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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이 그리운 작은 섬의 가슴으로

밀물이 그리운 작은 섬의 가슴으로

김용문 (지은이)
  |  
책과나무
2018-12-05
  |  
1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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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이 그리운 작은 섬의 가슴으로

책 정보

· 제목 : 밀물이 그리운 작은 섬의 가슴으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57766376
· 쪽수 : 164쪽

책 소개

김용문 시집. 삶의 가락을 잃어버린 거리, 깊은 침묵의 숲에서 영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쓴, 아픔과 후회, 사랑과 삶에 관한 65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목차

글머리에

1부_ 아픔이 진할수록 슬픔이 깊을수록
외로운 섬으로 서 본 사람은 안다
삶을 곱게 채색하며 살아가자

파도
삶이 물이라 하네
막차
조용히 흐르는 강으로 살아가리
아버지의 생
풍경

2부_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라
그렇게 받고 싶은 사랑

사랑받고 싶다 쏟아지는 햇살처럼
사랑하라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피리
고독
그대를 향하여
그렇게 사랑하고 싶다

3부_ 삶의 가락을 잃어버린 거리에서
동강
인사동
갈천 약수터
우리 꽃 전시회
아리랑
사람들아 느끼는가?
친구에게
가시나무새
여행
떠나는 것은

4부_ 영혼의 눈빛으로 이야기하던
논개
전등사
목련
찹쌀떡 장수
박꽃
빈- 달구지
운보
그립다
그런 그리움의 삶이었으면
장미
야탑역에서

5부_ 깊은 침묵의 숲에서
사랑하리라
떠나는 이의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소리 없이 타는 강
갠지스강가에 앉아 보라
내밀한 울림의 소리가 되라
바람이고 싶다
찻집 다원
나무의 사랑
향수

6부_더는 흐르지 않는 너의 삶에
밀물이 그리운 작은 섬의 가슴으로
미쁘신 사랑의 고운 마음은
혼을 쪼아 한 편의 시를 쓰고 싶다
그대로의 당신이 그립습니다
사랑은 한 송이 꽃을 피우는 몸짓
지금도 고향을 갈 때면
그런 사람 하나 네게 있었음을
커피숍 푸른 강변

7부_ 역사의 강은 흐르고 있는가
꽃이 아름다운 것은
누구의 눈물일까
반도의 어느 공화국
바람박람회
독립기념관
충무공 생가
광우병
임진강
돌아올 수 없는 다리 앞에 서면

글을 마치며

저자소개

김용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맑고 고운 심성으로 삶을 노래한 시집 『추억으로 흐르는 강』을 출간한 저자는 42년생이다. 80의 고개를 넘고 있는 연세에 순수하고 청순한 마음을 가지고 사랑을 노래하는 시를 쓸 수 있다는 것에 대하여 감탄을 금할 수 없게 한다. 거칠고 삭막한 현실 속에서 상처와 아픔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삶을 모자이크하여 내일의 삶을 의미 있고 가치 있게 하려는 저자의 시들은 가슴을 촉촉하게 적시는 긴 여운을 안겨 줄 것이다. 아픔을 겪고 사는 사람들을 위한 교정선교를 20년 넘게 하여 온 저자는 속초에 YMCA를 창립하고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 활동에도 기여한 바가 있다. 저서로는 시집 『패랭이꽃』과 신앙시들만 모은 『하늘이 조용히 울더니』와 『밀물이 그리운 작은 섬의 가슴으로』, 그리고 『풀잎 가슴으로 남은 길을 가리』와 수필집 『어머니와 함께 부르는 노래』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리워한다는 것은
섬과 섬 사이의 조류 같은 것.
가슴이 패이고 깎이는 것은
그 때문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섬과 섬으로 서서 바라보는 것.
가슴이 타도록 목마른 것은
그 때문이다.
살아가는 것은
이렇게 섬으로 서 있는 것.
살아 볼수록 외로운 것은
그 때문이다.
(「섬」 전문)


스러져 바람 속으로 가는 것
어디 꽃뿐이랴.
사랑도 저버리는 것.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라.
느낄 수 있을 때 느끼고
향유할 수 있을 때 향유하고
누릴 수 있을 때 누리라.

사랑하라.
사랑은 사랑할 때
의미와 생명을 가지는 것이기에.
(「사랑하라」 중)


서러워 마라.
거부하는 것,
저항하는 것처럼
어리석음 어디에 또 있을까.

흘러가는 것에게
벌거벗은 몸
그냥 주어 버리는 것이다.

눈물처럼
어리석은 몸짓은 없다.

눈물이
태양을 뜨게 하고
또 지게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내밀한 울림의 소리가 되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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