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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전 시집 : 진달래꽃, 초혼

김소월 전 시집 : 진달래꽃, 초혼

(한글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 시인)

김소월 (지은이)
스타북스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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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전 시집 : 진달래꽃, 초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김소월 전 시집 : 진달래꽃, 초혼 (한글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 시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57957712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5-05-15

책 소개

2025년은 광복80주년이자 김소월의 『진달래꽃』 시집 출간 100주년이다. 따라서 이 시집은 100주년 기념 시집으로 흩어졌던 시들을 찾아 한데모아 총망라해 ‘김소월 전 시집’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또한 김소월의 한시 번역 시 중에서 우리도 잘 알고 있는 중국의 가장 유명한 세분의 시 한편씩을 골라 3편을 실었다.

목차

서문

1. 님에게
먼 후일 | 풀 따기 | 바다 | 산 위에 | 옛이야기 | 님의 노래 | 실제 1 | 님의 말씀 | 님에게 | 마른강 두덕에서 | 봄 밤 | 밤 | 꿈꾼 그 옛날 | 꿈으로 오는 한 사람

2. 두 사람
눈 오는 저녁 | 자주 구름 | 두 사람 | 닭소리 | 못 잊어 |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 꿈 1 | 맘 켕기는 날 | 하늘 끝 | 개아미 | 제비 | 부엉새 | 만리성 | 수아 | 담배 | 실제 2 | 어버이 | 부모

3.반달
후살이
잊었던 맘 | 봄비 | 비단안개 | 기억 | 애모 | 몹쓸 꿈 | 그를 꿈꾼 밤 | 여자의 냄새 | 분 얼굴 | 아내 몸 | 서울 밤 | 가을 아침에 | 가을 저녁에 | 반달

4. 귀뚜람이
만나려는 심사 | 옛 낯 | 깊이 믿던 심성 | 꿈 2 | 님과 벗 | 지연 | 오시는 눈 | 설움의 덩이 | 낙천 | 바람과 봄 | 눈 | 깊고 깊은 언약 | 붉은 조수 | 남의 나라 땅 | 천리만리 | 생과 사 | 어인 | 귀뚜람이 | 월색

5. 바다가 변하야 뽕나무밭 된다고
불운에 우는 그대여 | 바다가 변하야 뽕나무밭 된다고 | 황촉불 | 맘에 있는 말이라고 다할까 보냐 | 훗길 | 부부 | 나의 집 | 새벽 | 구름 | 여름의 달밤 | 오는 봄 | 물마름

6. 바리운 몸
우리 집 | 들돌이 | 바리운 몸 | 엄숙 |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 대일 땅이 있었더면 | 밭고랑 위에서 | 저녁때 | 합장 | 묵념 | 열락 | 무덤 | 비난수하는 맘 | 찬 저녁 | 초혼 | 여수

7. 진달래꽃
개여울의 노래 | 길 | 개여울 | 가는 길 | 원앙침 | 왕십리 | 무심 | 산 | 진달래꽃 | 삭주구성 | 널 | 춘향과 이도령 | 접동새 | 집 생각 | 산유화 | 꽃촉불 켜는 밤 | 부귀공명 | 추회 | 무신 | 꿈길 | 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 | 하다못해 죽어 달려가 올라 | 희망 | 전망 | 나는 세상모르고 살았노라

8. 금잔디
금잔디 | 강촌 | 첫 치마 | 달맞이 | 엄마야 누나야 | 닭은 꼬꾸요

9. 사랑의 선물
차안서 선생 삼수갑산운 | 벗 마을 | 맘에 속의 사람 | 나무리벌 노래 | 잠 | 고독 | 거친 풀 흐트러진 모래동으로 | 오과의 읍 | 야의 우적 | 그리워 | 늦은 가을비 | 드리는 노래 | 벗과 벗의 옛님 | 죽으면? | 외로운 무덤 | 고적한 날 | 사랑의 선물 | 등불과 마주 앉았으려면

10. 가련한 인생
동경하는 애인 | 가는 봄 삼월 | 눈물이 수루르 흘러납니다 | 이불 | 무제 | 옷과 밥과 자유 | 가련한 인생 | 꿈자리 | 깊은 구멍 | 길차부 | 기회 | 넝쿨타령 | 성색 | 항전애창 명주딸기 | 칠석 | 상쾌한 아침 | 생의 감격 | 신앙 | 대수풀 노래

11. 제이·엠·에쓰
비오는 날 | 고향 | 건강한 잠 | 봄과 봄밤과 봄비 | 낭인의 봄 | 마음의 눈물 | 궁인창 | 팔베개 노래 | 제이·엠·에쓰 | 고만두풀 노래를 가져 월탄에게 드립니다 | 해 넘어 가기 전 한참은 | 생과 돈과 사 | 돈타령 | 장별리

12. 인종
기분전환 | 기회 | 고락 | 이 한밤 | 공원의 밤 | 길손 | 가막덤불 | 자전거 | 빗소리 | 흘러가는 물이라 맘이 물이면 | 술 | 술과 밥 | 세모감 | 인종

13. 바닷가의 밤
첫눈 | 바닷가의 밤 | 둥근해 | 옛님을 따라가다 꿈 깨어 탄식함이라 | 돈과 밥과 맘과 들 | 서로 믿음 | 어려 듣고 자라 배워 내가 안 것은 | 봄못 | 춘강 | 세월은 지나가고 | 저녁 | 달밤 | 실버들

14. 첫사랑
님 생각 | 봄바람 | 박넝쿨의 타령 | 봄바람 바람아 | 첫사랑 | 절제 | 단장 | 제비2 | 하늘 | 기원 | 일야우 | 의와 정의심 | 가을 | 차와 선 | 옷

15. 미발표 미수록 및 나중에 추가한 시
작은 방 속을 나 혼자 | 이요 | 불칭추칭 | 불탄 자리 | 사계월 | 춘채사 | 잠 못 드는 태양 | 배 | 은대촉 | 농촌 처녀를 보고 | 오일 밤 산보 | 함구 | 빚 | 인간미 | 문견폐

16. 번역시
봄 | 한식 | 밤 까마귀

김소월 연보

저자소개

김소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2년 8월 6일 평안북도 구성에서 출생했다. 2세 때 아버지가 일본인들에게 폭행을 당해 정신병을 앓게 되자, 광산업을 하던 할아버지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랐다. 오산학교 중학부를 거쳐 배재고보를 졸업하고 도쿄상대에 입학했으나 관동대진재로 중퇴하고 귀국했다. 당시 오산학교 교사였던 김억의 지도와 영향 아래 시를 쓰기 시작했으며, 1920년 《창조》에 〈낭인의 봄〉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단했다. 일본에서 귀국한 뒤 할아버지의 광산업을 도우며 고향에 있었으나 광산업이 실패하면서 가세가 기울었다. 이후 동아일보 지국을 개설하는 등 재기하려 노력했지만 실패하고 술로 실의의 나날을 보내다 1934년 자살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작가 김소월은 짧은 문단 생활 동안 무려 154편의 시를 남겼고, 1925년에 그의 유일한 시집인 《진달래꽃》이 간행되었다. 평론가 조연현은 자신의 저서에서 “그 왕성한 창작적 의욕과 그 작품의 전통적 가치를 고려해볼 때, 1920년대에 있어서 천재라는 이름으로 불릴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시인이었음을 알 수 있다”라고 했다. 한국의 전통적인 한(恨)을 노래한 시인이라고 평가받으며, 짙은 향토성을 전통적인 서정으로 노래한 그의 시는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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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때는 많은 날을 당신 생각에
밤까지 새운 일도 없지 않지만
아직도 때마다는 당신 생각에
추거운 베갯가의 꿈은 있지만

낯모를 딴 세상의 네 길거리에
애달피 날 저무는 갓 스물이요
캄캄한 어두운 밤 들에 헤매도
당신은 잊어버린 설움이외다

당신을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비오는 모래밭에 오는 눈물의
추거운 베갯가의 꿈은 있지만
당신은 잊어버린 설움이외다
- ‘님에게’ 전문


나이 차지면서 가지게 되었노라
숨어 있던 한 사람이, 언제나 나의,
다시 깊은 잠 속의 꿈으로 와라
불그레한 얼골에 가느다란 손가락의,
모르는 듯한 거동도 전날의 모양대로
그는 의젓이 나의 팔 위에 누워라.
그러나, 그래도 그러나!
망할 아무것이 다시없는가!
그냥 먹먹할 뿐, 그대로
그는 일어라. 닭의 홰치는 소리.
깨어서도 늘, 길거리의 사람을
밝은 대낮에 빗보고는 하노라
- ‘꿈으로 오는 한 사람’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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