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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57848041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5-05-2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내가 나에게 건네는 다정한 말 004
1장 부정적인 감정을 털어 내는 말
01 형태는 다를지라도 누구에게나 저녁은 있다. • 12
02 계속해서 넘어지다 보면 나도 낙법의 달인. • 18
03 눈물은 나약한 마음이 강인해지려 흘리는 땀. • 24
04 쓰레기 같은 말들이여, 안녕. • 30
05 나는 나를 둘러싼 사람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 • 36
06 손주는 다음 생에 낳아 드리리. • 44
2장. 나를 칭찬하는 것에 익숙해지는 말
07 나는 나의 가장이야. • 52
08 로버트 드 니로는 사마귀를 빼지 않는다. • 58
09 용기 있으면 다 언니. • 64
10 가슴에 박힌 돌덩이는 데구루루 굴려 버리면 그만이지, 울기는 왜 울어. • 70
11 유튜브 보면서 논 게 아니라 자료 조사를 했던 거라 이 말이지. • 76
12 나는 게으른 사람 중에 가장 부지런한 사람. • 82
3장. 바쁘게 사느라 잊었던 일상의 행복을 찾는 말
13 육수가 코인이라니, 정말 간편하잖아! • 90
14 구입하려던 음료수가 1+1이라니, 행운의 여신이 나를 따라다니고 있나 봐! • 96
15 듣기 싫은 잔소리는 나를 사랑한다는 방증. • 102
16 개 팔자가 상팔자가 아니라 상팔자가 내 팔자. • 108
17 온갖 것을 씻어 내는 샤워는 기적이야, 기적! • 114
18 어쭈, 나한테 감히 배고픔을 느끼게 해? 먹어서 이겨 주지. • 118
4장. 지금의 내 삶을 사랑하는 말
19 너도 나도 호모 사피엔스. • 126
20 ○○ 씨, 아이를 양육할 자신이 있습니까? • 132
21 나는 차은우와 결혼했다. • 138
22 누운 게 아니고 송장 자세입니다만. • 144
23 마흔, 엄살이 필요한 나이. • 150
24 내가 좋아하는 나의 작은 집. • 156
5장. 타인과 더불어 잘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말
25 보청기의 속뜻은 ‘인내심을 갖고 말해 주세요’. • 164
26 눈인사 한 번에 친절 도장 하나. • 170
27 나는 우리 가족의 사장, 남편은 직원. • 176
28 유별난 저 사람은 별종인가 봐. • 182
29 옆집에 사는 남동생은 게임을 좋아해. • 188
30 개망신으로 나를 사회화해 주는 고마운 사람. • 194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안 그래도 좁은 마음에 쓰레기 같은 말을 꾹꾹 눌러 담고 있었으니 가슴이 터질 듯 답답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좁은 집을 넓게 쓰려면 물건을 들이지 않아야 하듯 좁은 마음을 넓게 쓰려면 쓸데없는 말도 품고 있어서는 아니 되는 것이었다. 재활용 쓰레기로 가득 찬 봉지를 양손에 쥐고 분리수거장으로 내려갔다. 캔 하나를 깡 소리 나게 버리며 주윤발이여, 안녕. 병 하나를 쨍 소리 나게 버리며 머털이여, 안녕. 플라스틱 한 무더기를 우르르 소리 나게 쏟아 버리며 언짢았던 충고들이여, 모두 안녕.
나는 나에 대해 잘 안다. 그러나 나를 둘러싼 사람들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 세상에 같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이 말인즉, 그들과 내가 상호 작용을 하며 만들어 내는 결과는 그야말로 무한하다는 이야기다. 경험의 결과를 지레짐작하여 단정 짓는 교만은 이쯤에서 그만 부리는 것이 좋겠다. 직접 부딪혀 보기 전에는 결코 알 수 없는 것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