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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안록

(참 평안을 얻기까지)

우치무라 간조 (지은이), 양현혜 (옮긴이)
  |  
포이에마
2016-04-07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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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안록

책 정보

· 제목 : 구안록 (참 평안을 얻기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91158090456
· 쪽수 : 232쪽

책 소개

근대 일본의 대표적인 기독교 사상가이자 사회 사상가인 우치무라 간조의 대표작이다. <기독신도의 위안>, <회심기>와 더불어 일반 독자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구안록>은 그의 기독교 신앙과 사상의 기초가 되는 속죄론을 자세하게 논하고 있다.

목차

서문을 대신하여

제1부
1. 비탄_ 산다는 것
2. 마음의 분리_ 밝음과 어둠
3. 탈죄술(脫罪術)_ 죄에서 벗어나는 법
4. 신학교_ 악마의 가장 좋은 표적
5. 망죄술(忘罪術)_ 죄를 잊는 법

제2부
6. 죄의 원리_ 하나님을 떠나는 것
7. 기쁜 소식_ 그리스도의 부활
8. 신앙 이해_ 온전한 믿음으로
9. 낙원 회복_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10. 속죄 원리_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11. 최종 문제_ 평안을 얻는 것

해제: 죄의 실재를 극복하는 법_양현혜 교수
우치무라 간조 연보

저자소개

우치무라 간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61년 에도(江戶)에서 다카사키 한시의 아들로 태어났다. 동경외국어대학교(1874)를 거쳐 삿포로 농업대학(1877)에 입학, 거기서 처음 기독교를 접했고 세례까지 받았다. 졸업 후 잠시 농상무성(農商務省) 관리로 있다가 미국 유학을 떠나 애머스트(Amherst) 대학에서 기독교 역사, 히브리어, 헬라어, 서양사 등을 공부했으며 졸업 후 하트포드 신학교에서 신학 공부를 했다. 1888년 소명을 품고 귀국한 그는 니가타 현의 호쿠에쓰 가칸 학교에서 교편생활을 시작했다. 1891년 제일고등중학교에서 가르치던 중 천황의 ‘교육칙어’(敎育勅語)를 불경시(不敬視)했다는 이유로 교직을 떠나야 했으며, 이때부터 본격적인 저술 활동에 들어가 주옥같은 저작들을 쏟아 냈다. 한때 그는 월간 〈성서연구〉를 통해서 신앙과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애국과 정의에 관한 견해를 펼쳤으며, 이러한 사상은 김교신과 함석헌에게로 이어져 〈성서조선〉 창간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기성 교회가 지나치게 의식적이고 조직에 얽매여 있으며 신학에 사로잡힌 나머지 그 본래의 생명성을 잃어버렸다고 판단, 무교회주의를 주창하며 성서 연구 중심의 기독교 복음 운동을 전개했다. 1930년 몰(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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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사학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나카무라 하지메 종교연구상(1996)과 김교신학술상(2023)을 수상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저서로 《윤치호와 김교신: 근대 조선에 있어서 민족적 아이덴티티와 기독교》(1994), 《근대 한일관계사 속의 기독교》(2009), 《김교신의 철학: 사랑과 여흥》(2013), 《우치무라 간조, 신 뒤에 숨지 않은 기독교인》(2018)이 있으며, 《동화의 숲에서 절대자를 만나다》(2015), 《구안록》(2016), 《그리고 모든 것은 하나님을 위하여》(2018, 공역) 외 다수의 번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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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간은 저마다 불만을 가지고 있다. 사람은 부자가 되면 만족하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부유해져도 그는 평안을 얻지 못한다. 착한 아내와 살면 만족하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도 그는 여전히 만족하지 못한다. 사람은 내면의 결핍을 인식하지 못한 채 늘 외부에서 만족을 찾는다. 자신의 적이 실은 자기 자신인데, 이를 알지 못하고 내면의 고통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는다. 내 안의 싸움과 갈등은 어디에서 오는가. 내 육신의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다(약 4:1). 그렇다. 창조 때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싸움과 갈등의 원인을 찾아보라. 그 모두가 욕심의 다툼이요, 자신의 불만을 타인에게 전가한 것이 아닌가.


나는 위선자다. 살인자다. 간음하는 자다. 도둑질하는 자다. 이렇게 성서라는 전등으로 내 마음을 샅샅이 비춰보면 나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자요 사람을 속이는 자다. 아, 차라리 성서의 말씀이 잘못된 것이라고 하라. 나는 그처럼 밝은 빛을 견딜 수가 없다.


선행이 나를 교만하게 만들면 그 선행은 내 원수다.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없다. 자선이라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거의 회복 불가능이다. 근신하라. 너, 고아원을 세워 하나님과 사람에게 봉사하고자 하는 자여. 세상이 당신의 자애심을 알아주고 사심 없는 자선가로 칭찬할 때, 바로 그때가 무간지옥에 떨어질 수 있는 위험한 때다. 특히 오늘날과 같이 물질적인 것이 정신적인 것보다 더 인기 있는 시대에는 이런 위험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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