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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죽화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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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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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45XY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57768974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0-06-19

책 소개

서죽화 소설. 국회 프락치 사건과 뒤에서 이를 조종한 UN 고문 하우스만와 이승만 정부에서 안중근 큰아들 문생을 독살한 만주 일본 헌병 밀정 박한철까지. 저자는 이들의 이야기를 '45 XY 증후군'과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으로 다가간다.

목차

들어가는 말

프로이트 그리고 731의 이시이 시로
- 조선의 산야에 나타난 하이에나 떼
- 하늘을 울린 총성
- 왼손엔 일장기를 오른손엔 청천 욱일기를 높이 들고

대는 잇지 않는다, 다만 이어질 뿐이다
- 1970년대 중반에 행해진 한국에서의 인체실험

그물에 걸린 새
- 조작된 간첩
- 최용신과 김활란
- 천황에의 충성을 자랑스러움으로 안고 돌아온 조국
- 조선에서의 역사, 살았는가? 죽었는가?
- 목사, 그 야누스들

안중근 큰아들 문생을 독살한 박한철

기무라 렌(木村廉)은 살아 있다, 그리고 제3의 인물
- 한국전쟁, 그 6·25
- 한국의 대기업 태동, 그리고 가계에 흐르는 DNA와 프로이트

45 XY
- Y가 불태운, 한국전쟁 때의 세균실험 증거들
- 연좌제, 그리고 프리메이슨

에필로그(epilogue)

저자소개

서죽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徐竹花 본(本) 달성(達城) 자(字) 교아(敎啊) 호(號) 죽화(竹花). 1952년 4월 초이레, 동이 틀 무렵 경북 영천 금호 햇살 드는 산마을에 이르렀다. 학교 뒤 철교의 침목 빨리 달리기 내기를 즐기다가 철교 아래 갈대 우거진 모래톱에 떨어졌다. 그해 태풍 사라호로 소·돼지들이 떠내려가는 큰물(홍수)에 보리 짚단을 튜브로 삼다 휘말려 10리 나 떠내려가는 중 뱀이 몸을 감았다. 함께 온 20세 마을 형의 목숨 건 물질로 두 마리 뱀을 뜯어내어 강 가운데로 던지고 조금씩 가로 나를 밀어내고는 자신은 물결을 타고 더 멀리 떠내려가면서 기슭으로 기어 나왔다. 그리 얻은 선물인 고소공포증과 물 공포증(탕에 몸을 담그지 못한), 금호 초등학교 선생님께 우리글을 깨치고 성내로 해서 노스웨스트기로 태평양을 건넜다. 추구했다. 불교, 도교, 마호메트교, 부두교, 조로아스터교, 밀교들, 기독교, 그날 여섯 살 난 집시 계집 아이 ‘쇼냐’가 별 같은 눈빛과 앙증맞은 손으로 나의 가슴을 톡톡 두드렸다. “에이브는 누구야?” 끝없이 황량한 나를 찾는 여정. 달이 달 갈이 하는 날, 너른 바위에 누워 유유자적한 나를 만났다. 추(醜)한 음모에 휘말려 천직인 강단(講壇)을 떠나 성치 못한 몸을 이끌고 노동 현장 잡부, 경비, 노숙자…. 누비느라 많은 걸 잃었다. 잃어서 안 될 꿈까지. 동화, 단편소설 등 당선을 계기로 ‘씨의 소리’, ‘사상계’ 등에 기고도 하며, 구름결 거스르는 달처럼 글 길을 가고 있다. 竹花는 60~120년 만에 폈다가 이내 진다. 꽃이 지면 모든 대나무가 꽃과 함께 죽는다. 그 끝없는 죽해(竹海), 바람에 요동하는 죽파(竹波), 찬란한 죽음이 폭풍우가 휩쓸면 죽순들의 대지(大地)를 박찬, 그 장엄(莊嚴)함은 죽음으로 얻는 찬란(燦爛)한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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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계 권력자들의 비밀 클럽 중 하나인 빌더버그 클럽(Bilderberg club)이 버지니아 첸틸리에서 갖은 비밀 내용 일부를 WFC가 공개했다. 헨리 키신저와 나토 사무총장 주도로 131명이 참석한 이번 모임에 아시아인으로 단 한 명의 중국인이 참석했다는데 누구인지는 베일에 가려 있다.
이들과 어슷한 그림자 정부인 삼각 위원회나 NWO(New World Order) 아니면 CFR(Council on Foreign Relations: 국제 은행가들이 운영하는 연방 준비 위원회와 인류에게 마이크로 칩을 장착하여 세계 단일 정부를 꿈꾸는 미 외교협회), 이들 중 과연 누가 배후일까?
Y가 40여 년간 추적해 온 프리메이슨도 아니었으니 들수록 미로였다. 미국의 정보력을 무력화시킨 위키리크스(WikiLeaks)나 Y 자신이 속한 FFF도 정보가 없기는 매한가지기여서 찾은 절친, 그의 유일한 벗인 고 타마는 히로시마에 원폭이 떨어진 날 그 중심에 있었기에 흔적 없이 사라졌다.


제2차 세계대전 전후로 당시 299개 기업(인수합병으로 현 287개)에서 강제 노동한 한국인 수는 기록상으로만 약 14만 명이 넘는다. 그 리고 6·25로 군상이 되어 또다시 막대한 부를 축적, 근대화의 기술·자본·자원으로 선진국의 반열에 올랐다. 이 맛을, 어느 나라보다 잘 본 일본은 미 군정청의 막후에서 그들을 앞세워 대한민국의 친일 정부를 이어 가게 한 계획에는 미국으로서도 나쁠 게 없었다.
그들의 공통적 특성을 살펴보면 이러함을 알 수 있다. 하나, 명석한 기회주의자들로 어학, 일어나 영어에 남다른 재능이 있다. 둘, 겉으로는 나라를 들먹이나 자신만을 위한다. … 다섯, 카멜레온같이 변신의 귀재이다. 여섯, 대체로 부나 권력의 상류층 가문 출신으로 부와 권력의 맛에 길들어 있다. … 아홉, 그들은 그렇게 태어났고, 그렇게 성장했고, 그렇게 학습되어 있다. 그러니까 구순기나 항문기, 성기기·잠복기와 생식기를 자기애로 보냈다. 열, DNA가 다르다. 열하나, 늘 운은 그들 편이다.


마루타 실험은 1945년 8월 15일 항복한 뒤에도 동아시아 주둔 미군 의 지원을 받아 가며 그런 반인륜적인 실험을 계속했다. 실험에 참여한 자는 기무라 렌과 낙동강 남쪽 그 실험실의 신원을 알 수 없는 미군의관 몇 사람과 일본에서는 이시이였다.
미국은 부산이 무너지면 군 40만 명, 친일파 20만 명 등 60만 명을 선별해 사모아 제도 부근 사바이섬이나 우폴루섬에 신한국을 세울 계획을 세웠다. 전쟁 이틀 만에 명단이, 친일파가 20여만 명이었으니, 40여만 명 군은 누가 어떻게 무엇을 근거로 작성하였는지 6·25 미스터리 중 하나이다. Y가 이 비밀을 추적했으나 한국의 딥 스테이트(Deep state)가 이를 막았다. 전장에는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찬송가 ‘나 같은 죄인 살리신(Amazing grace)’이 끊이질 않고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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