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57848232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5-08-21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피드백을 다루는 태도가 곧 나의 브랜드
1장. '손절'을 권하는 시대
나와 A의 브랜드는 ‘피드백 개복치’였다
울타리가 없어서 생긴 ‘그게 아니라’ 병
끊고 좁히는 손절의 시대
핵개인의 시대, 점점 사라지는 피드백
가장 먼저 소개할 팁은 ‘시뮬레이션’이다
2장. 1단계 통제력: 내가 어찌할 수 있는 건 오직 ‘나’다
케이스 1 예민한 비운의 주인공 K
주도권은 피드백 받은 나에게 있다
통제력 키우기 1 달궈진 감정 냉각하기
통제력 키우기 2 대응 매뉴얼 만들어보기
통제력 키우기 3 중립 조언 구해보기
통제력 키우기 4 그분 따라 해보기
통제력 키우기 5 내 편 만들어보기
통제력 키우기 6 아킬레스건 찾아보기
어떤 좌절은 나락이 아니라 서사를 만든다
시뮬레이션 내가 바꿀 수 있는 ‘나’
3장. 2단계 수용력: 한발 물러나 상대의 ‘이유’를 찾는다
케이스 2 불만 많은 일잘러 P
좋은 동료는 ‘만난다’ 그리고 ‘만든다’
채치수는 꽤 숨 막히는 리더였다
그와 나는 바라보는 풍경이 다르다
수용력 키우기 1 일단 가르마 타기
수용력 키우기 2 담백하게 일리 찾기
수용력 키우기 3 엉뚱한 보물 찾기
수용력 키우기 4 부탁으로 해석하기
수용력 키우기 5 복수하려 들지 말기
시뮬레이션 상대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4장. 3단계 수비력: 가짜 피드백에는 가드를 올려야 한다
케이스 3 습관적 자책러 Y
나를 지키는 기준이 필요하다
수비력 키우기 1 화살의 끝이 ‘일’이 아닌 ‘사람’을 향해 있는가
수비력 키우기 2 목표 자체가 다른가
수비력 키우기 3 전혀 안전하지 못하다고 느끼는가
수비력 키우기 4 ‘카더라’에 근거했는가
쓰레기에서 보물을 찾을 수도
5장. 4단계 지구력: 누적된 노력과 시간은 피드백 맷집을 키운다
케이스 4 피드백 회피자 S
피할 수 없어서 나아질 수밖에 없었던 순간들
“플라스틱 컵을 100개나 만들다니 정말 진정성 없네요”
“‘E’들만 신경 써주니까 ‘I’로서 소외감 느껴요”
“네에? 점심시간에 공부하라고요?”
6장. 5단계 전도력: 동료들과 함께 피드백 문화를 만들자
케이스 5 일 욕심 많은 L
피드백은 각개전투가 아닌 팀전이다
전도력 키우기 1 스스로 목표와 원칙을 세우도록
전도력 키우기 2 스스로 손들고 피드백을 청하도록
전도력 키우기 3 소소한 업무에도 피드백이 적용되도록
전도력 키우기 4 피드백이 데이터베이스로 쌓이도록
전도력 키우기 5 피드백 효과를 직접 확인하도록
피드백 선순환의 기본 조건, 감사
나가며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당신에게
당신은 어떤 브랜드이고 싶은가?
내일부터 어떤 말과 행동을 해야 할까?
땡스 투 피드백, 결국 나 좋자고 하는 일
부록
올리부 서은아 작가와의 인터뷰 전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모두가 자신의 생각과 정체성에 집중하며 살아간다. 스스로를 지킨다는 명목으로 점점 더 방어적으로 행동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기에 나와 다른 타인의 생각과 정체성을 수용하는 이들은 점점 희소해진다. 이들은 단순히 피드백을 잘 듣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그 힘을 흡수해 더 높이 뛰어오르며 성장한다. 또한 그러한 태도는 주변을 자극한다. 이쯤 되면 피드백 받은 그의 부족한 모습은 도리어 매력으로 바뀐다.
--- 「1장. '손절'을 권하는 시대」중에서
내가 나약해서 휘둘리는 게 아니라 겸손해서 상대의 말을 수용하는 것이다. 못나서가 아니라 겸손해서. 예민해서가 아니라 깊이 들어서.
그래, 그렇다고 치자. 나는 그 말을 진심으로 들었기에 피드백이 마음 아프게 다가왔다. 그리고 이 책을 집어 들고 여기까지 읽은 당신도 분명 비슷한 경험이 있었을 것이다. “인간은 상황 자체가 아니라 그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 때문에 고통받는다”라는 에픽테토스의 말처럼 같은 상황이라도 어떻게 생각하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감정의 무게가 달라진다.
---「2장. 1단계 통제력: 내가 어찌할 수 있는 건 오직 ‘나’다」
동료 H는 내게 이러한 관점의 힘을 일깨워준 인물이다. 어느 날 그가 진행하던 프로젝트에 대해 누군가가 부정적 피드백을 내놓은 적이 있었다. 내용이 꽤 심각했는데, 그걸 듣는 그의 표정은 너무 아무렇지도 않아 보였다. 그 모습이 신기해서 회의를 마치자마자 대화를 청했다. 그의 대답은 간단했다.
“두 가지 경우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 피드백이 옳다면 반영하면 되죠. 몰랐던 것을 알고 고치게 되었으니 정말 고마운 일이에요. 그 피드백이 틀렸거나, 잘못된 정보에 근거한 것이라면 그냥 그런 거예요. 뭐 잘 모르고 이야기할 수 있죠. 덕분에 우리 프로젝트가 잘 수행되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어요. 어느 쪽이든 우리 프로젝트에 나쁠 게 없잖아요.”
---「2장. 1단계 통제력: 내가 어찌할 수 있는 건 오직 ‘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