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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니까

내가 엄마니까

이지웅, 김혜인 (엮은이), 최하희 (그림)
  |  
책과나무
2019-04-10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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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니까

책 정보

· 제목 : 내가 엄마니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7766963
· 쪽수 : 264쪽

책 소개

"당신에게 어머니란 어떤 존재인가요?" 이 물음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8년 전 교육 실습생과 학생으로 만난 두 사람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이 책으로 대신하려 한다.

목차

Recommendation
Prologue

1부_ 엄마에게
어느 밤
창가
그래도 엄마가 된다
17살, 23살
엄마의 장례식
그녀와의 여행
엄마가 보고 싶다
좋아하는 음식
뽀글뽀글 젊은 엄마
세상의 빛을 두 번씩이나 볼 수 있게 해주신 엄마에게
엄마에게
꽃길
감사
배냇저고리
그림자
엄마의 반찬
수다쟁이
엄마와 버스
잠든 엄마
엄마, 생일 축하해
나의 엄마
어머니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연민
감정으로 남는 사람
빈 간식 바구니
버스
엄마는 바보
부치지 못한 편지
엄마의 얼굴
백점짜리 엄마와 빵점짜리 딸
엄마라서
엄마와의 데이트
가장 받고 싶은 상
다음에
천국에서도 엄마를 찾으려고
약속
엄마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엄마의 눈물
우리 엄마여서 고마워
엄마의 꿈
엄마가 내게 준 꽃길
생각해보니
하늘만큼 눈부신 엄마
엄마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

2부_ 내가 엄마니까
내가 엄마니까
엄마가 당신에게 말하지 않은 10가지
일하는 엄마
소회, 어머니
엄마의 다리
딸에게 쓰는 편지
딸에게 쓰는 편지2
엄마라는 이름의 돌림노래
그럴 수밖에 없었던
엄마의 이름
네가 원하면 남들이 가지 않는 길로 가도 돼
딸에게 미리 쓰는 실연에 대처하는 방식
딸에게 하고픈 말
엄마의 역할
내 마음에 별이 되어
엄마, 외롭게 해서 미안해
엄마에게 쓰는 편지
엄마는 지금
엄마 친정엄마 외할머니
나의 엄마는 엄마다
나도 엄마 같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선택의 갈림길에서
60대에 어느 엄마가
엄마가 되어도 알 수 없는 것
나는 엄마 같은 엄마가 될 거야
야심한 밤 새벽 두 시
엄마가 딸에게
철없는 딸이 엄마가 되어
배웅
착한 아이가 잘 넘어진다
딸들에게
사람이 어리다고 사랑도 어린 것은 아니다
비천의 여인
엄마로 산다는 것은
영원함을 꿈꾼다
엄마가 생각나게 하는 노래들
마지막 이야기

Thanks to

저자소개

이지웅 (엮은이)    정보 더보기
오늘 아침에도 엄마에게 짜증을 냈다. 주변 사람들에게는 한없이 친절하고 잘 웃는 난데 왜 엄마만 마주하면 그렇게 짜증을 내는지 늘 뒤돌면 후회를 한다. 대부분의 아들, 딸들이 그렇듯 무뚝뚝한 성격 탓에 엄마에게 미안하다거나 사랑한다는 말을 못한다. 나도 그런 사람들 중에 한 명일 뿐이다. 이 책이 내 마음을 대신해 엄마의 상처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작은 선물이 되기를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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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인 (엮은이)    정보 더보기
그녀는 모닝커피와 함께 빵을 곁들여 먹는 것을 좋아한다. 주말에는 9시에 시간 맞춰 드라마를 본다. 나무로 만들어진 가구를 좋아한다. 나무에서 주는 따듯함이 좋다고 한다. 노래를 듣는 것도, 부르는 것도 좋아한다. 다른 사람의 물건은 잘 챙기지만, 자신의 것은 잃어버리기 일쑤다. 검정 바지를 즐겨 입고 날이 선선해지면 꼭 스카프를 착용한다. 아 참, 요즘은 선글라스도 꼭 쓴다. 그리고 글 쓰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그런 그녀를 닮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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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희 (그림)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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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직 설익은 홍시를 햇볕 잘 드는 창가에 올려두고 이제나저제나 먹기 좋게 여물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창가 위 홍시 너머로 엄마의 뒷모습이 겹쳐진다. 추운 날 돌아가신 외할머니 생각에 고무장갑 끝으로 물 뚝뚝 흐르는 줄도 모르고 부엌 창밖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매해 겨울을 나던 엄마처럼 나 또한 그렇게 창가 가장자리에 서서 한참을 매달리고 또 매달린다. 지금도 우리 엄마는 눈에는 담기지도 않을 창밖 풍경에 시선을 둔 채 가슴속에 외할머니를 담고 또 한구석엔 나를 담고 있을까?
(「창가」)


엄마, 조용한 서점에 따뜻한 햇살이 젖어 들 때,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계획할 때, 공연장에서 엄마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들을 때, 잔잔한 영화를 보고, 정성 담긴 음식을 먹고, 좋아하게 된 책을 읽고, 가벼운 산책 하러 나갈 때 엄마와 함께였다면 얼마나 행복하고 좋을까 상상하며 엄마를 그리워하곤 해.
(「엄마가 보고 싶다」)


우리 가족은 그때 그 하얀 옷을 입은 사람이 천사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우리 엄마에게 더 큰 행복을 누리고 오라는 선물로 예쁜 꽃을 엄마에게 주고 간 천사.
(「내가 엄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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