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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고 이별의 길목에서

사랑 그리고 이별의 길목에서

(사랑이란 놈, 오면 좋고 가면 더 좋다)

스타북스 편집부 (지은이)
  |  
스타북스
2018-04-05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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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고 이별의 길목에서

책 정보

· 제목 : 사랑 그리고 이별의 길목에서 (사랑이란 놈, 오면 좋고 가면 더 좋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7953400
· 쪽수 : 272쪽

책 소개

소설 속 그리고 영화 속에서 가장 빛나는 언어들을 통하여 연인들의 절절한 사랑의 고백과 이별의 말들을 모았다. 고전부터 현대작품까지 그리움과 사랑에 얽힌 주옥같은 글귀들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

엮는 글

1부 이별

chapter 1 이별노래
닥터 지바고 / 좁은 문 / 마름풀꽃 연가 / 겨울불꽃 / 어디에도 설 땅은 없다

chapter 2 버려진 사랑의 기록
그 사랑 / 사랑을 위해 죽다 / 터키의 열매 / 사랑과 쓰레기

chapter 3 홀로 된 사랑 홀로 된 이별
홀로 된 사랑 홀로 된 이별 / 나를 기다리는 당신 / 토르는 꽃이 있는 발코니에서 안니를 기다린다 / 사랑의 추억

chapter 4 사랑이 지나간 길
춘희 / 지상에서 가장 슬픈 약속 / 지옥 / 지하생활자의 수기

chapter 5 내 창가로 지는 별
붉은 머리 여자 /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 속삭임 / 여자의 위기 / 이 별

chapter 6 그녀의 그림자, 숨결 손짓 하나
내일은 이별 / 이별의 시작 / 시간은 지나가지 않는다 / 서커스가 지나간다· / 감정의 혼란·101

chapter 7 낯선 연인들
연인 / 낯선 연인 / 아를르의 여인 / 창녀와 수도사

chapter 8 지울 수 없는 흔적
미친 사랑의 노래 / 나는 너의 남자 / 황금의 고삐 / 떼레즈 데께루

2부 사랑

chapter 1 이 그리움의 아픔들
하룻밤의 연인 하루낮의 여인 / 불멸 / 검은 오벨리스크 / 섬 / 사랑하는 사람, 오직 그만이 혁명적이다 / 페드라 / 사랑을 위하여 / 집과 세상 / 마리 사라의 사랑을 위하여

chapter 2 여자와 남자가 이루는 풍경
사막 / 마음가는 대로 / 마의 산 / 시더벤드에서 느린 왈츠를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chapter 3 사랑, 내 마음을 여는 신비한 빛깔
퍼그 / 사랑은 사랑으로서 행복합니다 / 한 남자 / 독일인의 사랑

chapter 4 사랑하라, 희망없이 사랑하라
사랑의 종말 / 생의 한가운데 / 피카소의 사랑과 예술 / 별

chapter 5 내 사랑의 기나긴 그림자
사랑받는 이유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귀여운 여인 / 처녀지 /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 찰리 채플린

chapter 6 내 사랑을 위해 주어진 이름
쇼팽, 하늘로 가는 피아노 소리 / 젊은 날의 반 고흐 / 외로운 남자 / 타인의 피 / 지상에서 가장 슬픈 약속 / 그리고 사랑이 있었다 / 재즈 / 금잔화

chapter 7 기다림도 사랑일 수 있다면
노란 꼽추 / 어느 망명작가의 참인생 / 밤열차 / 공개된 연애편지 / 슬픔이여 안녕

chapter 8 한없이 낮은 속삭임
영혼 속에 핀 사랑 / 천국의 연인들 / 민둥머리 / 전원교향악 / 클라라 슈만 / 마이 퀴리 / 거미여인의 키스 / 어느 포르투갈 수녀의 사랑 /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책속에서



이 세상에서 내가 사랑한 단 하나의 사람, 제라르! ……당신은 내게 햇빛과 같은 존재였어. 보이지 않는 깃털로 내 마음속까지 따뜻하게 덮어주는 투명한 빛, 나는 언제나 당신의 마음을 볼 수 있었지. 당신에게 입맞출 때면 작은 물고기처럼 팔딱거리며 뛰던 내 심장의 떨림을, 당신은 보았을까? 나는 당신의 팔에 안겨 어머니의 따뜻한 젖을 먹는 어린아이처럼 지극히 편안하고 행복했어. 우리의 사랑을 들여다볼 자격도 없는 사람들이 우리를 뒷골목의 싸구려 안주감으로 팔아 넘겼어. 언제쯤이면 우리의 상처에 고름이 생길까? 언제쯤이면 사람들이 그 우스꽝스런 돌팔매질을 그만두려고 할까?…… 제라르, 우린 사랑을 빼았겼어! 사랑할 권리를 도둑맞은 거라구.
- 사랑을 위해 죽다


끝이 나쁘면 모든 게 나쁜 거야. 유감스럽지만 진실이지. 그 진실의 슬픔은 자신이나 사랑하는 사람의 비참한 종말을 가깝게 느끼면 느낄수록, 줄어드는 게 아니라 늘어나는 것이다. 토르도 다른 많은 사람들의 경우처럼 사랑하는 이의 죽음이 자신의 죽음보다 더욱 견디기 어려웠다. 죽어가는 사람으로서도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사랑하는 이에게 슬픔과 그리움의 고통을 남긴다는 데 있다. 가깝고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면, 사람들 사이에 서로 애정이 없다면, 죽음은 훨씬 쉽고 단순해질 것이다.
- 토르는 꽃이 있는 발코니에서 안니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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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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