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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철학의 세계 소피랜드 1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철학의 세계 소피랜드 1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생각의 놀이터)

이준구 (지은이)
  |  
스타북스
2015-03-16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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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철학의 세계 소피랜드 1

책 정보

· 제목 :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철학의 세계 소피랜드 1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생각의 놀이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철학
· ISBN : 9791157950157
· 쪽수 : 162쪽

책 소개

창의력, 상상력, 감성을 자극하는 생각법을 키우는 동화와 토론의 만남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철학의 세계 소피랜드' 시리즈. 이 책은 창작 동화를 소개하고 철학이와 논술이의 대화를 통해 색다른 관점으로 바라본다. 그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힘을 갖게 한다.

목차

나뭇잎의 여행
만남
봄 - 나무 친구 이야기
여름 - 불 친구 이야기
가을(환절기) - 흙 친구 이야기

나는 누구일까?
나는 누구일까?
말이 세계를 만든다
‘모른다’는 것은 답이 아니라 물음

‘저 너머’를 보는 법
어린 왕자의 ‘모자 이야기’

나와 너, 그리고 우리
철학아, 놀자!

상상력 키우기
노마와 장난감

진실과 거짓
벌거벗은 임금님

‘원점’에서 다시 출발하기
산처럼 바다처럼 살고 싶다

역사는 현재의 거울이다
코스모스 피는 길

저자소개

이준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교육학 박사. 연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교육학과를 거쳐 일본 쓰쿠바대학에서 수학하고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동대학에서 객원 교수를 역임했다. 홍익대학교 학보사 주간과 전국대학신문협의회 회장, 대한교육연합회(현 대한교육총연합)수석 부회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홍익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조선조말기의 근대화에 있어서』 『전환기의 한국사회에 관한 연구』 등의 논문을 발표하면서 교육학은 물론 한국 사회에 대해 끊임없는 연구를 했다. 또한 1956년 <조선일보>에 「우리아기」로 문단에 데뷔해 한국 문인협회 이사 역임, 한국아동문학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국제펜클럽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인간학회 회장으로 있다. 주요 저서로는 『윤리와 사상』 『사회사상사』 『현대논리학』 『한·일 양국의 근대화와 교육』 『코스모스 피는 길』 『독서와 논술』 『철학아 놀자1, 2』 『조선을 움직인 위대한 인물들』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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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철학이 : 하지만 논술아. 진실이 다수에 의해 결정되는 게 아니잖아. 다수의 사람이 참이라고 말한다고 거짓이 참이 될 수는 없는 거지.
논술이 : 그래, 네 말이 맞아. 모두가 거짓을 참이라고 해도 거짓이 참이 될 수는 없어. 참은 참이고, 거짓은 거짓인 것이지. 난 참을 참이라고 말하고, 거짓을 거짓이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있다고 생각해. 넌 어떠니?
철학이 : 나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벌거벗은 임금님」에 나오는 어린아이처럼 진실을 바로 보고, 그것을 정직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있다고 봐. 어른이 되어서도 난 그 용기를 잃지 않을 거야. 참은 참이니까. 그리고 거짓은 거짓이니까.
-진실과 거짓 中

철학이 아, 어려워. 머리가 굉장히 복잡해지네. 음, 처음에 내가 끼웠던 그 단추와 나중에 다시 끼울 때 그 단추는 내가 한 번 더 매만져서 닳았다는 의미에서 아까 그 단추는 아닐 거야. 마찬가지로 처음에 그 단추를 끼웠을 때 나와, 나중에 다시 끼웠을 때 나도 똑같지 않지. 왜냐하면 처음에 단추를 끼웠을 때는 네가 오지 않았을 때이고, 나중에 단추를 끼웠을 때는 네가 온 다음이지. 그리고 처음에 단추를 끼웠을 때는 목욕을 하고 난 직후였고, 다음에 단추를 다시 끼웠을 때는 시간이 좀 더 흐른 다음이었지.
논술이 그래, ‘원점’은 원점이지만 같은 원점이 아니야. 갑자기 예전에 옆집 형이 들려주었던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 아저씨의 이야기가 생각나. 그 이야기를 듣고 뒤통수를 얻어맞은 듯이 충격이 컸거든.
철학이 무슨 이야긴데?
논술이 “우리는 같은 물에 두 번 들어갈 수 없다”라고 헤라클레이토스 아저씨가 말했어.
철학이 강물이 계속 흐르기 때문에 그런 거야?
논술이 강물이 아니라 고여 있는 물이라도 아까 내가 들어갔던 물은 다시 들어가는 바로 그 물일 수 없는 거야. 아까 그 물과는 어딘가 분명히 달라진 다른 물이니까.
-‘모른다’는 것은 답이 아니라 물음 中

어머니는 노마가 나란히 늘어놓은 장난감들을 치우지 않고 하나하나 바라보고 있으려니 머릿속에서 한줄기처럼 지나가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노마가 코끼리는 왜 눈이 하나냐고 성화를 대던 일이 생각났던 것입니다. 그 코끼리는 어디쯤 서 있을까 하고 차례차례 살펴보았으나 코끼리는 보이질 않습니다.
‘코끼리는 어쨌을까?’
하고 선반을 올려다보았을 때 코끼리는 넘어져 있었습니다.
“아이구 가여워라.”
하면서 노마의 머리맡에 있는 크레용으로 눈 하나를 마저 그려 넣었을 때 노마가 깜짝 눈을 떴습니다. 노마는 얼른 일어나서 장난감 코끼리를 들고 싱긋 웃었습니다.
-노마와 장난감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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