다. 그 문제를 풀어 가는 과정이 백배 천배 더 귀하다는 사실을 잊어버린다. 스스로 답을 찾아가도록 옆에서 도와주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함께 고민하면서 아파하고 울어 주기에는 감정적 소모가 크기 때문이다. 성경으로 답을 말하는 것은 ‘난 당신과 그 아픔을 나누고 고민할 시간이 없다’는 뜻이다.
―‘그는 내 곁을 떠나게 될 것이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