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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24137055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25-12-26
저자소개
책속에서
문장 공부는 딱딱하고 지루할 거라는 편견은 내려놓으셔도 좋습니다. 제 입으로 이런 말씀 드리기가 다소 민망하지만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게 저의 주특기거든요. 흥미진진 한 에피소드 속에 문장 지식을 녹여두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즐겨보세요. 기초부터 고급 레벨까지 연습 문제를 풀어가며 문장력을 차근차근 점검해 보고 싶은 분, 내 문장이 잘못된 것 같진 않은데 잘 쓴 글 앞에서는 자꾸만 초라해지는 분, 문장을 바르게 쓰는 법을 공부해 보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이 안 오는 분, 모두 환영합니다.
_ 〈들어가는 글〉 중에서
군더더기가 많은 문장을 지양하라는 이야기, 글쓰기에 관심 있다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것’을 쓰다 보면 쓸데없는 말이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는 ‘것’과 그에 딸린 말을 지워보세요. 삭제한 후에도 문장이 뜻하는 바가 달라지지 않는다면 없애야 마땅한 군말이겠지요?
_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다〉 중에서
분위기가 좋지 않을 때 ‘쎄하다’는 말, 자주 사용하시지요? 이 단어의 표준어는 ‘싸하다’인데요. 사실, 이 단어에는 ‘아리다’는 뜻이 있을 뿐 ‘분위기’와는 별다른 관련이 없답니다. ‘쎄하다’라는 말을 표준어로 쓴다면, ‘석연치 않다?찜찜하다?이상하다’라는 표현으로 대체할 수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저를 가장 놀라게 했던 말은 단연 ‘놀래다’인데요. 흔히, 다른 사람을 놀라게 할 때 ‘놀래키다’라고 말하지만 이는 방언입니다. 바른 표기는 ‘놀래다’라고 하네요.
_ 〈거시기가 참말로 서울말이라고?〉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