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88936502195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21-06-2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월 1일
.
.
.
12월 31일
책속에서
이 유약한 육체, 이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 죄악으로 물든 사회에서 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 몸을 돌아보고 이 사회를 의지할 때 우리는 실망할 수밖에 없는 것을. 우리를 도울 힘은 천지를 만드신 주님에게서 온다. 그분에게는 측량할 길 없는 능력이 있지 않은가. 그러므로 나는 내 마음 문을 열고 그분의 크신 능력으로 나를 채울 수 있으리라. 그분은 또 불과 영으로, 하늘과 땅의 모든 변화로 내가 하는 일을 도우신다. 내게 이처럼 안팎으로 도움이 있으니, 나 홀로 온 세계와 맞닥뜨린다 해도 나는 의심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으리. _1월 9일 시편 16:8-9
땅은 인류의 거처라고 하나, 그렇지가 않다. 땅은 인류의 묘지이다. 그의 거처는 다른 곳에 있다.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고후 5:1)이 그에게 있다. 땅의 꽃은 그의 묘지를 장식하기에 좋고, 산은 그의 유해를 맡기기에 적합하다. 그러나 땅 그 자체는 그의 거처로 삼기에 부족하다. 땅을 두고 분쟁하는 자가 누군가. 정치는 묘지를 정리하는 것이 아닌가. 전쟁은 묘지를 서로 쟁탈하려는 것이 아닌가. 영원한 거처를 가진 우리는 기꺼이 땅을 다른 사람에게 양도해야 한다. _5월 13일 히브리서 11:13-16
응답받지 못한 기도, 그것이 진실로 응답받은 기도이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내려 주신 가장 큰 선물은 하나님 자신이다. 그분을 아는 일이 영생이다. 창조주는 피조물보다 귀하다. 우주와 그 안에 있는 만물을 얻어도, 만약 하나님을 내 것으로 삼을 수 없다면, 우리는 실로 가난한 사람이다. 하나님은 이 최고의 선물을 그 자녀에게 주려고 하신다. 이 은혜로운 선물은 고통과 함께 주어진다. 따라서 믿는 자가 누리는 가장 큰 행복은 응답받지 못한 기도이다. 그리고 이 고통을 잘 이겨 낼 수 있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이라는 가장 큰 선물을 내려 주시는 것이다. _12월 14일 시편 141:1-2