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겐슈타인의 1930년대 일기

현대 영미철학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영향력 있는 철학자로 꼽힌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러셀에게 논리학을 배웠고 같은 대학교에서 철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제1차 세계대전의 전쟁터에서 완성된 《논리-철학 논고》는 논리실증주의의 사상적 모태가 되었고, 유작 《철학적 탐구》는 일상언어학파에 큰 영향을 주었다. 그 외 저작으로는 《청색 책·갈색 책》, 《수학의 기초에 관한 고찰》, 《철학적 소견들》, 《쪽지》, 《철학적 문법》, 《확실성에 관하여》, 《심리학의 철학에 관한 소견들 I, Ⅱ》, 《문화와 가치》 등이 있다. 또한 그의 제자들이 기록한 강의록들로 《미학·심리학·종교적 믿음에 관한 강의와 대화》, 《수학의 기초에 관한 강의》, 《철학적 심리학에 관한 강의》 등이 있다.

1966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났다. 부산대학교 철학과에서 수학했고, 『후기 비트겐슈타인의 언어철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5년부터 인제대학교에 재직하면서 학생들에게 교양과 철학 교과목들을 강의하고 있다. 논문으로 「인간의 자연사 고찰로 서의 비트겐슈타인의 치료 철학」, 「후기 비트겐슈타인의 치료 철학」, 「비트겐슈타인의 철학과 ‘관상’」, 「후기 비트겐슈타인의 그림 개념」, 「후기 비트겐슈타인의 그림 개념과 견본」 등이 있고, 역서로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적 탐구》를 위한 길잡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