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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을 걷는 법

어둠 속을 걷는 법

바바라 브라운 테일러 (지은이), 이지혜 (옮긴이)
  |  
포이에마
2015-05-21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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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을 걷는 법

책 정보

· 제목 : 어둠 속을 걷는 법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91158090111
· 쪽수 : 211쪽

책 소개

‘빛과 어둠, 선과 악’이라는 이분법적 사고로 어둠을 터부시하고 ‘어둠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믿음이 부족한 탓’이라 여기는 종교적 시선에 의구심을 품은 저자가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이 막연히 두려워하는 어둠의 실체에 호기심을 품고 끊임없이 어두운 밤 가운데로 걸어간 날들의 기록.

목차

들어가는 말: 어둠 속의 보물
누가 어둠을 두려워하는가?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
빛 공해
어두운 감정들
눈먼 자들의 눈
동굴 속으로
영혼의 어두운 밤
어둠을 만나러 가다
지하의 성모 마리아
나가는 말: 날을 축복하며
감사의 말

참고문헌

저자소개

바바라 브라운 테일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1년생. 신학자, 문필가, 성공회 사제. 에모리 대학교에서 종교학을 공부하고 B.A 예일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M.D를 받았다. 1984년 사제 서품을 받은 뒤 애틀랜타 교구에 속한 은총-갈보리 교회Grace-Calvary Episcopal Church에서 사목 활동을 했다. 1996년에는 베일러 대학에서 선정한 영어권 최고의 설교자 12명 중 한 명에, 2014년에는 타임지가 꼽은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에 뽑히기도 했으며 버지니아 신학교,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교 대학 등에서 명예 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피드몬트 칼리지에서 종교학을 가르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설교와 함께 살아가라』The Preaching Life(1993, 대서 역간), 『천사들의 빵』Bread of Angels(1997), 『고통 속에 계신 하느님』God in Pain,(1998), 『빛나는 그물망』The Luminous Web(2000), 『교회를 떠나다』Leaving Church(2006), 『세상의 모든 기도』An Altar in the World(2009, 함께읽는책 역간), 『어둠 속을 걷는 법』Learning to Walk in the Dark(2014, 포이에마 역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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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문학과와 영국 옥스퍼드브룩스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번역가와 출판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끝까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고린도전서 13장대로 1년 살아보기》, 《하나님의 속도》(규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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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굽은 다리를 펴거나 감정이 돌아오기를 기다릴 때처럼, 기억을 되살리려면 시간이 걸린다. 목적지에 도달하고픈 마음이 아무리 간절해도 서둘러서는 안 된다. 어둠 속을 걷는 법 1단계는 만사를 통제하려는 욕심부터 내려놓는 것이다. 2단계로는 포기 각서에 서명을 하고, 엄두가 나지 않는 일에도 부딪혀보아야 한다. 마지막 3단계로, 당신이 알아야 할 것을 가르쳐달라고 어둠에게 부탁해야 한다. 이전에 한 번도 영적 지도자가 없었던 사람이라면, 시작부터 거의 최고의 지도자를 얻은 셈이다. 어둠을 인도자로 삼으면, 머지않아 당신만큼 용감하면서도 영혼의 밤에 대한 호기심이 넘치는 새 친구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어두운 밤이 닥칠 때 우리 영혼을 가장 괴롭히는 현실은 하나님의 부재다. 하나님이 빛이시라면, 어두운 곳에는 그분이 계시지 않는다. 어두운 밤에는 은은한 빛이 비치는 안전한 공간 따위는 없다. 아무 일도 없을 거라고 영혼을 안심시키는 위로의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당신의 형편을 살피려고 친구들이 찾아오더라도, 잿더미에 앉은 욥을 찾아왔던 친구들만큼이나 위로가 되지 않는다. 어둠의 벽이 너무 두터워서 안에 갇힌 영혼은 외부와 접촉할 길이 없다. 좋든 나쁘든 어둠 속에 있는 당신을 대신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 어둠은 오롯이 당신의 몫이고, 어둠을 통과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그리스도인들이 봄에서 부활을, 무지개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비둘기에서 성령의 임재를 보고, 피조물에서 영성 생활의 지혜를 얻듯이, 달을 보고도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지혜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빛이 비치는 날도 있고, 빛이 사라지는 날도 있다. 보름달이 뜨는 날도 있고, 달이 보이지 않는 날도 있다. 이런 변화는 주기에 따라 일어나기 때문에 변덕스러운 것이 아니다. 오늘 밤은 어두운가? 무서워하지 마라, 영원히 어둡지는 않을 테니. 오늘 밤은 환한가? 즐겨라, 그 빛이 영원하지 않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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