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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의 유전자

협력의 유전자

(협력과 배신, 그리고 진화에 관한 모든 이야기)

니컬라 라이하니 (지은이), 김정아 (옮긴이), 장이권 (감수)
한빛비즈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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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의 유전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협력의 유전자 (협력과 배신, 그리고 진화에 관한 모든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명과학
· ISBN : 9791157846153
· 쪽수 : 380쪽
· 출판일 : 2022-09-23

책 소개

우리는 ‘이기적’ 존재인 것일까? 어쩌면 이 질문은 우리가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마주하게 될 가장 중요한 질문일 수 있다. 저자는 지금까지 이기적인 존재라 오해받아 온 인간의 본성이란 ‘협력’임을 지적하며, 협력이야말로 모든 생명의 탄생과 진화를 가능케 한 힘이라고 이야기한다.

목차

《협력의 유전자》에 쏟아진 찬사
들어가며

제1부 협력, 생명을 빚다
진저리치게 만드는 눈
진화, 개체를 발명하다
내부의 적

제2부 가족의 탄생
엄마와 아빠
개미와 베짱이
반가워, 아가야
알락노래꼬리치레의 가르침
여왕이여, 영원하라
피비린내 나는 왕위 쟁탈전

제3부 가족을 넘어
배신이냐 협력이냐
배신자 길들이기
소중한 평판
아슬아슬한 줄타기

제4부 남다른 유인원
침팬지용 페이스북
협력의 두 얼굴
마음속에 웅크린 위험
통제권 되찾기
협력의 희생자

고마운 이들에게

저자소개

니컬라 라이하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진화심리학자. 런던대학교(UCL) 생물학과 교수로 진화심리학을 가르친다. 영국 왕립학회의 지원을 받는 연구원으로서 사회진화·행동 실험실을 이끈다.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진화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자연 속에서의 협력 발전을 연구하는 행동생태학자로 활동하며 진화생물학의 관점, 동물의 행동 패턴에 심리학 이론을 접목한 다양한 이론을 꾸준히 발표하였다. 현재까지 발표한 논문은 90편이 넘는다. 〈네이처〉〈사이언스〉 등 국제 저명 학술지에 자주 게재되었고, 인용 횟수는 무려 3,800건 이상이다. 2018년에는 이러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필립 리버흄 상(Philip Liverhulme Prize)를 수상하였고, 같은 해 영국 왕립생물학회 회원으로 선출되어 지금까지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BBC 과학개발팀에서도 근무했으며 BBC 라디오인 〈무의식 파헤치기〉〈생각의 새장〉을 포함한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과 팟캐스트에 출연했다. 그녀의 첫 번째 저서인 《협력의 유전자》를 통해 협력이야말로 인류의 본성이며,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위기를 극복할 힘 또한 바로 우리에게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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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사람과 세상이 궁금한 번역 노동자. 글밥 아카데미 수료 뒤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협력의 유전자》, 《지그문트 바우만》, 《척 피니》, 《인류 진화의 무기, 친화력》, 《5리터의 피》, 《누구 먼저 살려야 할까?》, 《살인 미생물과의 전쟁》, 《로르샤흐》, 《노동의 시대는 끝났다》, 《휴머놀로지》, 《안녕, 인간》, 《초연결》, 《왓츠 더 퓨처》, 《차이나 유스 컬처》, 《당신의 잠든 부를 깨워라》, 《부자 교육》, 《통계학을 떠받치는 일곱 기둥 이야기》, 《부자의 심리학》, 《워터: 물의 연대기》, 《용의 불길, 신냉전이 온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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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권 (감수)    정보 더보기
저는 동물을 사랑하고, 동물의 행동을 관찰하는 것을 즐깁니다. 동물 행동에 대한 이해가 동물을 돕는 최고의 방법이기 때문이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및 생명과학전공의 교수이며, 진화적인 관점으로 동물의 행동과 생태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외래 양서파충류 개체군 조절, 로드킬 저감 및 생태음향학 연구를 수행하고 있죠. 또한 시민 과학을 생태학 연구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지금, 자연은: 나에게 도착한 자연을 듣다>, <인류 밖에서 찾은 완벽한 리더들>, <하마는 왜 꼬리를 휘저으며 똥을 눌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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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간의 본성인 사회성이 우리를 팬데믹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여기서 벗어날 유일한 길도 사회성에 있다. 우리가 언제쯤 이 위기를 벗어날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어떻게 해야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는 안다. 코로나19에 맞서기 위해선 위기 상황에서 다른 사람과 어울리라고 속삭이는 가장 기본적인 본능을 억제해야 한다.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할지 규제하는 제약을 받아들여야 한다. 과학자들은 백신 개발이라는 공동 목표를 이루고자 온 힘을 기울여야 하고, 사회 필수 인력은 우리가 살아남는 데 필요한 핵심 서비스와 물자를 공급해야 한다. 정치 지도자들은 지역구 유권자뿐 아니라 다른 나라, 더 나아가 다른 나라에 사는 사람들까지 배려해야 한다. 그렇다. 우리는 서로 협력해야 한다.
- 들어가며


유전자를 이기적이라고 묘사한다고 해서 이기적 인간의 특징으로 여겨지는 부도덕, 교활함, 고약함 같은 특성이 유전자에 포함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또 사악하기 그지없는 개체의 몸에만 존재하는 이기적 특성과 관련한 유전자를 가리키는 말도 아니다. 우리 몸에 있는 유전자 약 2만 6,000개 모두를 ‘이기적’ 유전자로, 조금 부드럽게 말하자면 ‘자기중심적’ 유전자로 묘사할 수 있다. 이는 유전자마다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관심사’가 있다는 뜻이다.
- 01_진저리치게 만드는 눈


가장 강력한 공격성과 침습성을 보이는 암은 이렇게 다양한 세포가 서로 돕는 군집에서 비롯한다. (…) 이러한 관점에서 암을 바라본다면 더 보편적인 요점이 뚜렷이 드러난다. 한쪽에서는 협력인 것이 다른 쪽에서는 경쟁이다. 암세포 군집은 다세포 생명체 안에서 서로 협력하지만 숙주는 이 협력 탓에 크나큰 희생을 치른다. 그래서 씁쓸하고도 허탈한 상황이 벌어진다. 전투에서 승리한 암일지라도 끝내는 전쟁에서 지고 만다. 암은 대부분 전염하지 않아 숙주의 몸을 벗어날 길이 없다. 목적을 이루고자 배를 잠깐 납치한들, 배가 가라앉으면 배와 함께 죽는 법이다.
- 03_내부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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