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내 디자인, 뭐가 잘못됐나요?

내 디자인, 뭐가 잘못됐나요?

(디자인을 잘하고 싶은 사람이 꼭 읽어야 할, 개정판)

석중휘 (지은이)
e비즈북스
2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9,800원 -10% 0원
1,100원
18,700원 >
19,800원 -10% 0원
카드할인 10%
1,980원
17,82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내 디자인, 뭐가 잘못됐나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 디자인, 뭐가 잘못됐나요? (디자인을 잘하고 싶은 사람이 꼭 읽어야 할,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야기/디자이너/디자인 실기
· ISBN : 9791157833375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4-05-02

책 소개

자료 조사부터 콘셉트 도출, 마인드맵, 아이디어 스케치 등으로 이루어진 구체적인 디자인 과정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에 기반해 진행된 시각디자인 분야별 31가지 예시를 통해 디자인을 논리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목차

PROLOGUE 디자인에는 확신의 방법이 필요하다

STEP1 이 책이 만들어진 이유

STEP2 이 책을 활용하기 전에 알아두면 더 좋은 것

1. 디자인을 하면 돈을 벌 수 있다?
2. 그렇다면 디자인과 돈의 관계는?
3. 느낌적인 느낌으로?
4. 디자인과 논리?
5. 잘 베끼는 것부터

STEP3 디자인 진행 과정 들여다보기
1. 디자인 진행 과정 따라가 보기
2. 디자인 진행 과정 자세히 살펴보기

STEP4 예시로 살펴보는 단계별 시각디자인 레시피
1. 타이포그래피 디자인: 성격으로 이름 표현
2. 타이포그래피 디자인: 시를 이미지로 표현
3. 편집디자인: 잡지를 중심으로
4. 인포그래픽
5. 광고디자인: 제품광고
6. 광고디자인: 공익광고

STEP5 디자인의 기본 들여다보기
1. 가장 익숙한 기본 서체를 활용하자
2. 강약과 여백을 적극 활용하자
3. 구성적, 비구성적 요소를 정확하게 사용하자
4. 그리드를 반드시 활용하자
5. 그래픽 프로그램은 꼭 익혀두자
6. 내 디자인에서 실수 빼기

STEP6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기
1. 베낀 디자인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가 시작된다
2. 디자인이 아닌 것에 대한 공부를 하자
3. 자료 수집은 우리의 일상이다
4. 논리를 가지기 위한 공부도 같이 하면 더욱 좋다

부록 디자이너와 디자인, 그리고 취업
1. 디자이너에게 취업을 말해야만 하는 이유
2. 우리의 취업을 방해하는 것들
3. 취업을 잘하기 위한 방법과 준비

EPILOGUE 디자인에는 확신의 대답이 필요하다

저자소개

석중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인과(광고디자인 전공) 졸업,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디자이너로 삼성테스코(주), (주)크림아이엔씨 등에서 근무했으며, CI회사 로고파티를 운영하기도 했다. 2012년부터 숭의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조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시인으로 등단해 작가로서도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저서로는 《불친절한 디자인(2017)》, 《호구의 사회학(2021)》, 《내 디자인, 뭐가 잘못됐나요?(2022)》 등이 있다. 사단법인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회 편집위원(2012~)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디자인분과위원(2014~2016) 「디자인정글」 객원기자(2013~2015) --「친절한 디자인으로 세상 읽기」 진행 예술영화전용관 ‘아트하우스 모모’ --큐레이터(2012~) --2013년 스웨덴 영화제 집행위원장 --2015년 백두대간 21주년 영화제 프로듀서 --‘아트하우스 모모 페이스북’ 기획 및 구축, 운영 --영화 팟캐스트 방송 「모모의 영화 보는 다락방」 진행
펼치기

책속에서

디자인은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이런 깜짝쇼가 결코 아니다. 그렇게 될 수도 없고, 또 그렇게 되어서도 안 된다. 많은 이들의 예상과는 달리 실제 디자인을 하기 위해선 반드시 자료를 중심으로 전략을 세우고, 그 전략을 기준으로 과정을 진행해야 한다. 그렇기에 우리에겐 그 방법이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다. 피카소는 디자이너가 아니다. 철학을 바탕으로 예술을 구현한, 아주 특별한 재능을 가진 한 사람일 뿐이다. 디자이너는 절대… 피카소가 되어서는 안 된다.


창작자의 저작권이 중요해지면서 대중들 사이에서도 저작권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말이다. 부탁, 아니 단호히 말하자면 지금부터는 이 저작권에 대한 생각을 잠시 버려두었으면 한다. 우리가 지금 디자인을 공부해야 한다면, 지금 그것을 공부하는 중이라면 반드시 그래야 한다. 디자인을 배울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카피copy, 즉 ‘베끼기’이기 때문이다. 위 그림과 같이 내가 표현할 수 있는 영역은 당연히 내가 살면서 보고, 또 그려본 것이 전부일 것이다. 이 말을 다시 바꿔 말하면 ‘우리는 살면서 보고, 그려본 것이 아닌 것은 절대 구현할 수가 없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유는? 너무나도 당연히 우리는 그것을 본 적도, 그려본 적도 없었으니까.(본 적이 있다고 해도 그것들을 모두 다 온전히 내 안에 축적할 순 없을 것이다.) 따라서 표현의 방법을 습득하려면 반드시 그것을 직접 그려봐야 한다.


혹시 여러분은 모두가 ‘아버지’라고 여길 만한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까?
많은 이들에게 이 질문을 하면 아마 대부분은 그릴 수 있다고 대답할 것이다. 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우리는 정말 모두가 아버지라고 생각할 만한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럴 수도 있고… 그러지 못할 수도 있다. 왜 이런 답이 나오게 되는 걸까? A의 아버지는 늘 가정적이고 따뜻했다. 그래서 A는 언제나 아버지를 ‘따뜻함’, ‘친근함’이란 이미지로 기억하고 있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A의 친구인 B의 아버지는 늘 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였다. B에게 아버지는 언제나 ‘어두움’, ‘폭력’의 기억으로밖에는 남아있지 않았다. 이때 A가 그린 아버지를 B에게 보여준다면? B는 공감하지 못할 것이다. B에게 아버지는 결코 그런 존재, 즉 그런 이미지가 아니었기에. 이러한 질문과 답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건 바로 콘셉트의 대부분이 이와 같다는 것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