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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조직/인력/성과관리
· ISBN : 9791157845842
· 쪽수 : 364쪽
· 출판일 : 2022-06-13
책 소개
목차
서문: 팀장이 알아야 할 경영관리의 모든 것
제1장 성과관리
제1강 성과에 대한 기대치를 명확하게 제시하라
제2강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피드백을 제공하라
제3강 팀원이 자기 성장의 책임자가 되도록 하라
[부록] 팀원들의 성과 관리를 위한 개별성장계획표
제4강 코칭으로 능동적인 문제해결력을 키워주어라
제5강 성과를 측정하고 실적 부진을 관리하라
[부록] 성과개선계획
제2장 동기부여
제6강 개인의 욕구에 초점을 맞춰 동기를 부여하라
제7강 유연한 목표를 세우고 결과에 집착하지 마라
제8강 보상의 기준과 근거를 투명하게 공유하라
제9강 승진 절차와 직함을 가볍게 다루지 마라
제3장 일의 의미
제10강 자기 업무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켜라
제11강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현명하게 관리하라
제12강 의사소통은 빠르고 충분할수록 좋다
제13강 아름다운 질문으로 생각의 확장을 도와라
제4장 채용 및 해고
제14강 효과적인 채용을 위한 면접 절차를 수립하라
[부록] 행동 중심의 면접질문지
[부록] 면접 절차 단계별 구성
제15강 면접 질문은 실제 행동에 초점을 맞춰라
제16강 신규 입사자의 조직 적응을 체계적으로 도와라
[부록] 신규 입사자를 위한 체크리스트
제17강 퇴사 문제는 최대한 관대하면서 신속하게 처리하라
제5장 팀 역학
제18강 탁월한 팀을 만드는 세 가지 핵심 요건을 관리하라
[부록] 심리적 안전감 질문지
제19강 자유롭게 자기 목소리를 내는 문화를 만들어라
제20강 갈등을 생산적인 상호작용으로 전환하라
제21강 회의 참석자를 신중하게 선정하라
제6장 자기경영
제22강 약점을 드러냄으로써 신뢰를 쌓아라
제23강 권한을 팀원의 성장을 돕는 데 사용하라
제24강 상사의 성공을 돕는 파트너가 되어라
제25강 이직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리뷰
책속에서
내가 컨설팅회사에 입사해 처음 만난 팀장은 조시 하디였다. 그는 매사에 지나치게 진지하고 근엄했다. 그는 사소해 보이는 실수조차 콕콕 집어내 지적했다. 가령 파워포인트로 제안서를 작성할 때 글자의 색깔이나 크기를 가지고도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았다. … 시간이 지나서야 나는 조시의 그런 간섭이 내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점을 깨달았다. 그는 내가 어떤 식으로 일했는지, 어떻게 팀을 돕거나 방해했는지, 고객사와 어떤 식으로 상호작용했는지에 대해 파악하고 그에 따른 피드백을 제때 해주었다. 만일 그때 조시의 피드백이 없었다면 나는 경력을 쌓는 과정에서 점점 더 큰 실수를 하고 돌이킬 수 없는 잘못까지 했을지도 모른다.
— ‘제2강.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피드백을 제공하라’ 중에서
팀원의 낮은 성과에 초점이 맞춰지고 나면 여러분은 무의식적으로 해당 팀원의 실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확증할 수 있는 사례를 탐색한다. 예를 들어 캐시가 제출한 보고서에 몇 가지 맞춤법 실수가 있다는 이유로 여러분은 캐시를 꼼꼼하지 못한 사람으로 평가한다. 그리고 일주일 후에 캐시가 보낸 이메일에서 오자를 발견한다. 또 일주일 뒤에는 캐시가 회의자료를 인원수보다 적게 준비한다. 이 과정에서 ‘캐시는 꼼꼼하지 못하다’라는 여러분의 생각은 더욱 확고해진다. 그러면서 올해 캐시가 제출한 다른 열두 건의 보고서는 흠잡을 데가 없었다는 점, 지금까지 그녀가 보낸 수천 건의 메일 역시 완벽하다는 점을 간과해버린다. 바로 확증 편향이 작용한 탓이다.
— ‘제5강. 성과를 측정하고 실적 부진을 관리하라’ 중에서
스타트업의 운영부문 팀장으로 입사한 마틴은 초기에 CEO의 오른팔 역할을 했다. CEO는 보상으로 그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그렇게 6개월이 흐르고 상품화가 안정적으로 진행되며 시리즈 B 투자도 성공적으로 유치한 회사는 신규 직원을 대거 영입했다. 그러면서 생각지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첫 번째는 경험과 능력 면에서 마틴보다 훨씬 뛰어난 신임 부문장들이 입사한 것이었다. … 두 번째 문제는 다른 팀장들도 빠른 승진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었다. … 세 번째는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마틴이 팀장으로서의 역량은 뛰어날지 몰라도 대규모 조직의 임원으로선 아직 부족하다는 점을 CEO가 깨닫게 되었다는 점이다. … 날카로운 신경전이 오간 끝에 마침내 CEO는 마틴을 다시 팀장으로 강등시켰다. 팀원들 앞에서 크게 체면을 구긴 마틴은 당황스러워했고, 팀장으로서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해서 CEO를 연거푸 실망하게 했다.
— ‘제9강. 승진 절차와 직함을 가볍게 다루지 마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