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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부동산/경매
· ISBN : 9791157841394
· 쪽수 : 232쪽
책 소개
목차
서문
1부 셰어하우스 부자들
1장 처치곤란 대형 아파트의 화려한 변신
01. 산이 엄마의 ‘함께’ 하는 이야기
02. 오래 살고 싶은 집으로 만들어라
03. 스스로 서로를 돕는 사람들
04. 전세 말고 방세
2장 낡은 주택에서 싱글 라이프의 로망으로
01. 하루 만 원짜리 셰어하우스에 도전하다
02. 친구보다 편하고 가족보다 개인적인
03. 오래된 동네에 기회가 있다
3장 다양한 국적으로 북적이는 글로벌 셰어하우스
01. 어릴 적 살던 집에서 시작한 시티셰어하우스
02. 함께인 듯 따로, 공간의 재구성
03. 외국인을 위한 셰어하우스
4장 여대생을 위한 안전한 울타리가 되다
01. 남아도는 방을 수익형 부동산으로
02. 콘셉트가 있는 인테리어
03. 지방에 아직 기회가 있다
5장 기러기 아빠를 위한 쾌적한 펜트하우스
01. 서울 기러기들과 친구가 된 베짱이
02. 피트니스클럽이 된 셰어하우스
03. 대형 아파트를 수익형 부동산으로 만드는 법
6장 문화를 공유하는 프리미엄 셰어하우스
01. 소풍처럼 즐거운 셰어하우스 라이프
02. 프라이버시가 존중되는 공간을 설계하다
03. 안정적 수익에 주목하라
2부 수익을 내는 셰어하우스 운영 A to Z
1장 셰어하우스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01. 셰어하우스하기 좋은 집은 따로 있다?
02. 전대차계약 주요 체크리스트
03. 세금과 사업자등록 문제
04. 전문기업을 통한 임대
2장 문제는 입주자 모집
01. 셰어하우스도 ‘이사철’이 있다
02. 인터넷으로 홍보하기
03. 외국인 입주자를 유치하는 방법
04. 블로그로 홈페이지 만들기
05. 입주계약 체크리스트
06. 실제 계약서 작성을 위한 팁
3장 최고 수익을 내는 공실률 제로 전략
01. 잘 되는 셰어하우스의 비밀
02. 관리비 앞에 냉정하라
03. 민폐 입주자는 단호하게 아웃
04.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운영자
05.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노하우
06. 프라이버시는 철저하게 지켜라
07. 관계를 관리하는 보이지 않는 손
4장 셰어하우스 맞춤형 인테리어
01. 공간을 절약하는 가구 배치
02. 이용자를 분산시키는 공간설계
03. 관리비 절약을 위한 시설관리
04. 혼자일 수 있는 시간과 공간
3부 틈새에서 대세가 된 셰어하우스
1장 ‘모여 살기’의 세계적 흐름
01. 새로운 주거모델의 탄생
02. 셰어하우스로 모이는 1인 가구
2장 뉴스테이 시대의 새로운 수익형 부동산 전략
01. 1인 가구 500만 시대의 개막
02. 부동산 임대시장의 틈새를 공략하라
3장 공유경제와 셰어하우스의 미래
01. 빌려 쓰고 함께 쓰는 경제
02. 셰어하우스의 미래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아파트를 두 채나 구입하는 과감한 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것은 셰어하우스의 수익률이 높았기 때문이다. 또한 운영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아 다른 일과 병행할 수 있다는 점도 셰어하우스 사업의 큰 장점이다. 참고로 산이 아빠의 본업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이고, 산이 엄마는 새로운 창업을 위해 인터넷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부부가 각자의 일을 하면서 셰어하우스도 운영하는 셈이다.
종로구에서 북촌, 서촌, 삼청동 일대는 상업 지역으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이곳을 제외한 동네에는 빈집이 많다. 집들이 너무 낡은 탓이다. 골목이 좁아 차량 진입도 어렵고 주차공간도 부족하다. 땅값이 비싼 도심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어 재개발도 잘 안 된다. 이곳에 집을 소유한 사람들은 수리비를 부담하며 집을 고치기도 어렵고, 처분하기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서울의 종로구를 비롯해 성북구, 성동구, 서대문구, 용산구의 해방촌 일대가 대표적인 곳이다.
의외로 이런 오래된 동네는 1인 가구가 생활하기에 그리 나쁘지 않다. 일단 서울 한복판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편이 좋다. 인근에 주요 대학교나 업무지구도 많다. 골목까지의 차량진입과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이 오래된 동네의 가장 큰 단점인데, 1인 가구에게 크게 중요하지 않다.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특히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같은 셰어하우스 고객층이라면 더욱 그렇다.
살던 아파트는 팔려고 했다. 그런데 막상 처분하려니 망설여졌다. 우선 새로운 투자처가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집을 팔아서 생길 목돈이 그리 달갑지 않았다. 임대 역시 실익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대형 평수이기 때문에 월세로 임대할 사람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게다가 1층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선호도도 낮은 편이다. 결국 전세 임대밖에 방법이 없는 상황이었다. 은행의 낮은 금리를 생각하면 집을 팔거나 전세로 임대해서 현금을 보유하는 것은 오히려 손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