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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물일곱, 2등 항해사입니다

나는 스물일곱, 2등 항해사입니다

(오늘을 견디는 법과 파도를 넘는 법, 2019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

김승주 (지은이)
  |  
한빛비즈
2019-09-02
  |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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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물일곱, 2등 항해사입니다

책 정보

· 제목 : 나는 스물일곱, 2등 항해사입니다 (오늘을 견디는 법과 파도를 넘는 법, 2019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7843565
· 쪽수 : 296쪽

책 소개

3만 톤 배를 운항하는 스물일곱 여성 항해사의 이야기. 한번 배에 오르면 6개월은 꼼짝없이 갇혀서 생활한다. 바다 위 삶이 왠지 생소할 것 같지만 극단적 환경에서 매일 ‘혼자’를 견뎌야 하는 그녀의 이야기는 결코 낯설지 않다.

목차

프롤로그

1장 나는 항해사입니다
All Station Stand By
도전하는 자는 두려워하는 자다
지금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나’라서 할 수 있는 일
돌고래
행복의 조건
Steering Light
일단 결정!
여성 항해사

2장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
바다 위를 떠다니는 10층짜리 아파트
흔들리는 배 안에서도
철저히 혼자가 되었을 때
두 발을 땅에 딛고 있다는 것만으로
한 발짝 떨어지면 보이는 것
다 큰 어른
배에 내리는 비는 낭만적이지 않다
바구니 배
슬픔의 반대말은
결국, 사람
계절감
가깝다는 것만으로
시간이란
홍콩 야경
두 개의 시간을 살다
밤대륙

3장 도전하는 자는 두려워하는 자다
힘든 순간이 와도
비둘기
보이는 길과 보이지 않는 길
조금 더 유연할 수 있다면
느림과 조급함
아픔은 극복하는 게 아니다
누구나 자기의 역할이 있다
남의 떡이 커 보인다면
번개 축제
‘적당히’의 위험함
일단 해봐
목표가 없어도 괜찮은 이유
노력도 때론 배신한다
사실은 게을러서

4장 날 덮치는 운명이 가혹하더라도
나의 계절은 이 바다에 없다
외할머니를 보내며
건강관리도 능력
존재한다는 건
예고 없이 다가오는
약 먹는 걸 잊었다
폭풍우를 견뎌내는 힘
밤공기
외로움
별하늘
저마다 영롱하게
네가 날 생각한다면 말이야
온전한 나와의 만남
이 또한 지나가리라
진짜 휴식
처음이라서 생기는 두려움

5장 바다를 사랑하는 일
바다 위 유일한 존재
안녕, 아빠
무지개
마음먹기에 달렸다
꼬마삼기사의 생일
탁구
휴가
동심 배달꾼
넌 어느 바다에 살고 있니
덕분에 우리나라가 밤이 되어도 밝잖아요!
바다 위의 크리스마스
책을 읽게 되면서
나를 사랑한다는 것
나를 사랑한다는 것 2
바다의 붉은 선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다 느낄 때

에필로그

저자소개

김승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3년생, 서른 하나. 현대자동차 계열사 지마린서비스 일등항해사다.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컨테이너선 항해사가 되었다. 삼등항해사로 시작하여 이등항해사, 일등항해사까지 청춘을 바다와 함께 보낸 8년 차 항해사다. 현재 113,412톤의 배를 운항 중이며, 『나는 스물일곱 2등 항해사입니다』를 썼다. 육지보다 바다에서 보내는 날이 더 많다. 땅을 밟았던 날들의 그리움은 바다 위에서 보내는 삶의 힘이 되어주었고, 수많은 파도를 마주하며 으스러진 날들을 통해 더 단단해지는 법을 배웠다. 바다는 잠들지 않는다. 세상과 떨어진 바다 위에서 청춘의 열정도 잠든 순간이 없었다. 바다에서 배운 삶의 깨달음을 사람들과 나누는 것을 행복으로 삼는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이며, 오늘도 인생이라는 바다를 모험한다. ★ 인스타그램: sealove_ksj ★ 유튜브: 꿈꾸는 항해사 ‣ 저자 활동 사항 - 아침마당 출연(2019.10.29.) - 경향신문 이런 경향 finterview - CBS 서연미의 주말 뉴스쇼 라디오 - 다독다독 팟캐스트 - 동원 미디어 인터뷰 - 메트로 신문 ‘김태한의 작가산책’ 인터뷰 - 초등독서평설, 우등생 논술 잡지 직업 인터뷰 - 강연(강남 트레바리, 광화문 교보문고, 합정 교보문고 북콘서트, 문우당 서점 외) - 줌특강(365 미라클 모닝 특강, 당신들의 콘텐츠를 들려주세요 특강, 해양대 3학년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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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탄 배는 장애물 하나 없는 바닷길을 따라 어디든 갈 수 있지만 나는 일 년의 절반을 배에 갇힌 채 살아간다. 오로지 바다, 바다, 바다만을 바라보는 동안 외로움이 도둑처럼 몰려왔다. 나는 왜 항해사가 되었을까 하는 끊이지 않는 질문들. 가족에 대한 그리움. 정확히 설명할 순 없지만 바다라는 거대한 존재의 위압감.


도망칠 수 없었기에 맹렬한 기세로 뛰어올랐다. 배 위에 오르자 그곳에서 내려다보는 바다는 또 다른 그림이었다. ‘끝내준다’는 바로 이럴 때 쓰는 표현이었다. 모든 것을 그만두고 싶었을 때 모습을 드러낸 배는 두려움인 동시에 물러설 수 없는 운명으로 다가왔다. 바로 그것이 눈앞에 있었고 난 그 배에 승선해야만 했다.


단언컨대, 어떤 일에 도전할 때 두렵지 않다면 그건 도전이 아니다. 도전의 크기는 반드시 두려움의 크기이기도 하다. 따라서 도전하는 자는 두려워하는 자이고, 두려움은 의지만으로 극복할 수 없다. 스스로 넘어서지 않으면 안 될 환경 속으로 자신을 던질 때 비로소 극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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