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답게 사는 法 : 후속편 3

1942년 전남 무안에서 출생, 소년시절엔 8.15광복의 환희가 채 가시기도 전에 6.25의 참화를 맞아 생사를 건 피난생활과 소중한 가족을 잃는 슬픔을 경험하였으며, 학창시절에는 4.19의거를 통하여 민주주의를 쟁취하였고, 해양의 건아로서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는 마도로스를 꿈에 안고 해양학을 전공하였으나, 요동치는 국제정세와 치열한 남북 간의 대치 속에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육군 장교로 임관, 20여 년간 국방의 최전선을 수호하였으며, 전역 후에는 기업체의 임원으로서 경제발전과 국력의 신장에 기여하였다. 한편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에게는 대통령에 당선 즉시, 국가적인 주요 정책현안을 직접 상소(上疏)하였고, 참여정부의 수도이전 기도에 대해서는, 대통령에게 수도이전의 부당성을 상소함과 아울러 여야 정치권과 서울특별시장, 광역시장 등 주요 자치단체장들에게 적절히 대비할 것을 청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