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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공자/논어
· ISBN : 9791157955510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0-09-28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인류 문명을 바꾼 동양 사상의 정수 『논어』
9편 자한(子罕)
10편 향당(鄕黨)
11편 선진(先進)
12편 안연(顔淵)
13편 자로(子路)
14편 헌문(憲問)
15편 위령공(衛靈公)
16편 계씨(季氏)
17편 양화(陽貨)
18편 미자(微子)
19편 자장(子張)
20편 요왈(堯曰)
리뷰
책속에서
자공이 말했다.
“여기 아름다운 옥이 있다고 하면
그것을 궤 속에 넣어서 감추어 놓을까요,
아니면 좋은 값을 부르는 상인에게 팔아야 할까요?”
공자께서 말씀하길
“팔아야지 팔아야하고 말고.
나는 물건을 볼 줄 아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느니라.”
자공왈 유미옥어사
子貢曰 有美玉於斯
온독이장제 구선가이고제
韞匵而藏諸 求善賈而沽諸
자왈 고지재 고지재 아 대가자야
子曰 沽之哉 沽之哉 我 待賈者也
- 「자한」편 중에서
자공이 “사(師, 자장)와 상(商, 자하)중에 누가 더 낫습니까?”
하고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길
“사는 재주가 지나치고, 상은 모자란다.”
다시 묻기를
“그렇다면 사가 더 낫습니까?” 하자
공자께서 말씀하길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보다 나을 것이 없다.”
자공문사여상야숙현
子貢問師與商也孰賢
자왈 사야 과 상야 불급
子曰 師也 過 商也 不及
왈 연즉사유여
曰 然則師愈與
자왈 과유불급
子曰 過猶不及
- 「선진」편 중에서
제나라 경공이 공자께 정치에 대해 묻자 공자께서 답하기를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고,
아비는 아비다워야 하고, 자식은 자식다워야 합니다.”
제나라 경공이 말했다.
“훌륭한 말씀이요.
진실로 임금이 임금답지 못하고 신하가 신하답지 못하며
아비가 아비답지 못하고, 자식이 자식답지 못하면
비록 식량이 넉넉하다 해도 내가 어찌 그것을 먹을 수 있겠는가.”
제경공 문정어공자
齊景公 問政於孔子
공자대왈 군군신신부부자자
孔子對曰 君君臣臣父父子子
공왈 선재 신여군불군 신불신
公曰 善哉 信如君不君 臣不臣
부불부 자불자
父不父 子不子
수유속 오득이식저
雖有粟 吾得而食諸
- 「안연」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