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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인천부평 대중음악

20세기 인천부평 대중음악

(재)인천광역시부평구문화재단 (지은이)
  |  
태림스코어(스코어)
2017-12-31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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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인천부평 대중음악

책 정보

· 제목 : 20세기 인천부평 대중음악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이론/음악사
· ISBN : 9791157801626
· 쪽수 : 296쪽

책 소개

‘음악도시 부평’의 살아있는 대중음악사. 1950년대와 1960년대는 이 책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으로, 자료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필자가 직접 발로 뛰며 인천에서 활동한 가요인들을 찾아 인터뷰 하며 자료를 모았다.

목차

서문 | 〈20세기 인천부평 대중음악〉 발간에 앞서•박준흠
| <20세기 인천부평 대중음악>에 부쳐•장유정

광복 이전 인천의 대중음악•장유정
1. 광복 이전 인천의 상황과 대중음악
2. 이방인이 바라본 인천과 근대음악
3. 인천 최초의 근대 유행가인 〈인천아리랑〉
4. 인천 관련 대중가요의 몇 가지 양상
5. 인천 출신의 대중가요인
6. 인천의 대중가요 공연 상황
인천과 ‘사이다 송’
인천의 〈성냥공장 아가씨〉와 그 노래

1950, 60년대 인천의 대중음악•최규성
I. 1950년대 인천의 대중음악
1. 1950년대 인천의 상황과 대중음악
2. 1950년대 인천을 소재로 한 대중가요들
3. 1950년대 인천 출신 가수 및 음악인
4. 부평 미 군수지원 사령부 애스컴(ASCOM)
5. 1950년대 애스컴 클럽 연주인들의 거주지 삼릉
6. 애스컴 주변 신촌 지역의 기지촌
7. 1950년대 인천 시내의 미군 및 외국인 전용클럽
8. 1950년대 인천의 극장, 다방, 악기, 음반점, 음악학원
1950년대 부평 애스컴 토미스 밴드의 마스터 김윤옥
44공병대 미군클럽
인터내셔널 클럽의 대형사건
인터뷰 | 50년대 애스컴 미8군 클럽 밴드 마스터 이관섭

II. 1960년대 인천의 대중음악
1. 1960년대 인천의 상황과 대중음악
2. 1960년대 인천을 소재로 한 대중가요들
3. 1960년대 인천 출신 가수 및 음악인
4. 1960년대 인천의 극장, 음악클럽, 다방, 음반가게들
5. 최대 활황기를 누린 1960년대 애스컴 미군클럽
6. 해외로 진출한 인천의 걸 밴드들
인천 음악인들의 사랑방 노씨 형제집
인터뷰 | 1. 키보이스 드러머 노광일
| 2. 밴드 사랑과 평화 리드보컬 이철호
| 3. 혼성 밴드 리틀 캐츠의 꼬마 스타 정현수
| 4. 탑 스텝스 드러머 안기승
| 5. 60년대 애스컴 미군클럽 밴드 마스터 겸 클럽 운영자 차영수
| 6. 인천 최초의 여성드러머 김삼순

1970년대 인천의 대중음악•서병기
1. 1970년대 인천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단서
2. 1970년대 인천의 정치, 경제, 사회적 상황과 노동운동
3. 1970년대 인천 대중문화 활동과 대중음악
인터뷰 | 1. 숱한 히트곡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백영규
| 2. 인천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2인조 포크듀오 유심초
| 3. 소울풍 음악을 하는 사랑과 평화 보컬 이철호

1980년대 인천의 대중음악•송명하
1. 1980년대 인천의 상황과 대중음악
2. 1980년대 인천의 음악, 그리고 ‘인천 음악 씬’
1980년대 중반 인천의 대표 밴드들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1990년대 인천의 대중음악•김성환
1. 1990년대 인천의 상황과 대중음악
2. 1990년대 대중음악사 속 인천에 대한 개관
3. 1990년대 인천 대중가요의 현황
4. 인천의 대표적 로컬 헤비메탈 밴드와 그들의 앨범들
5. 1990년대 후반: 다음 세기 로컬 클럽 문화의 출발점 - 부평 지역 대중음악 씬
6. 인천의 재즈, 그 90년대에 대하여
7. 1990년대 후반 로컬 장르 씬의 붕괴 이유
인터뷰 | 1. 전 티삼스 키보디스트 겸 스쿨뮤직 대표 안정모
| 2. 전 티삼스, 부활 드러머, 부활실용음악학원 원장 채제민
| 3. 전 심지 음악 감상실 DJ 박조봉
| 4. 전 심지 음악 감상실 DJ, 밴드 데스팟 기타리스트 정용성
| 5. 음악평론가, 경인방송 ‘한밤의 음악여행’ DJ 성우진
| 6. 프로 드러머 겸 이클립스 음악학원 원장 노호현
| 7. 전 글래스톤베리 인천 운영자, 공연기획자 이진우
| 8. 전 밴드 자유인 기타리스트 뮤지션, 부평 락캠프 운영자 정유천
| 9. 재즈 클럽 버텀라인 운영자 허정선

저자소개

(재)인천광역시부평구문화재단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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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표적인 근대 개항도시를 꼽으라면 부산, 인천, 목포 등을 거론할 수 있다. 1876년에 부산이 개항을 했고, 1883년에 인천이, 그리고 1897년에 목포가 개항을 했다. 개항이 단순히 항구를 열고 외국 선박이 출입하는 것을 허가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문물과 문화가 들어오면서 기존의 문화가 변하고 달라져 새로운 외피를 입게 되는 것을 포함하는 것이다. 게다가 이 시기의 개항은 일제의 야욕, 야망과도 연결되는 아픈 의미를 지니기도 한다. 인천의 대중가요는 그러한 배경에서 출발했다. _ <광복 이전 인천의 상황과 대중음악>


인천은 개항과 더불어 몰려든 각국의 군인, 외교관, 기술자, 상인, 선원들을 통해 서양음악이 유입되는 팝 음악 전파의 출발점이 되었다. 1949년 모두 철수했던 미군은 인천상륙작전이 이루어진 1950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주둔의 역사를 시작했다. 더불어 미군 캠프에 생성된 미8군 무대는 이후 한국 대중음악계에 대단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그때부터 한국인들로 구성된 스윙 재즈 밴드들이 미군을 위한 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1950년대 인천의 상황과 대중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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